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

 

뉴욕목사회, 제18회 미동부 5개지역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종합우승… 축구·테니스 우승으로 2연패 달성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뉴욕목사회, 제18회 미동부 5개지역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종합우승… 축구·테니스 우승으로 2연패 달성


[East Columbia, MD=김동욱 기자] 메릴랜드한인목사회가 주관한 제18회 미동부 5개지역 한인목사회 체육대회가 메릴랜드 이스트 콜롬비아 소재 Ceder Lane Park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5개지역 한인목사회 소속 목회자들이 참가해 축구, 배구, 테니스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골프는 번외 경기로 치러졌으며, 종합 우승 점수에는 산입되지 않았다. 전년도 종합우승팀 뉴욕은 축구와 테니스에서 우승하고 배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축구 경기는 뉴욕과 뉴저지의 치열한 접전 속에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 향방을 알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테니스에서는 뉴욕팀이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고, 배구에서는 메릴랜드팀이 파죽의 4연승으로 우승했다. 대회는 경기 운영상의 아쉬움도 남겼지만, 5개지역 목회자들의 친교와 연합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으며, 제19회 대회는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뉴욕목사회, 축구·테니스 우승으로 종합우승”

“5개지역 목회자들, 체육대회 통해 친교와 연합 나눠”

“제19회 대회는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주관 예정”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에스더 목사)가 주관한 제18회 미동부 5개지역 한인목사회 체육대회가 11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 메릴랜드 이스트 콜롬비아 소재 Ceder Lane Park에서 열렸다.


전년도 종합우승팀 뉴욕을 비롯하여 뉴저지,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5개지역 한인목사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축구, 배구, 테니스 등 3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골프는 번외 경기로 치러져, 골프 경기의 결과는 종합 우승팀을 가리는 점수에 산입되지 않았다.


종합우승 – 뉴욕, 작년에 이어 우승기 다시 가져가


축구와 테니스에서 우승하고, 배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뉴욕팀이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성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 우승: 뉴욕

축구: 우승 뉴욕, 준우승 뉴저지

배구: 우승 메릴랜드, 공동 준우승 뉴욕,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테니스: 우승 뉴욕, 준우승 필라델피아


5ec5c3bff2dfa3d7cbff27217f09d239_1778613808_8251.png
 

축구 MVP: 양명철 목사(뉴욕)

배구 MVP: 최영 목사(메릴랜드)

테니스 MVP: 김재용 목사(뉴욕)


테니스 – 새 종목에서 뉴욕이 발군의 실력 보여


테니스 경기는 금년 대회에 추가된 종목이었다. 대회를 주관한 메릴랜드한인목사회가 커낸 조카 카드였다. 메릴랜드한인목사회는 대회를 주관하는 측에 주어진 종목 선택권을 행사하여, 족구를 경기 종목에서 빼고 테니스를 추가했다. 메릴랜드가 우승을 자신하고 선택한 종목이 테니스였다. 하지만, 어느 팀도 김재용 목사가 이끈 뉴욕팀을 당해내지 못했다. 뉴욕팀은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우승을 자신했던 메릴랜드는 준우승에도 들지 못했다.


배구 – 메릴랜드, 파죽의 4연승


배구 경기는 메릴랜드팀이 발굴의 실력을 뽐내며 파죽의 4연승을 거두었다.


축구 – 뉴욕과 뉴저지, 마지막까지 우승 다툼


축구 경기는 경기 막판까지 땀을 쥐게 했다. 뉴욕과 뉴저지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런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축구 경기는 뉴욕과 뉴저지가 첫 경기를 치렀다. 뉴욕이 뉴저지를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뉴저지가 선취점을 올리고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뉴저지가 앞서가면 뉴욕이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뉴욕은 가까스로 4 : 4로 비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뉴저지가 필라델피아를 6 : 1로, 메릴랜드를 4 : 2로 격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뉴욕은 버지니아를 4 : 0으로 꺾었다. 뉴욕의 다음 상대는 메릴랜드, 뉴저지가 4 : 2로 이긴 팀이었다. 뉴욕과 메릴랜드의 전반전 경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3 : 0 이었다. 뉴욕이 리드하고 있었다. 메릴랜드가 “부상자가 생겨 선수가 부족하다”며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나섰다. 뉴욕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뉴저지와 골득실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메릴랜드의 경기 포기를 그냥 받아들일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메릴랜드가 경기를 포기했을 때, 몇 대 몇의 스코어를 적용받게 되느냐에 따라 뉴욕팀이 순위 다툼에서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뉴욕의 ‘설명’을 들은 메릴랜드가 후반전 경기에 임했고, 경기는 전반전의 스코어 3 : 0 에 변화가 없었다.


뉴욕과 뉴저지 모두 3경기를 치른 현재의 골득실은 +7이었다. 이제 뉴저지와 버지니아,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축구 우승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뉴욕팀은 뉴저지와 버지니아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뉴저지와 버지나아의 경기가 2 : 2 동점으로 끝났다. 이제 뉴욕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이기기만 하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은 골득실을 따질 필요가 없게 되었다.


뉴저지는 필라델피아가 뉴욕을 꺾어 주어야 우승할 수 있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가 비기면, 뉴욕과 뉴저지가 공동 우승이었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위해 뉴욕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했다. 잠시 후, 필라델피아팀이 기권을 선언했다. 뉴욕팀의 축구 우승이, 종합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뉴욕 우승의 힘 – 탄탄한 선수층


뉴욕팀의 축구 우승은 탄탄한 선수층에 있었다. 뉴욕을 제외한 팀들은 거의 선수 교체를 하지 못하고, 4경기 씩을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뉴욕팀은 필요에 따라 선수 교체를 해가며 경기를 치렀다. 교체 자원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날씨와 경기 진행 – 감사와 아쉬움


비가 오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고, 감사했다. 하지만, 햇살이 나지 않아,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진 날씨 탓에 응원과 관전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한 가지 아쉬움은 메릴랜드한인목사회측의 준비 부족이었다. 본부석에 스코어 보드 하나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선수들도, 응원단도 경기 결과를 전혀 알 수 없었다. 테니스 경기는 심판이 없어, 선수들이 심판을 보아가며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든 참가팀의 선수 부족이 경기 진행을 어렵게 만든 원인이었다. 축구 선수가 배구 선수이고, 배구 선수가 축구 선수였다. 배구 경기가 끝나야 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기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될 수 밖에 없었다. 멀리 돌아가야 하는 뉴욕과 뉴저지팀을 배려(?)하느라 축구 경기 마지막 두 경기는 경기 시간을 줄여서 진행해야 했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배구 선수는 배구 경기에만, 축구 선수는 축구 경기에만 출전하게 한다면 - 두 가지 종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테니 - 대회 진행이 좀 더 원활해질 것 같다.


마무리 – 우승기 다시 들고 뉴욕으로


뉴욕팀은 “지금 우리가 우승기를 가져가지만, 다시 가지고 가게 될 줄로 믿는다”는 회장 박희근 목사의 메릴랜드행 버스에서의 아침 기도처럼, 대회를 위하여 반환했던 종합우승기를 다시 가지고 뉴욕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5ec5c3bff2dfa3d7cbff27217f09d239_1778613704_6752.png
5ec5c3bff2dfa3d7cbff27217f09d239_1778613723_4096.png


'제18회 미동부 5개지역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대회장' 명의로 고택원 목사(필라델피아) 등 3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에 대하여, 뉴욕한인목사회의 한 인사는 "대회장 명의로 공로패를 증정하는 데 우리와 단 한 마디의 상의도 없었다. 이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했다"며 3인 중에 뉴욕측의 한 인사가 포함된 것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제19회 대회는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etB3ffTD5Xc7rwxE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