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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진경 목사 장례 절차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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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고 주진경 목사의 장례 절차가 3월 28일(금)과 29일(토) 이틀 동안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의 주관으로 엄수되었다.


입관 예배는 3월 28일(금) 오후 7시에 조영길 목사(뉴저지은목회 총무)의 집례로 리지필드 소재 중앙장의사에서 드렸다.


기원, 찬송 '하늘가는 밝은 길이', 정창수 목사(뉴저지은목회 2대 회장)의 기도, 성경 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조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설교, 아들 주다니엘 목사의 약력 소개, 손자와 손녀들의 조가, 손자 김요셉의 조사, 사위 김영환의 광고, 찬송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하사무엘 목사(뉴저지은목회 5대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석진 목사는 집례자가 봉독한 아모스 4장 1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만날 채비를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석진 목사는 "죽음은 학교 졸업식과 같다. 죽음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것과 같다. 죽음은 이민을 가는 것과 같다. 죽음은 하나님께 상 받으러 가는 것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제 네 하나님 만날 채비를 하라'고 권면한다. 죽음을 준비하라는 말씀이다. 죽음이 무엇인지 새롭게 이해하면, 기쁘고 즐겁게, 차근히 잘 준비할 수 있다.


고 주진경 목사님은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야기하며, 하늘 나라를 사모하셨다. 찬송과 기도로 준비하시고, 아주 평안히, 이민을 가시는 것처럼, 상 받으러 가시는 것처럼, 기뻐하시며 떠나셨다. 고 주진경 목사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황금 마차를 타시고, 천군 천사들의 환영을 받으며 하늘 나라 영생대학원에 입학하셨다."고 설교했다.


고 주진경 목사의 입관 예배에는 고인이 주도하여 설립한 뉴저지은목회에 속한 목회자들과 사모들, 고인이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총회장 양경욱 목사와 미동부노회 소속 목회자들, 고인이 오랫동안 신앙 생활을 했던 주예수사랑교회 담임 황용석 목사 가족들과 교우들, 고인과 가깝게 교류하며 지냈던 많은 후배 목사들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3월 29일(토) 오전 9시 30분에 드린 발인 예배는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가 집례했다.


기원, 찬송 '예수 사랑하심을', 방연성 장로(뉴욕효신장로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 김성욱 집사(새언약교회)의 조가 '여정', 설교, 아들 주다니엘 목사의 약력 소개, 황용석 목사(주예수사랑교회)와 이재덕 목사의 조가, 사위 김영환의 광고, 찬송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본웅 목사(뉴저지장로교회)는 집례자가 봉독한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본문으로 '달려갈 길을 마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구본웅 목사는 고 주진경 목사를 "존경하는 선배 목회자이자 겸손했던 교우였다"고 추억했다.


발인 예배에는 뉴저지장로교회와 그레이스벧엘교회(담임 장학법 목사)의 교우들이 다수 참석했다.


하관 예배는 3월 29일(토) 오전 11시 30분에 Laurel Grove Cemetry, Totowa, NJ에서 문정선 목사의 집례로 드렸다.


기원, 찬송 '천국에서 만나보자', 장학범 목사의 기도, 설교, 이규복 사모의 조가, 아들 주다니엘 목사의 축도, 취토,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정선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주진경 목사의 장례 예배 순서지에는 고인의 약력이 없었다. 고 주진경 목사가 "순서지에 약력, 그런 것을 절대로 기재하지 말라"고 유족들에게 신신당부했었단다.


공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50세에 신학 공부를 하여 목회자가 된 고 주진경 목사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목회자로, 멕시코에서 선교사로 하나님께 충성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따뜻하게 베푸는 삶을 살다가 2025년 3월 25일(화) 오후 2시 30분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최영숙 사모, 아들 다니엘(며느리 셩딸), 장녀 에스더(사위 김영환), 차녀 에스라(사위 김희석), 손주 사무일, 죠아니(마애바), 에리자(파올로), 아나엘, 노엘라, 요셉, 앤디, 다비드가 있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F2WigC8criqxkx4R7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1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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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진경 목사 "천군 천사들 환영 받으며 하늘 나라 영생대학원 입학" [2025년 4월 8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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