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임박한 심판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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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임박한 심판에 대한 경고
본문 : 예레미야 4장 1-31절
설교 : 김순배 목사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본문 : 예레미야 4장 1-31절
설교 : 김순배 목사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은 남유다에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으로 삼아 온 세상에 당신의 성품과 뜻을 알리고자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신 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 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그로 인해 여러 민족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선택하고 구원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을 섬기지 아니하고 이방인들이 섬기는 거짓 신들을 섬겼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사람을 의지하였고, 피조물인 돌과 나무를 숭배함으로써 행음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행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라고, 진실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 주겠다고 하셨으나 그들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북이스라엘은 이미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였고, 남유다도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시며 참된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렘 4: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렘 4: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가증한 것 곧 이방인들이 섬기는 거짓 신을 버리고, 주변 강대국들에 의존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당신만을 의뢰하라고 하십니다.
요시야 왕 때와 같은 형식적인 회개가 아니라 참된 회개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국내외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우왕죄왕 대응 방도를 모색했습니다.
친 바벨론 정책을 폈던 요시야 왕이 바벨론을 도우려다 전사하자 그 뒤를 이은 왕들은 친애굽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쫒기 보다는 주변 강대국들 중 자신들이 붙어 유리할 만한 나라들을 찾아 의지하고 쫒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을 행해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의지할 때 약속된 복을 누리게 되고, 그것을 본 다른 민족들도 복의 근원이 여호와께 있으며 그분과의 언약에 순종할 때 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참된 회개는 이스라엘 뿐만아니라 모든 인류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렘 4: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렘 4: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묵은 땅을 갈라’는 것은 피상적 형식적인 회개가 아닌 근본적인 회개를 하라는 말입니다.
‘가시덤불’은 므낫세 왕이 통치한 이후 만연한 악행을 가리킵니다.
할례는 선민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맺은 언약의 징표로, 단순히 외적인 표징이 아니라 여호와의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한다는 내적 실체에 대한 증거였습니다.
(신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신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오직 외적이고 형식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할례를 받고도 언약을 지키지 않는 유다 백성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당신과의 언약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할례를 행하지 않고 당신과의 언약을 파기한 유다에게 임박한 심판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십니다.
북방에서 큰 재난과 멸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북방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결과입니다.
(렘 4: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렘 4: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깃발을 세우는 것은 위급한 상태를 먼 곳에 사는 백성들에게까지 알리기 위해 취하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BC 588년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이 침략하여 긴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유다 백성들은 세워진 깃발을 지켜보며 왕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굶주린 사자에게 찢기듯이 처참한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렘 4: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렘 4:8)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렘 4: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이에 백성들은 슬픔에 젖게 될 것이고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고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왕과 지도자 제사장들은 유다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고 그래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백성들에게도 그렇게 말해 왔었습니다.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대로 거짓 예언을 했었습니다.
에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들의 감언이설을 허용하신 하나님께 안타까움을 토로합니다.
(렘 4:10)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뜨거운 바람이 그들에게 불어 올 것을 말씀하시며, 유다의 심판이 하나님의 명령으로부터 나왔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렘 4: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렘 4: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그 바람은 알곡과 쭉정이을 가리기 위한 키질도 아니고 정결하게 하기 위한 연단도 아닌, 엄청난 파멸의 바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에 밀어닥칠 적군의 진군 광경을 환상을 통해 보고 고뇌에 찬 탄성을 지릅니다.
백성들은 자책과 한탄을 하지만 누구도 이를 막을 수 없습니다.
(렘 4: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이제 유다의 멸망은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유다의 요충지인 단과 에브라임에서 적의 침략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합니다.
이렇게 임박한 심판 앞에서도 예레미야는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때라도 유다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렘 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렘 4: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렘 4:16)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렘 4: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4:18)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파멸과 유다의 멸망을 내다보면서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고백합니다.
(렘 4: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렘 4: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렘 4: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렘 4: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유다는 철저히 황폐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작 슬퍼하고 돌이켜야 할 유다 백성들은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
노아의 시대도 그랬고, 소돔과 고모라 시대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로 인해 그 땅을 완전히 황폐하게 하셨으나 진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가실 것입니다.
(렘 4: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렘 4: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렘 4: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렘 4:26) 보라 내가 본즉 http//kcm.co.kr/bible/kor/Jer4.html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렘 4: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렘 4: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당할 극심한 고통을 해산하려고 울부짓는 여인의 고통에 비유합니다.
(렘 4: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렘 4: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렘 4: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는 본래 창녀가 손님을 맞을 때하는 행위로 여기서는 바벨론에게 침략을 당한 유다가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비유한 것입니다.
유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자신들의 진정한 남편인 하나님을 배반하고 앗수르 애굽 바벨론과 같은 정부들과 음행하며 놀아났으나 의지했던 정부들은 정작 유다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종국은 심판으로 인한 멸망입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어떤 것도 그들을 심판으로부터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고 구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끝까지 구원의 문을 열어 두시고 당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길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심판하시면서도 진멸하지 않으시고 남은 자를 남겨 놓으십니다.
지금은 은혜의 시간입니다.
경고의 말씀을 듣고 이제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요!
이 은혜의 시간이 지나면 구원의 문은 닫깁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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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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