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호산나 전도 대회 폐막,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라”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026 호산나 전도 대회 폐막,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라”
2026 호산나 전도 대회 마지막 집회가 9월 13일 주일 오후 5시 하베스트교회에서 열렸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라는 주제 아래 사흘간 말씀과 찬양, 기도와 결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셋째 날 집회에는 장석진 목사, 이용걸 목사, 이병준 목사 등 원로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교협 임원들과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서울 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 이신웅 목사는 역대하 20장 20절을 본문으로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복음 전도는 말의 설득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확실히 증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사역, 결단의 시간, 봉헌과 찬양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받은 은혜를 삶과 교회 현장으로 이어가기를 다짐했다.
권형덕 회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이번 대회가 특정 교회만을 위한 집회가 아니라 뉴저지 지역 150여 교회가 함께 새 힘을 얻고 다시 부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 주제로 사흘간 진행된 호산나 전도 대회 마무리
이신웅 목사, 역대하 20장 20절 본문으로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설교
권형덕 회장, “뉴저지 150여 교회가 다 함께 새 힘 얻고 부흥하기를”
2026 호산나 전도 대회 마지막 집회가 9월 13일(주일) 오후 5시 하베스트교회(담임 정선약 목사)에서 열렸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열왕기하 2장 9절)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셋째 날 집회는 사흘간 이어진 대회의 폐막 집회로 드려졌다.
이날 집회에는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 이병준 목사(전 회장) 등 원로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교협 임원들과 성도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병준 목사는 3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다.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된 마지막 집회
셋째 날 집회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권형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배와 찬양은 음악위원장 박종윤 목사가 인도했으며, 육귀철 장로(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회장)가 대표 기도를 맡았다.
육귀철 장로는 기도에서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팬데믹 이후 겪은 어려움을 돌아보며, 교회들이 다시 하나 되어 협력하고 기도함으로 회복과 부흥의 길을 열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그는 목회자와 장로, 권사와 성도들이 서로의 사정을 듣고 힘을 모을 때 뉴저지 교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건일 장로(뉴저지시온제일교회)가 역대하 20장 20절 말씀을 봉독했다. 특별 찬양은 송차돌·최유라 부부(한성개혁교회)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필그림선교교회 연합성가대가 “나의 찬미”를 각각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신웅 목사, “능력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말씀은 서울 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 이신웅 목사가 전했다. 이 목사는 역대하 20장 20절을 본문으로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도와 교회가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권능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먼저 마가복음 16장 20절 말씀을 언급하며, 초대교회 복음 전도의 특징은 주께서 함께 역사하시고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신 데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함께 연결하며,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복음 전도의 방법은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도는 단순히 설득력 있는 말이나 아름다운 표현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믿고 그 능력으로 무장하여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나갈 때 무엇을 준비하고 나가는가”라고 질문하며, 성도들이 전도의 부담 앞에서 낙심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성령의 능력을 구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뉴저지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했다.
성경 속 능력 전도의 사례 제시
이신웅 목사는 설교 가운데 성경 속 능력 전도의 사례들을 제시했다.
먼저 수가성 여인의 사건을 언급하며, 예수님께서 여인의 삶을 아시고 그 영혼을 만나 주신 일이 능력 전도의 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을 피해 다니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뒤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고 외쳤고, 그 일을 통해 온 동네가 예수님께 나아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베드로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그물이 가득 차는 기적을 경험한 사건도 언급했다. 이 목사는 그 능력의 사건이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도행전 3장의 성전 미문 앞 앉은뱅이 치유 사건도 언급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했을 때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 표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처럼 성경의 전도는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전도였다고 강조했다. 능력과 표적, 기사와 이적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한 도구이며, 그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사역
설교 후반부에서 이신웅 목사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에 대해 설명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을 때 낫게 된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야고보서 5장의 말씀을 언급하며,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 먼저 죄를 고백하고 심령을 깨끗하게 하는 영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하나님 앞에 마음을 살피며 회개와 정결의 기도를 드렸다.
이어 손, 어깨, 다리 등에 불편함을 가진 이들을 위한 기도 사역이 진행됐다. 이 목사는 기도 받는 이들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기도 후 달라진 점을 살피도록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남자는 남자에게, 여자는 여자에게 찾아가 믿음으로 손을 얹고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간구했다.
기도 후에는 일부 참석자들이 통증과 불편함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손을 들었고, 이 목사는 모든 역사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통로로 사용하셨지만, 고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성도들이 교회 현장에서도 목회자의 지도 아래 아픈 이들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권면했다.
“믿음과 능력의 선물을 붙들고 사명 감당하자”
설교 후에는 김동권 목사(전 회장)가 결단의 시간을 인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능력은 억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그는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그 시대 속에서 사명을 감당한 것처럼, 이날 받은 은혜와 능력을 붙들고 뉴저지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부흥을 향해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참석자들은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로 살아가기를 기도했다. 김 목사는 성령께서 순간순간 마음을 붙들어 주셔서 결단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박근재 목사(전 회장)가 봉헌 기도를 드렸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살리며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귀하게 쓰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봉헌 찬양은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이 맡아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과 “마차를 타라”를 찬양했다.
권형덕 회장, “뉴저지 150여 교회가 함께 부흥하기를”
광고는 부회장 최재형 목사와 회장 권형덕 목사가 전했다.
최재형 목사는 집회 가운데 있었던 치유의 은혜를 언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한 마지막 날까지 힘을 다해 말씀을 전한 이신웅 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장소를 제공한 하베스트교회와 후원과 섬김으로 함께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형덕 회장은 호산나 전도 대회를 마치며 이번 모임이 어느 한두 교회를 위한 집회가 아니라 뉴저지 지역 전체 교회를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뉴저지에는 약 150여 교회가 있으며, 그 교회들이 모두 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뉴저지 지역 교민은 줄지 않았지만, 그리스도인의 양적·영적 약화가 있었다고 진단하며, 영적 각성과 쇄신과 부흥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함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이번 대회에 꼭 맞는 강사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앞으로도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감당하는 사역을 위해 성도들이 기도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150여 교회가 함께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찬송과 축도로 폐막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를 함께 찬송했다. 축도는 양춘길 목사(전 회장)가 맡았다.
양 목사는 축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성령의 충만하심이 이날 받은 은혜를 품고 섬기는 교회에서 충성을 새롭게 다짐하는 모든 성도와 교회 위에 함께하기를 축원했다.
2026 호산나 전도 대회는 셋째 날 마지막 집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다시 말씀과 기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복음 전도의 사명을 회복하고, 지역 교회들이 함께 새 힘을 얻어 부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H9dXgLoNZm4z9tBh7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