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배] 파송되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파송되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마태복음 10장 16- 33절
설교: 김순배 목사(하나님이꿈꾸는교회)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그들의 사역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고난과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제자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매우 위험하고 힘든 길입니다.
위협하는 이리도 있고 가로막는 걸림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실한 제자라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제자들이 겪게 될 고난을 숨기지 않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양들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사명을 감당할 권능을 주시긴 했지만 그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전할 복음으로 인해 온갖 핍박과 거절을 당하고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세상의 권세를 잡은 사탄이 자신의 나라를 위협하는 제자들을 내버려두지 아니하고 핍박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궁극적으로는 복음의 파수꾼인 제자들이 승리할 것은 그들을 파송한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위험에 직면하게 될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권고 하십니다.
세상을 향해 지혜롭고, 하나님을 향해 순결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핍박을 예견하십니다.
(마10: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마10:18)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 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들을 삼가라’에서 ‘사람들’이란 불신자나 박해자를 가리킵니다.
유대인으로부터 받을 핍박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고 하십니다.
‘공회에 넘겨 주겠고’에서 ‘공회’는 당시 질서와 치안 유지의 책임을 지고 있던 지방 의회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지방 의회로부터 처벌로 채찍질을 당하게 될 것을 예견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받게 될 처벌이 채찍질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들이 직면하게 될 핍박은 동족의 비난이나 폭력이기 보다는 사법적인 절차에 의해 내려지는 형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채찍질은 흔한 처벌이었습니다.
채찍질을 가할 때 공식적으로 사용한 도구는 가죽끈을 부착한 회초리와 같은 막대기였으나 경우에 따라서 가죽 끈에 쇳 조각 같은 것을 박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율법은 막대기에 3줄의 가죽 끈을 달아 한 번의 채찍질을 세 번으로 계산하여 13번 도합 39번 채찍질을 하도록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같은 채찍을 다섯 번이나 당하였습니다.
(고후 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다음은 이방인으로부터 받는 핍박입니다.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려니’에서 총독들과 임금들은 로마 제국에 속한 통치자들입니다.
사형과 같은 형은 로마 법정에서만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제자들은 로마 법정 곧 이방 법정에 세워질 것입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네로 황제 앞에, 사도 요한은 도미시안 황제 앞에, 그리고 그외 사도들도 또 다른 임금들 앞에 끝려 나갔습니다.
제자들의 순교는 복음의 위대성과 진리의 무한한 생명력을 확증해 주는 최고이자 최선의 증표가 될 것이므로 예수님은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재판을 받을 때 변호할 것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그들에게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고난을 당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제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 가장 적절한 말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위로의 약속입니다.
(마10: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 니라제자들이 대부분 많이 배우지 못한 어부 출신이라 법정이나 임금 총독 고위 관리와 같은 권력자들 앞에 섰을 때 당당하지 못하고 두려워하여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염려하였을 것 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의 사정을 아시고 염려하지 말라고 위로하시며,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지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으로부터도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마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사실 세상이 미워하는 대상은 제자들이 아니고 예수님입니다.
세상이 그리스도를 미워하여 그분을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 역시 그리스도를 따라 이같은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일은 네로와 같은 로마 폭군 하에서 일어났습니다.
복음을 핍박하는 가족들의 만류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켰던 제자들과 성도들이 화형을 당하거나 사자의 밥이 되었습니다.
핍박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미움과 핍박을 받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사명 감당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스라엘에서 피해 다니는 것을 이 세상의 그리스도인이 핍박받는 것으로 확대하십니다.
(마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예수님의 첫 제자들은 팔레스타인에서 피난처를 찾지 못하고 그곳을 떠날 것입니다.
1세기의 제자들과 이후 교회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이스라엘 선교를 완성하지 못하겠지만 그럴지라도 이스라엘 선교는 계속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왜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이유와 그 근거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핍박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와 스승, 종과 상전 관계를 예로 들어 제자가 스승보다, 종이 상전보다 높을 수 없으므로 제자와 종은 스승과 상전 같으면 족하다고 하십니다.
열 두 제자들에게 있어 예수님은 스승이자 상전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운명을 따르는 제자이며, 예수님께서 이루시려는 하늘 나라의 일꾼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자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그들이 당신을 닮아 하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당신처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서에서 말하는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권능을 주신 것도 그런 차원에서 입니다.
(마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마10: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 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예수님은 특별히 집주인을 ‘바알세불’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이는 앞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대적하여 언급했던 표현으로 그들은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내자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의 힘으로 한 것이라며 비난했었습니다.
스승이자 상전인 주님께서 그렇게 세상에서 비난받고 핍박을 당하셨다면 그를 따르는 제자들 역시 고난을 받을 것은 뻔합니다.
‘집 주인’인 예수님이 그렇게 박해를 받으셨으니 그 ‘집에 속한 사람들’이야 당연한 일입니다.
파송 받은 제자들이 고난과 핍박을 받을 것을 예고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보살핌을 언급하심으로 제자들을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당신에게서 전해 받은 진리를 두려워하지 말고 온 세상에 충만하게 선포 하라고 하십니다.
신자들은 어떠한 핍박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세상에 하나님의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실 것입니다.
(마10: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마10: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10: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는 세상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핍박을 받는다 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제자들의 무죄함을 입증시켜 주실 것이고 또 진실을 밝혀 주실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본 단락에서 세 번(26절, 28절, 31절)에 걸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드러내실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는 우리의 육체와 영혼을 모두 심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세 번째는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보살피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인간은 인간의 영원한 운명을 관할하고 계신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마지막 날 하늘 법정에 서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때 최후의 심판자가 당신이심을 밝히십니다.
(마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 할 것이요
(마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 하리라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고난과 핍박, 거절과 두려움이 따르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결코 헛된 길이 아닙니다.
주님이 먼저 가신 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망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과 사명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때가 되면 진리를 밝히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실 것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세상 가운데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만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성령께서 우리의 입술과 삶을 통해 역사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그 길이 고난의 길이지만 종국에는 영광과 승리의 길이 될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험하고 때로는 외롭고 두려울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이 있습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주일 예배: 오전 9시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