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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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세례 요한의 사역과 세례 받으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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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 요한의 사역과 세례 받으시는 예수님

본문: 마태복음 3장 1-17절

설교: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마태는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1장과 2장에서 끝냅니다.

그리고 본장에서는 3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사건 곧  세례 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먼저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례 요한은 엄격히 말해서 율법 시대에 속한 자로, 죄를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한 구약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구약의 율법 시대를 마감하고, 신약의 은혜 시대를 예비하는 준비자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를 요한이라고 이름만 부르지 않고 그가 했던 특정 사역인 세례를 그의 이름 앞에 붙여 세례 요한이라고 부르는 것은 요한이라는 이름이 유대인들 사이에 흔한 이름이었기 때문에 다른 요한과 구별하기 위해서 입니다.


말라기를 끝으로 400여년 동안 선지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이스라엘에 갑자기 세례 요한이 나타나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파합니다.

(마3: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그 때에’는 디베료 가이사 재위 15년 되던 해, 곧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나이가 30살 되던 때를 말합니다.

모세 율법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제사장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30세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는 율법의 완성자요 인류 구속의 과업을 실행하기 위해 영원한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이 인준되는 나이가 된 때 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언제나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에 앞서 훈련의 장소였으며,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소리 높여 찬양하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그 광야에서 세례 요한은 이스라엘에게 다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메세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므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몹시 당황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400년 동안 선지자를 만난 경험이 없었던터라 누군가로부터 이런 메세지를 받는 것이 매우 생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세지를 전하는 세례 요한의 옷차림도 이상했습니다.

그는 낙타털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었습니다.

(마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마3: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세례 요한의 옷차림은 선지자 엘리야의 옷차림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열왕기하 1장 7, 8절을 보면 엘리야가 털이 많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다녔다고 나와 있습니다.

(왕하 1: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왕하 1: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엘리야와 닮은 세례 요한의 옷차림은 세례 요한을 400년전 말라기 선지자가 한 예언으로 연결시켜 줍니다.

(말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말 4: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마태는 세례 요한의 옷차림을 통해 그가 바로 말라기 선지자가 400년전 예언한 하나님이 보내주시기로 약속한 선지자 엘리야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는 당황한 사람들을 향해 세례 요한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구약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의 오실 길을 곧게 할 자라고 소개합니다.

이사야서에는 다음과 같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사 40: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세례 요한은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역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예비하는 선구자 였습니다.


400년 동안 말씀에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례 요한이 전하는 메세지를 듣고 그가 자신들의 영적 갈급함을 해결해 줄 자라고 생각하여 그에게 나아와 세례를 받습니다.

(마3: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마3: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세례는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하기 위해 해야 하는 입교식의 하나로 이방인들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의식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의식을 행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광야로 몰려가 회개하고 셰례를 받는다는 소문을 들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확인을 하기 위해 광야로 나옵니다.

그들이 오는 것을 본 세례 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질책하며, 임박한 진노 곧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마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렇지만 이 말은 회개하고 심판을 피하라는 말을 역설적으로 한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임박한 진로를 피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위선적인 종교 행위로는 임박한 진로를 피할 수 없으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합니다.

구원은 육적인 혈통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영적 자손이 되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니 선민 사상을 버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처럼 하챦게 여기는 이방인들도 약속의 자손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선민 사상에 젖어 있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실로 충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라는 말은 정확히 무엇을 하라는 말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이 누가복음에 나와 있습니다.

(눅 3: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눅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눅 3:10 )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눅 3:11 )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눅 3: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눅 3: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눅 3: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은 결국 레위기 19장에 기록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미 심판이 임박했음을 선포합니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천국과 심판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천국을 선포하는 것은 곧 심판의 도래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는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이어 마태는 세례 요한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하며 세례 받으시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물로 세례를 베푸는데 반하여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그의 신을 드는 천한 일조차 수행할 수 없는 비천한 존재라고 밝힙니다.

아울러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자들에게 철저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선포합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을 통해 예수님을 소개한 마태는 이어 예수님의 세례 받는 장면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친척이어서 서로에 대해 그리고 각자의 사역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사역하고 있는 요단강 현장까지 찾아 오셔서 당신도 세례를 받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던 세례 요한은 당황했지만 곧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례를 베풉니다.

(마3: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마3: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마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흠이 있는 세례 요한이 흠없는 예수님께 세례를 베푼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세례를 받으려 한다고 하시자 허락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저주를 감당하심으로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합니다.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성령의 임하심은 기름 부음 곧 관유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에서 정한 나이 30세에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 곧 그리스도가 되심으로 우리의 선지자 대제사장 왕으로 취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선지자로, 대제사장으로, 왕으로 오셨습니다.


선지자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선포하셨고, 

죄와 불신앙을 책망하며 회개를 촉구하셨으며,

율법과 예언을 완성하셨습니다.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 인류의 죄를 단번에 영원히 속죄하셨으며,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과 죄인 사이를 연결해 주셨고,

지금도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가십니다.


왕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세우셨으며,

사탄과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에게 참된 해방을 주셨고,

지금도 하늘 보좌에서 만물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또한 장차 재림하셔서 의와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왕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이 세상 누구도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불로 베푸시는 세례를 받은 자는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입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불로 베푸시는 세례를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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