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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방주교회, 김창연 장로 임직감사예배 및 임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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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8주년을 맞은 뉴저지방주교회(담임 오범준 목사)는 10월 6일(주일) 오후 5시에 '김창연 장로 임직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장로로 임직한 김창연 장로는 "제가 방주교회 장로로 피택되었을 때, 제 자신이 그 자리에 합당한지를 하나님께 여쭈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이 직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담임 목사님의 교회 방침과 여러 어르신 장로님들과 협력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경청해서 방주교회가 모든 뜻을 모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신앙 중심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저에게 허락하여 주시는 이 직분을 하나님 앞에 더욱더 무릎 끓고 몸된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충성된 삶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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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방주교회 창립 8주년 기념 김창연 장로 임직감사예배 및 임직식'은 오범준 담임목사가 인도했다.


1부 예배는 뉴저지방주교회 찬양팀이 인도한 찬양, 기원, 찬송 '내 주의 나라와',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기중 목사(PCA 동북부노회 전 노회장, 글로리커뮤니티교회)는 "이 세상 가운데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인 치심과 기름 부으심과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이 교회를 섬기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생명을 바쳐  섬기고 또 섬기는 주의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강세대 목사(PCA 동북부노회 전 노회장, 프린스턴한인교회)는 오범준 목사가 봉독한 스바냐 3장14-18절을 본문으로 '노래하시는 하나님'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세대 목사는 "스바냐 3장 14절-18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노래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여호와 하나님은 노래를 하시는 분이시다.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이 노래를 하시되 어떻게 노래하시는가? 성경에서는 아주 큰소리로 하나님이 노래하신다. 무척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노래하시면서 무척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상이 있다. 그게 누군가?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택하신 백성들이 우상을 섬겼다. 그래서 징계를 하셨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우상을 섬겨서 징계를 하시고 회복을 시키셨다. 징계 이후에 회복시켜서 언약 백성으로 만들어서 구원의 수단으로 살게 만드셨다.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였다. 그로 인해 죄가 이땅에 들어왔다.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주셨다. 하나님이 지어준 가죽옷, 그것이 예수님의 피다. 


구원이란 예수님의 옷을 입는것이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의지하는 의로우심으로부터 산소망을 믿고 사니까, 내가 부족함이 많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참 좋구나!' 이렇게 살아야 한다.


방주교회가 하나님이 보실 때 예수 십자가의 구원을 믿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충만한 교회, 오늘 귀한 감사 임직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만으로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반드시 협력하여 하나님이 선을 이루어주시고, 그 놀라운 역사가 방주교회에 풍성하게 이루어지시길 기도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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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장로임직식은 오범준 목사의 예식사, 김기홍 장로의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공포, 이후찬 목사의 권면, 이용호 목사와 이정환 목사의 축도, 임직패 증정 및 장로 가운 착의, 주성배 박사의 축가 '축복하노라', 김창연 장로의 답사, 배경흠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찬송 '부름받아 나선 이 몸', 백형두 목사(갈보리순복음교회)의 축도,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로임직식을 집례한 오범준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기 삶을 헌신하는 귀한 복음의 일꾼으로, 교회를 섬기는 귀한  장로로 삼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건강과 지혜와 능력과 경험으로  섬길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오직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 직분을 받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더욱 더 겸손하고 무릎 꿇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과 지혜로 주님이 지금까지 주신 연배들을 돌보며 그를 위해서 기도하며 마음으로 함께 위로하며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게하여 주옵소서. 그 가정을 주님께서 붙잡아 주셔서 이제는 장로의 가정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가정이 되게하여 주옵시고 지금까지 그 가정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셨사오니 앞으로는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는 그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귀한 장로를 세워주셨사오니 우리 모든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축복하며 격려하며 그의 리더쉽과 성령으로  잘 끌어나갈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나라에 갔을 때 잘하였다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귀한  장로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안수기도를 했다.


이후찬 목사(PCA 동북부노회 서기)가 길고 긴 권면을 했다. 강세대 목사가 22분 동안 설교를 했는데, 이후찬 목사가 21분 동안 권면을 했다. 지금껏 기자가 들은 권면 중에서 가장 길었다.


이용호 목사(전 평안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사람은 태어나서 최고의 일을 한번 해보길 원한다. 뭐가 최고의 일인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장로의 직분을 맡아서 다음 단계의 하나님 일을 하게 된 것은 최고의 일이 아닌가? 영적인 일을 하게되니까 무얼 주시겠는가? 영력을 주신다. 물질과 건강, 영광까지도 주신다. 좋은 교회에서 일을 하게된 것을 축하드리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성도님들과 일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뉴저지목사회장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가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깔끔한 축사를 했다. 이정환 목사는 "목사회 회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 이제는 집사에서  귀한 장로로 세움 받으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하한다. 모든 성도들에게 귀한 은혜를 끼치는 장로님이 되시길 바란다. 장로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축하의 말을 했다.


장로로 임직한 김창연 장로가 답사를 했다. 


김창연 장로는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방주 교회 장로로 피택되었을 때, 제 자신이 그 자리에 합당한지를 하나님께 여쭈며 기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이 직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담임 목사님의 교회 방침과 여러 어르신 장로님들과 협력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경청해서, 방주교회가 모든 뜻을 모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신앙 중심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실 전 3주전 제 인생 가운데 가장 슬픈 일이 있었다. 제 아우가 9월 13일날 세상을 떠났다. 가슴이 아프다는 표현이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었다.  어린아이처럼 울고 또 울면서  죽음과 삶의 고뇌가 갑자기 올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죽음이나 삶의 관계가 갑자기 찾아왔을 때 우리들의 삶을 지켜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란 것을 다시한번 생각케 됐다.  


오늘 저에게 허락하여 주시는 이 직분을 하나님 앞에 더욱더 무릎 끓고 몸된 교회의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충성된 삶으로 살겠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는 답사를 했다.


뉴저지방주교회는 12 W Central Ave., Bergenfield, NJ 07621에 위치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에 드린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965-9876, 홈페이지 주소는 www.njark.org 이다.


녹취 정리 : Esther Kim 인턴기자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75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Tk4rWRdqNoJD3mUc8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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