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설교
65d9ce0aad4cf30638b12814f6426a9b_1738541965_4572.jpg

 
 

[허윤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본문 : 이사야 1장 9-14절
설교 : 허윤준 목사 (뉴욕새생명장로교회)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기도하는 중에 이상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본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저희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깨닫기 원하십니다.


1. 이제 오늘 계속해서 살펴볼 것은, 하나님께서는 항상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예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10절로 12절에 보시면, “말씀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자를 기뻐받으십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예배는 성도의 삶, 그 자체라고 정의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도, 먼저 이 예배에 실패하면 결국 모든 것을 실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방법으로써,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주님께서 세워 주신 성례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저희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림으로써,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함 없이 사모함 없이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지금 무수한 제물을 가지고, 최고로 살찐 짐승을 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싫어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마당만 밟고 도로 돌아가는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종교적 의식을 다 행하고 자신들은 열심히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마음과 중심은 딴데 가서 있으면서도,
늘 습관적으로 제사를 드리고, 마당만 밟고 다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예배관을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 많은 제물을 가지고 오고, 모든 형식에 맞춰서 예배를 드릴지라도, 진정 그 마음속에 진지하고 정성을 다하지 않은 예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호세아서 66절에도 보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마음이 향해 있지 않고 습관적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십니다.


여기에서 저희들이 깊이 생각할 것은, “나는 오늘 혹시 형식적이거나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하는 것입니다.
혹시 나는 예배를 와서, 평상시 하던 찬송을 그저 부르고, 내가 평상시 하던 기도를 그저 하고, 내가 평상시 드리던 헌금을 그저 드리고,
내가 평상시 듣던 말씀을 그저 듣듯이,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는가?“를 늘 점검해봐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짧은 시간의 예배를 드릴지라도, 신령과 진정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를 기뻐받으십니다.
감사하며 사모하며 감격하며 드리는 예배를 원하십니다. 진정 우리의 진실하고 감격하며 감사하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두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회개한 후에 정결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본문 13, 14절을 보시면, “말씀


하나님께서 정말 싫어하시는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과 사람앞에 잘못한 것이 있으면서도,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것을 한마디로 외식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정결치 않으면서도, 겉보기에는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불쾌하고 가증스럽게 여기시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주목해야 할 단어는, 하나님께서 헛된 제물은 싫다”, “분향과 성회를 가증히 여긴다” “싫어하고 무거운 짐이고, 내가 곤비하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외식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집중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를 한 순간도 싫어하시거나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그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얼마나 기쁘게 흠향하시는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중적인 모습, 외식하는 모습, 잘못한 것이 있는데도, 슬쩍 덮어두고 예배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려는 것을 정말 싫어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 앞에 정결한 마음으로 나와야 합니다.
이 말씀은 저희들이 완벽한 인간이 되어서 나오라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악을 행하여 죄를 지었을 지라도,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킨 후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께서는 외식적이고 위선적인 예배를 절대로 안받으십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악을 행했으면 먼저 회개하고 나와야지, 그냥 슬쩍 덮어두고 나오면, 기뻐하시기는커녕, 그것을 싫어하시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시고, 곤비해 하신다는 것입니다.
미가서 66절로 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받으시는 예배에 대하여 잘 나와 있습니다.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미가서 66절로 8...... 제가 읽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진지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은, 이제 세상에 나가서도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진정 항상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살 때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도 정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혹시 세상에서 실수하고, 범죄하였을지라도, 솔직히 죄를 고백하고, 다시는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면서, 예배를 드려야 한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저희들이 정성을 다해 헌금을 드리고, 힘을 다해 봉사하고, 여러 가지의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감격해하시지만,
그것보다도 먼저 회개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더 귀하고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말씀을 마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십니다.
교회의 모든 공식 예배와 특별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처럼 귀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그리고 형식적으로 교회의 마당만 밟고, 왔다 갔다 하는 예배는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2) 또한 밖에서는 온갖 못된 일을 다 벌려놓고도, 교회에 와서는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증하게 여기시고, 더 이상 못 참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 저희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완벽한 인간, 죄 없는 인간의 예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께 나올 때, 솔직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나오기를 원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참된 예배를 위해서는, 세상에 나가서 사는 삶도 정직하고 공의를 행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도덕적인 삶, 윤리적인 삶을 살자고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다시 한 번 간절히 기도할 것은
, 저희들의 평생에 정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예배를 드리되, 날마다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 드리고, 세상에 나가서도 정직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연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응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뉴욕새생명장로교회
The New Life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45-16 162nd St., # 204, Flushing, NY 11358
718-637-1470
주일 예배 : 오전 11시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