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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임,실행위 - '러닝 메이트' 제외한 회칙 개정안 임시총회에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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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는 10월 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 박희근 목사)에서 제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뉴욕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서 열릴 임시총회에 상정할 회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임시총회에 상정될 회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3조(목적)의 "본회는 뉴욕지구에 거주하는..." 를 "본회는 뉴욕지구에 거주하거나 뉴욕지구 내에서 사역하고 있는..." 으로 바뀌었다.


둘째, 제5조(자격)의 "본 회의 회원은 뉴욕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를 "본 회의 회원은 뉴욕지구에 거주하거나 뉴욕지구 내에서 사역하고 있는..." 으로 바뀌었다.


셋째, 제9조 '위원회'를 '조직'으로 변경하고, 관련 조항을 신설하거나 바꾸었다.


뉴욕에서 사역하고 있으나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뉴욕목사회원들이 있다. 그 동안 뉴욕목사회는 이들의 회원 자격을 암묵적 또는 정서적으로 인정해 왔었다. 회칙 개정을 통하여, 이들의 회원 자격에 대한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낳게 되었다.


회장과 부회장을 러닝 메이트로 하여 선출하는 방식을 담은 개정안은 임,실행위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금번 총회에서의 회장과 부회장 선거는 종전의 방식에 따라 선출하게 된다.


임,실행위원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서기 김정길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안경순 목사가 담당했다.


기원,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기도, 성경 봉독, 설교, 봉헌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 행사위원장 박희근 목사의 봉헌 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성분과 권캐더린 목사는 "피뿌림의 복음의 역사가 뉴욕 도성에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양무리의 본이 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세미나분과 박헌영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디모데후서 3장 1-5절을 본문으로 '네가 돌아서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헌영 목사는 '첫째, 무관심과 교만의 죄악에서 돌아서라. 둘째, 탐욕과 무절제의 죄악에서 돌아서라. 셋째, 불의와 불평의 죄악에서 돌아서라. 넷째, 무정함과 부정함에서 돌아서라." 고 설교했다.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자랑이 되어야 하고, 주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한다.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들이 동성애에 관하여는 목소리를 내지만, 재물에 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무리들을 위하여 진심으로 울어본 적이 있는가? 진심을 담아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어렵고 힘든 시절에 목회자가 살아있는 양심, 살아있는 음성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한다. 예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 그 사랑이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하나되는, 목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정관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관호 목사의 개회 기도, 서기 김정길 목사의 회원 점명, 개회 선언, 총무 한필상 목사의 총무 보고, 서기 김정길 목사의 서기 보고, 회계 안경순 목사의 회계 보고, 법규위원장 임병남 목사의 회칙 개정안 설명, 회칙 개정안에 대한 토론 및 축조 심의, 서기 김정길 목사의 광고, 부회장 한준희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기 김정길 목사는 회의 참석자가 17명이라고 보고했다.


총무 한필상 목사는 1차 임,실행위원 모임, 은퇴/원로목사 초청 위로회, 5개주 미동부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신학 세미나, 야외 친교, 광복 79주년 감사 예배,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후원, 북한선교 세미나, 2차 임,실행위원회 등의 총무(행사) 보고를 했다. 


서기 김정길 목사는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록을 낭독하고, 총 39회의 공문을 발송했으며, SNS 통신망을 이용하여 기자단과 소통하고,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보고했다.


회계 안경순 목사는 이월금 $ 3,584.69를 포함한 수입 $ 28,424.69, 지출 $ 24,052.87, 잔액 $ 4,371.82의 재정을 보고했다.


법규위원장 임병남 목사의 회칙 개정안 설명이 끝난 후, 제법 긴 토론(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회장, 부회장을 러닝 메이트로 하여 선출하자는 안에 대한 반대가 강했다. 박희근 목사가 이에 대하여 강한 반대 의견을 냈고, 많은 참석자들이 박희근 목사의 의견에 동조했다. 결국 회장, 부회장을 러닝 메이트로 하여 선출하도록 한 개정안은 참석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종전에 해오던 방식대로 회장, 부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오늘 임,실행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회칙 개정안은 오는 10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에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묻게 된다. 회칙 개정은 총회 참석회원의 2/3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74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denqNKcPc47TVx9J9


회장, 부회장 러닝 메이트 선출안 채택 안해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15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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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부회장 러닝 메이트 선출안 채택 안해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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