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춘길 목사,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 개회예배서 “복음, 무익에서 유익으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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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 개회예배서 “복음, 무익에서 유익으로” 설교
제1회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 개회예배에서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양춘길 목사가 빌레몬서 1장 11절과 디도서 3장 8절을 본문으로 “복음, 무익에서 유익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복음이 삶이 되다”는 컨퍼런스 주제와 연결하여, 복음은 추상적인 이론이나 머릿속 교리가 아니라 실제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빌레몬서에 나오는 오네시모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의 소유를 훔치고 도망한 무익한 사람이 복음 안에서 유익한 형제와 동역자로 변화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하나님은 꺾인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며, 버려진 인생을 다시 일으키시는 “재생의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양 목사는 현대의 오네시모와 같은 한용호 목사의 회복 사례도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누구든지 새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도서 3장 8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새롭게 하신 목적은 선한 일에 힘쓰게 하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설교 후 찬양과 통성기도를 통해, 자신들도 복음 안에서 유익한 인생으로 변화되어 가정과 일터, 이웃과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삶을 살기를 간구했다.
“복음은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실제적 능력”
“오네시모, 무익한 도망자에서 유익한 형제와 동역자로 변화”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가정과 이웃, 세상에 유익을 끼치는 삶으로 부름받아”
제1회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 개회예배에서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양춘길 목사가 “복음, 무익에서 유익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빌레몬서 1장 11절과 디도서 3장 8절을 본문으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복음이 삶이 되다”가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복음으로 변화된 삶의 실제를 가리키는 고백이라고 강조했다.
“복음이 삶이 되다”는 주제와 연결된 말씀
양춘길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제1회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들을 환영하며, 미동부 전역과 미국 각지에서 모인 커피브레이크 가족들을 축복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복음이 삶이 되다”를 설교의 중심 흐름으로 삼았다. 복음은 단순히 교리적 지식이나 머릿속에 담긴 이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양 목사는 빌레몬서 1장 11절과 디도서 3장 8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익”이라는 단어에 주목했다. 빌레몬서 1장 11절에는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라는 말씀이 나오고, 디도서 3장 8절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선한 일을 힘쓰게 해야 하며, 그것이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두 본문을 통해, 복음 안에서 변화된 사람은 더 이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거미, 개미, 꿀벌…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양 목사는 16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비유를 소개하며 사람의 삶을 세 가지 유형으로 설명했다.
첫째는 거미 같은 사람이다. 거미 같은 사람은 남을 얽어매고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둘째는 개미 같은 사람이다. 개미는 성실하게 일하지만 자기 배만 채우는 이기적인 삶을 상징한다. 셋째는 꿀벌 같은 사람이다. 꿀벌은 세상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하며,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상징한다.
양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냐”고 물었다. 누구나 꿀벌처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다.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살고 싶어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이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며, 유혹과 욕심에 빠지는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바로 이 지점에서 복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람은 스스로의 결심과 의지만으로 유익한 인생이 될 수 없다. 오직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복음은 추상적인 이론이나 머릿속에 담긴 교리가 아니라, 고린도후서 5장 17절의 말씀처럼 사람을 새로운 피조물로 바꾸는 실제적인 사건이다.
오네시모, 무익한 자에서 유익한 자로
양춘길 목사는 빌레몬서에 등장하는 오네시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음의 변화 능력을 설명했다.
오네시모라는 이름은 본래 “유익한 자”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의 삶은 이름과 달랐다. 그는 주인 빌레몬의 소유를 훔쳐 도망한 노예였다. 당시 로마법 아래서 도망한 노예는 붙잡히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었다. 오네시모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쓸모없고 무익한 존재, 폐기처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오네시모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사도 바울을 만났다. 그리고 바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때 하나님의 “재생의 은혜”가 그의 삶 속에서 역사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께서 꺾인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하나님은 상처 입고 무너진 인생을 버리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 인생을 싸매시고, 성령의 바람을 불어 넣어 다시 일으키신다. 양 목사는 이것을 “The Recycling Grace of God”, 곧 하나님의 재생의 은혜라고 설명했다.
복음을 만난 오네시모는 더 이상 도망자와 범죄자로만 남지 않았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에 대해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다”고 편지했다. 무익한 자가 유익한 자가 되고, 도망자가 형제가 되며, 폐기처분의 대상이 동역자가 된 것이다.
“복음은 사람을 새롭게 하는 능력”
양 목사는 오네시모의 변화가 단지 과거 성경 속 한 사람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복음은 지금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그는 현대의 오네시모와 같은 한 사람의 사례로 한용호 목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 목사는 16세 때 미국 LA로 이민 온 뒤 청소년기에 방황하며 갱단에 들어갔다. 그는 마약을 전달하는 중간 판매상 역할을 하다가 자신도 마약에 빠져 중독자가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마약쟁이”, “거짓말쟁이”로 불릴 만큼 무너진 삶을 살았다.
빚이 커지고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던 어느 날, 그는 스스로 생을 포기하려고 다량의 마약을 삼켰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살리셨다. 그는 피를 토하며 하나님께 “나를 살려 주시면 새 삶을 살겠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의 삶을 바꾸었다. 그는 회복의 확신을 얻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했으며, 신학교에 들어가 목사가 되었다. 이후 LA 한복판에서 나눔선교회를 설립하고, 자신처럼 버림받고 방황하던 젊은이들과 중독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시작했다.
양 목사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누구든지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복음은 무익한 사람을 유익한 사람으로 바꾸고, 망가진 인생을 다시 세우며, 상처 입은 사람을 다른 사람을 살리는 통로로 변화시킨다.
선한 일을 힘쓰는 유익한 인생
양춘길 목사는 디도서 3장 8절을 다시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새롭게 하신 목적을 설명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게 하신 목적은 선한 일에 힘쓰게 하기 위함이다. 선한 일에 힘쓰는 삶은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유익하다.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더 이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사람으로 살아간다.
양 목사는 이것을 “복을 받은 자로서 이제는 복의 통로가 되는 삶”으로 설명했다. 복음 안에서 먼저 변화된 사람들은 가정과 일터, 이웃과 사회 속에서 유익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복음이 삶이 되다”는 주제의 실제적 의미다.
그는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도 바로 이런 변화를 돕는 자리라고 전했다. 커피브레이크는 단순한 성경 지식이나 교재 공부에 머무르는 사역이 아니다. 낙심하고 자신을 무가치하게 느끼는 영혼들이 말씀과 복음의 능력 가운데 하나님의 재생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돕는 자리이다.
말씀을 통해 사람이 변화되고, 변화된 사람이 다시 가정과 교회와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커피브레이크 사역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찬양과 통성기도로 이어진 결단
설교 후 참석자들은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를 함께 찬양했다. 이어 양춘길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양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나를 유익하게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제 주님 안에서 유익한 인생으로 살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도록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전에는 무익한 인생을 살았고, 욕심과 교만에 빠져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기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던 삶을 회개했다. 또한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의 축복을 전하는 유익한 인생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양 목사는 축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성령의 충만하심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유익한 인생으로 살겠노라 결단하며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는 참석자들 위에 함께하기를 축원했다.
복음으로 변화되어 유익한 삶으로
양춘길 목사의 개회예배 설교는 제1회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의 주제인 “복음이 삶이 되다”를 분명하게 풀어 낸 말씀의 시간이었다.
설교의 핵심은 분명했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무익한 인생을 유익한 인생으로 바꾸고, 버려진 인생을 다시 세우며, 상처와 실패와 죄로 무너진 사람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의 통로로 변화시킨다.
오네시모의 변화는 성경 속 과거의 사건만이 아니다. 오늘도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가정과 일터, 교회와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삶으로 부름받는다.
이번 설교는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커피브레이크 사역의 방향을 다시 확인하게 했다. 성경공부는 지식 축적에 머무르지 않는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되며, 변화된 삶으로 세상을 섬기는 것이 커피브레이크가 지향하는 길이다.
제1회 커피브레이크 미동부 컨퍼런스는 양춘길 목사의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복음이 삶이 되는 자리로 참석자들을 초대하며 시작됐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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