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민] 예수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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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를 아는가?
본문 : 요한복음 17장 1-3절
설교 : 오종민 목사 9뉴저지우리교회)
복음을 받아들이면 사람이 단순해진다. 복음이 무엇인가? 예수가 누군가를 바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분이 나와 어떤 상관이 있는가를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심하게 핍박하여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려고 예루살렘에서 약 240km 마일로는 150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달려가다 길가에서 예수를 만난 바울을 만나게 된다.
그가 예수를 만나고 난 후 밝은 빛으로 인하여 눈이 멀어 누워 있다가 예수께서 보낸 아나니아 라는 사람을 통해 눈이 다시 떠지고 예수를 증거 하는 증거자가 되었을 때 그가 성경공부를 했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가? 그가 새신자 반에 들어가 예수가 누군가를 기초적으로 공부 했다고 기록되어 있는가? 그가 고급반에 들어가 전도훈련을 다 받으면서 예수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전해야 하는가를 배웠는가?
그렇지 않다 그는 그가 만난 예수를 뜨거운 가슴으로 전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성경 어느 곳을 보더라도 구역예배 참석하고, 전도 폭발을 배웠으며, 교회 셀 모임을 통해 교제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경지식을 채웠다고 하지 않는다.
그는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의 음성을 듣고 변화된 그 순간부터 주님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그분의 음성을 들었으며 그가 누구인가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언제 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지만 예수가 누구인지를 바르게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자기 성질 죽이지 못하고 변화되지 못한 모습으로 교회에 다니다 보니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상처 받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역시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가 누구인가를 바르게 가르치기보다는 사람관리 하기 바쁘고 양적성장 하는데 초점을 두고 시스템적으로나 교회 안에 장비적인 것 엔터테인먼트 같이 예배가 화려해져 가기만 하는 것을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 예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는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말씀을 나누시다가 기도하시는 장면이다.
당신의 사역이 끝나 감을 아시고 하시는 기도 가운데 우리가 새겨 들어야 할 말씀이 3절 말씀이다.
“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예수께서 저와 여러분을 오늘 만나주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시겠는가?
너 얼마나 오래 교회 다녔느냐? 그동안 헌금은 얼마나 했느냐?
교회 다니면서 어떤 부서에서 봉사를 했느냐? 세례는 받았느냐?
전도는 얼마나 많이 했느냐? 직분은 무엇이냐? 너희 가정은 다 나를 믿느냐? 이런 질문을 하시겠는가?
저는 주님이 우리를 만나시면 제일 먼저 물으실 말씀이 “너 가 나를 아느냐? 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살았느냐? 이것을 물으실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아는 것 같은데 예수를 모르고 예수를 믿는다고 말한다.
마 15:8을 통해 예수님은 겉과 속이 다르게 사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이사야 29:3 절 말씀을 인용하셔서 “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 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사람의 계명으로”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우리의 바른 믿음생활의 기반은 “하나님 말씀”이 되어야 한다.
어느 신학자의 가르침이나, 유명한 목회자의 말이나 세상의 권력과 부유함을 가진 사람의 말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나침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들의 삶에 기준이 되어야 할 줄로 믿는다
왜 이 시대에 예수 믿는 다고 하는 사람이 조금만 어려운 일 을 만나면 팍팍 쓰러지고, 믿음에서 떠나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자포자기 하는가? 예수를 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죽은 자를 말씀으로 살리시고, 모든 삶에 능력이 되시고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를 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일평생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고 고백 하며 살았다.
예수가 누구신가?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분이시요, 그 분만이 저와 여러분들의 죄의 문제,인생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요, 그 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는 구원자이시다.
예수를 바르게 알아보십시오.
세상적인 명예나 부가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을 향해 불평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께서 나의 삶을 통해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시고 예수의 사람답게 살게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우리 보다 먼저 살다가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것들을 가졌기에 행복하게 살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에 주인 되신 예수 를 가슴에 모시고 세상이 주지 못하는 행복함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면서 영원한 삶이 있는 천국을 소망하다 간 자들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우리들의 삶에 끝이 점점 다가온다. 그 분 앞에 서는 날 부끄러움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들의 삶은 그리 길지 않다 그날을 준비하며 사는 지혜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뉴저지우리교회
New Jersey Woori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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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오전 10시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