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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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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총회의 새가족이 된 중앙노회의 유효승 노회장(왼쪽)과 일본노회의 김병수 노회장(오른쪽)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가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는 주제로 제48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린 개회 예배로 시작됐다. 중앙노회와 일본노회가 글로벌총회의 새 가족이 되면서 총회의 외연이 확장됐다. 제48회기를 이끌어 갈 총회장에는 정완기 목사가 선출되었고, 부총회장 최영봉 목사, 서기 황용석 목사 등이 주요 임원으로 세워졌다. 개회 예배에서 김창영 목사는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사랑과 순종의 본질을 강조했다. 성찬 예식에서는 양경욱 목사가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찬의 의미를 유월절 어린양, 새 언약, 복음 전파 사명과 연결해 설명했다. 총회는 예배와 성찬, 회무와 교제를 통해 글로벌총회의 사명과 방향을 새롭게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

“중앙노회·일본노회, 글로벌총회의 새 가족으로”

“말씀 순종과 성찬의 은혜 속에 제48회기 출발”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제48회 정기 총회가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요한복음 8장 32절, 로마서 1장 16절)는 주제로 5월 18일(월)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중앙노회(노회장: 유효승 목사)와 일본노회(노회장: 김병수 목사)가 글로벌총회의 새 가족이 되었다.


제48회기를 이끌어 갈 주요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정완기 목사 | 부총회장: 최영봉 목사

서기: 황용석 목사 | 부서기: 이건화 목사

회록서기: 황선민 목사 | 부회록서기: 정금희 목사

회계: 고대영 목사 | 부회계: 유정신 목사
총무: 김동욱 목사 | 부총무(동부): 박이주 목사 | 부총무(서부): 황선민 목사


개회 예배 –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려


18일 오후 6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린 개회 예배는 미동부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김그레이스 사모가 담당했다.


기원, 신앙 고백, 찬송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방명근 목사의 기도, 이건화 목사의 성경 봉독, 정완기 목사의 색소폰 연주에 맞춘 김창영 목사와 정금희 목사의 특송, 총회장 김창영 목사의 설교, 준비위원장 김환창 장로의 환영사, 부총무 김동욱 목사의 광고, 찬송 ‘사랑하는 주님 앞에’, 전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도 – “성총회가 되게 하소서”


방명근 목사는 기도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가 제48회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는 이번 총회가 성총회가 되게 하시고, 성령님의 감동과 위로와 교통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방 목사는 총회장과 임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임원들을 붙들어 주시고 악한 자들이 만지지 못하게 하시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총회를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글로벌총회를 통해 천국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고, 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뉴저지총신대학교를 통해 주님의 제자들이 양육되고 배출되어, 그들을 통해 천국복음이 온 열방에 전파되게 해 달라는 기도도 이어졌다.


설교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총회장 김창영 목사는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 앞서 하나님께서 제48회 총회로 모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것에 감사하며, 참석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세상에 나가 말씀대로 살아가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설교에서 십계명의 핵심을 사랑으로 풀어냈다.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이고,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성경의 주제도 사랑”이라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고백이 신앙의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예배로 나타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가정과 교회와 국가 공동체 안에서 질서와 존중으로 드러난다고 말했다.


공동체와 권위 – “부모를 공경하라”의 확장된 의미


김 목사는 제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단순히 가정윤리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그는 가정, 교회, 국가라는 세 가지 공동체를 언급하며, 각 공동체가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에는 부모가 있고, 교회에는 목회자가 있으며, 국가에는 지도자가 있다. 김 목사는 이 권위가 인간의 힘이나 목소리의 크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질서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권위가 자동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권위를 맡은 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그 권위가 바르게 세워진다는 것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모든 만물이 그 앞에 무릎 꿇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말씀과 신앙고백 – “성경만이 교회의 일치를 가져온다”


김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언급하며, 장로교 신앙의 중심이 성경 말씀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종교개혁의 원리인 ‘성경만이 교회의 일치를 가져온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늘날 교리와 말씀의 기준이 흐려지는 시대일수록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와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설교와 복음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지만, 무엇이 참 진리인지 혼탁해진 시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교회와 목회자는 말씀의 기준을 분명히 붙들어야 하며, 신앙고백과 교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말씀을 많이 아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천이 없다”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지적하며, 인성이 회복되고 사랑이 실천될 때 교회가 개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종과 사랑 – “믿음으로 순종하라”


김 목사는 순종의 복을 설명하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예로 들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도 믿음으로 나아갔고,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도 믿음으로 순종했다.


그는 순종은 인간의 의지나 결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의지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믿음과 사랑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이 곧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권위를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길에 버려지는 것처럼, 교회가 사랑을 잃으면 겉은 아름다워 보여도 본질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글로벌총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누리는 총회와 가정과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환영사 – “총회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준비위원장 김환창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총대들과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김 장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발걸음 위에 우리 교단을 향한 사랑과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거룩한 사명이 담겨 있음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회가 단순한 회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글로벌총회에 맡기신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도로 하나 되고,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은혜의 장이 되기를 소망했다.


김 장로는 총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양경욱 전 총회장, 주예수사랑교회 황용석 담임목사와 성도들, 한 해 동안 총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총회장 김창영 목사와 임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성찬 예식 – “나를 기념하라”


성찬 예식은 전 총회장 양경욱 목사가 집례했다.


기원, 찬송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김동욱 목사의 기도, 박이주 목사의 성경 봉독, 양경욱 목사의 설교, 김환창 장로의 분병, 정금희 목사의 분잔, 찬송 ‘선한 목자 되신 주’, 전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욱 목사는 성찬 기도를 통해 “저희들이 주님의 피와 살 앞에 섰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이날 나누는 주님의 피와 살이 성도들의 삶 속에 흘러 들어가 주님께서 주신 마음과 생각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모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성찬 예식을 집례하는 종과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성찬 설교 – “기억이 아니라 기념”


양경욱 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본문으로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성찬식은 단순한 종교 의식이나 행사가 아니라고 말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사랑을 가장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나를 기억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점에 주목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질 수 있지만, 기념은 과거의 사건을 현재의 삶 속에서 다시 살려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목사는 메모리얼데이를 예로 들며,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죽은 군인들을 기억하지만, 진정한 기념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성찬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단순히 역사적 사건으로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단하는 예식이라고 설명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


양 목사는 성찬식 때마다 먼저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한복음 1장 29절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씀과 고린도전서 5장 7절의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는 말씀을 언급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은 것은 그들이 착하거나 의로웠기 때문이 아니라, 흠 없는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구원받은 것은 행위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이 내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 피가 우리를 살렸습니다”라고 전하며, 성찬은 이 은혜를 기념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


두 번째로 양 목사는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을 기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예레미야 31장 31절 이하의 새 언약 약속을 설명하며, 옛 언약은 율법 중심이었지만 인간은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지만 죄를 없애지는 못했기 때문에, 반복되는 제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셔서 자기 피로 죄를 영원히 용서받는 길을 여셨다고 설명했다. 옛 언약이 돌판에 새겨졌다면, 새 언약은 성령으로 마음에 새겨지는 언약이며, 반복되는 제사가 아니라 단번에 드려진 완전한 제사라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성찬식은 “나는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이다. 나는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다. 나는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은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복음 전파 사명을 주신 예수님


세 번째로 양 목사는 복음 전파 사명을 주신 예수님을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린도전서 11장 26절의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성찬식은 위로만 받고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의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과 모든 영혼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성찬에 참여하는 교회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 목사는 성찬을 받을 때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부활하셨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다시 오신다”는 복음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마무리 – 진리와 복음 위에 세워지는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제48회 정기총회는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는 주제 아래 개회 예배와 성찬 예식으로 시작됐다.


개회 예배에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선포됐고, 성찬 예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새 언약, 복음 전파 사명이 다시 강조됐다.


중앙노회와 일본노회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 글로벌총회는 제48회기를 맞아 새 임원진을 중심으로 진리 위에 굳게 서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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