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교회 차기 담임목사 최종 후보는 구본웅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당회는 차기 담임목사 최종 후보로 구본웅 목사를 확정하여, 9월 29일 자 주보에 공고했다.

구본웅 목사는 1981년 12월 생(43세)으로 이지연 사모(40세)와의 사이에 세 딸(6세, 5세, 3세)을 두고 있다.

뉴저지장로교회는 구본웅 목사 청빙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9월 29일 주일에 팰리세이드 팍(1, 2, 3부 예배와 젊은 예배)과 오클랜드 성전(3, 4부 예배와 EM 예배)에서 예배 중에 실시한다.

12명으로 구성된 뉴저지장로교회 "청빙위원회는 3인의 후보를 선정하여 운영위원회에 상정하였고, 운영위원회는 구본웅 목사와 최세나 목사 두 후보를 선정하였다. 지난 2주간 구본웅 목사와 최세나 목사의 설교를 들은 후, 당회는 신중한 토론을 거쳐 구본웅 목사를 담임목사 최종후보로 공동의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하였다."

해외한인장로회 헌법 제2편 정치 제5장 제26조 '목사의 청빙'에는 "담임목사를 청빙코자 하면 당회원 3분의 2 이상의 결의와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뉴저지장로교회에 2024년 8월 29일 이전에 등록한 18세 이상 세례(입교) 교인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제559차 당회 결의).

투표 결과는 9월 30일(월)에 뉴저지장로교회의 웹싸이트와 게시판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