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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웅 목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자… 목회의 답은 결국 성경에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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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웅 목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자… 목회의 답은 결국 성경에서 찾아야”


이신웅 목사(서울 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가 2026 호산나 전도 대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자”를 주제로 강의하며, 목회의 본질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은퇴 후 10년 동안 현역 목회 시절 풀지 못했던 문제들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말씀과 목회 현장이 맞지 않을 때는 말씀을 의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꿈은 ‘만민구원’이며, 예수께서 모든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강조하신 사역은 제자를 세우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자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예수께서 하신 가르침과 복음 전파, 병든 자를 돌보는 일과 영적 사역을 실제 삶에서 이어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충성과 헌신만 요구하기보다 먼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을 경험하고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목회 경험과 치유 간증을 소개하면서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말씀을 존중하고 따라가면 책임은 하나님께서 지시고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33년 목회를 한마디로 정리해 달라는 질문에 “문제가 생기고 말씀과 현실이 맞지 않을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성경에서 해답을 찾은 것이 내 목회의 대부분이었다”고 답했다.

 

“하나님의 꿈은 만민구원… 모든 민족을 제자로 세우는 것이 목회의 목적”
“말씀과 목회 현장이 맞지 않으면 포기하지 말고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
“성도들에게 헌신만 요구하지 말고 먼저 영적인 세계에 눈뜨게 해야”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2026 호산나 전도 대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신웅 목사(서울 신길성결교회 원로목사)가 후배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수십 년 목회 경험과 은퇴 후의 성경 연구를 바탕으로 한 목회적 통찰을 전했다.

이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35-38절을 중심으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제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노인들에게 물어보라”


이신웅 목사는 신명기 32장 7절의 “노인들에게 물어보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은퇴한 지 10년이 됐지만, 은퇴 이후 오히려 현역 목회 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성경에서 다시 찾아보는 데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있는데, 말씀대로 실천하고 순종했는데도 현장에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목사는 교회 부흥, 성도들의 충성과 헌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 부활과 십자가의 능력, 영적 사역 등 목회 현장에서 쉽게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을 붙들고 계속 성경에서 답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퇴한 목회자 역시 사명이 끝난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십 년간 목회하면서 쌓인 경험과 시행착오, 말씀을 연구하며 발견한 해답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것도 남은 생애의 중요한 사명이라는 것이다.

“은퇴했으면 뒷방 늙은이처럼 조용히 살다가 가면 되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내가 늙어보니 그럴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님 앞에 가서 보고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목회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같이 나누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살다 가는 것이 지금의 꿈”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꿈은 만민구원”


이 목사는 교회 성장 자체가 목회의 최종 목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관심사가 왜 교회 성장입니까? 하나님의 꿈이 만민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주님의 꿈과 비전이 목회자의 꿈과 비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그들을 다시 리더로 세워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회자가 가져야 할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예수님의 사역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제자사역”


이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9절을 통해 만민구원을 이루기 위한 주님의 방법이 ‘제자를 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부활 후 승천 직전에도 다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수님의 사역은 시작과 마지막이 제자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어 제자의 원어적 의미는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그리스도인의 스승은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제자는 결국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예수께서 하신 일을 우리도 해야 한다”


이 목사는 마태복음 4장 23절 이하의 말씀을 언급하며 예수님의 사역을 세 가지 큰 흐름으로 설명했다.

예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으며,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다는 것이다.

그는 여기에 영적 문제에 대한 사역도 포함된다며,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그분이 하신 사역을 이어가도록 부름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가복음 3장 13-15절과 마태복음 10장 1절, 누가복음 9장 1절 등을 언급하며,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우고 파송하실 때 전도와 함께 병든 자를 고치고 악한 영을 다루는 권세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제자라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라며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내 목회에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목회자는 그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치유와 믿음의 전환


이신웅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도 상세히 소개했다.

제주도 목회 당시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무리하게 사역하다 골반에 금이 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현대 의술로 치료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극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목회가 어려워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기도와 말씀을 붙들게 됐으며,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백부장의 믿음을 묵상하던 중 모든 것이 주님의 권세 아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 골반에 금이 간 것도 주님의 수하에 있다는 믿음이 강력하게 새겨졌습니다.”

이 목사는 이후 기도 가운데 자신이 치유됐다고 간증하며, 이 경험을 통해 성경의 초자연적인 역사에 눈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부터 성경을 볼 때 영적인 부분을 그냥 지나가지 않게 됐다”며 자신의 목회 방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성도들에게 헌신하라고만 하지 말라”


이 목사는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충성과 헌신을 반복해서 요구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고린도전서 2장 12절을 인용해,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것들을 알고 경험하고 추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게 하려’라는 표현을 설명하면서, 단순한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보고, 경험하고, 주목하고, 추구하며 갈망하는 의미까지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경험하면 그 사람은 계속 영적인 길로 갑니다. 성경을 보아도 영적인 것을 찾고, 사람을 만나도 영적인 것을 묻게 됩니다.”

반대로 세상의 영에 지배되면 사람은 세상의 성공과 욕망, 명예와 자랑만을 추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도들의 영적 문제, 목회자가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이 목사는 성도들이 영적으로 미온적이고 충성과 헌신이 부족한 이유를 단순히 성도들의 문제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겠지만 거의 다 우리 목회자, 나의 문제입니다.”

목회자가 먼저 성도들을 영적으로 이끌지 못했고, 성도들이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도록 돕지 못했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지식과 의무의 차원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도들이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그 일이 이루어지면 뉴저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득력 있는 말보다 성령의 역사가 필요하다”


이신웅 목사는 목회가 지나치게 지적이고 이성적인 영역에 머무르는 것도 경계했다.

많이 공부하고 뛰어난 언어와 논리를 갖추는 것은 필요하지만, 아름다운 말과 설득력 있는 말만으로 영혼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미국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영적인 능력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실제 목회 현장에서 큰 열매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이 배운 사람이 영적으로도 열리면 사도 바울처럼 크게 쓰임받을 수 있다며, “뉴저지에서 제2의 사도 바울 같은 목회자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회의 모든 해답은 성경 안에 있다”


이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7절을 언급하며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와 신앙생활에서 필요한 해답이 성경 안에 있음에도, 성경을 충분히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제가 답을 찾는 것은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답을 찾을 때 성경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33년 목회를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도 같은 답을 내놓았다.

“목회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궁금증이 오고, 말씀과 현장이 맞지 않으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은 틀릴 수 없고 틀린 것은 내가 틀린 것이니, 나의 부족함을 찾기 위해 죽기 살기로 성경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솔루션을 찾는 작업이 내 목회 삶의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말씀으로 끝나지 않고 능력이 되어야”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권형덕 목사는 이신웅 목사의 강의를 통해 “말씀이 말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신웅 목사는 이번 호산나 전도 대회의 주제인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와 관련해서도, 이미 말씀 준비가 상당 부분 끝난 뒤 주제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차례 집회의 제한된 시간 가운데 주제 자체를 설명하는 것보다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을 통해 능력 있게 사역할 수 있는 무기를 붙여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신웅 목사의 강의는 새로운 목회 프로그램이나 기술을 제시하기보다, 목회자가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며,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능력을 실제 목회 현장에서 추구해야 한다는 도전을 남겼다.


그가 수십 년의 목회와 은퇴 후 10년의 연구를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남긴 결론은 단순했다.

“문제가 생기면 포기하지 말고 성경에서 답을 찾으십시오. 말씀은 틀리지 않습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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