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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남 목사, "교회 되어 살라" 고 주예수사랑교회 송구영신예배에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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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화용석 목사)는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는 송구영신예배를 2024년 12월 31일(화) 오후 11시 30분에 드렸다. 1시간 20여 분 동안 진행된 예배는 황용석 목사가 인도했다.


경배와찬양, 통성 기도, 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 김환창 장로의 기도와 성경 봉독, 윤이삭(7세) 어린이의 찬양 '은혜', 강유남 원로목사의 설교, 봉헌 찬양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황용석 목사의 봉헌 기도, 광고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통성 기도, 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대표 기도 및 성경 봉독은 모든 조명을 끄고 촛불만 켠 채 진행되었다.


김환창 장로는 "2024년 한해 동안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마지막 시간을 맞아 송구영신예배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린다. 지난 한해 동안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면서, 주님 안에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새해 첫출발의 시간을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주님의 뜻이 아닌 우리의 뜻대로 살아온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지나간 일들에 매여있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하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해를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라고 기도했다.


김환창 장로의 기도와 성경 봉독 후에 윤이삭(7세) 어린이의 특송이 있었다. 겨우 일곱 살에 불과한 윤이삭 어린이(부 윤상기 장로, 모 강서윤 권사)는 가사가 제법 긴 찬양곡인 '은혜'를 완벽에 가깝게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윤이삭 어린이는 강유남 원로목사의 외손자이고, 윤상기 장로는 강유남 원로목사의 둘째 사위이다. 



강유남 원로목사는 마태복음 7장 21-23절을 본문으로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유남 원로목사는 추수감사절 예배와 송구영신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강 목사는 "다섯 식구가 모두 함께 모여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었다. 둘째가 미국에 오는 것을 완강히 반대했기 때문이었다. 다섯 식구가 모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을 때, 딸들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앞으로 너희들이 결혼을 하더라도, 추수감사절 예배와 송구영신예배는 반드시 주예수사랑교회에 와서 드려야 한다' 감사하게도 지금껏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다. 지금 우리 가족이 모두 13명이다. 25년 째 온 가족이 함께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늘도 온 가족이 다 나왔다. 여러분들도 모두 그렇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신다."


강 목사는 설교를 이어 나갔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다. 성경은 복음에 관한 말씀이다. 복음의 핵심은 우리가 교회가 되어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생명으로 진리의 말씀을 먹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교회되어 사는 것이 천국복음이다.


우리의 행동은 말하는 대로 움직이고,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은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은 영에서 나온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의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통하여 일하신다. 주님이 머리가 되어 일하신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선교를 하며, 주께 영광 돌리지 않았습니까? 주님은 다 아시는데, 왜 나를 모른다고 하십니까? 이런 자들을 향하여 주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신다. 이 말씀의 의미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되어 살지 않았다는 뜻이다. 난 너와 같이 살지도 않았고, 너와 말해 본 적도 없고, 일해 본 적도 없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일한 사람만 들어간다.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되어, 일해야 한다. 주님의 뜻대로 주님이 일하신다. 주님이 머리가 되어 일하신 것을 보고 나를 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가 되어 일을 해보지 않는 자는 모른다고 말씀하신다. 인생에 있어 크고 작은 삶의 아픔과 고통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되어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가 되어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12제자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 하나님이 크게 쓰셨던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하여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 칼빈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렸다. 루터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가?


세계 100여 개 나라에 인터넷 신학교를 통해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일에 쓰임받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과연 건강하게 잘 사는 것만이 하나님의 복인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건강이 없어도, 건강을 잃어도, 부요하지 않아도, 가난해도 문제 삼지 않고, 오직 예수님 한 분 때문에, 모든 것을 이기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교회되어 사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사시길 축원한다" 고 설교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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