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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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배]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왜 죽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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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왜 죽어야 했나?

본문: 로마서 3장 19-31절

설교: 김순배(하나님이꿈꾸는교회)


종려 주일이자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종려 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무리들이 종려 나무 가지 를 흔들며 예수님께 메시야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시라는 고백과 찬양을 드린 것을 기념하는 날입 니다.


예수님이 평화의 상징인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셨습니다.

무리들은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와 연약한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는 예수님께서 유다의 왕이 되시면 이제 유다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다윗  왕 때와 같이 강대국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신들은 먹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이라는 기대 속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무리들과는 달리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기로 작정하고 은밀히 그 일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인기가 치솟자 그로 인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길 것을 우려한 연유 입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그 주 목요일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시는 예수님을 체포했고, 그 밤중에 대제사장 집으로 데려가 재판을 받게 했으며, 결국 로마 법정에 서게 해 총독 본디오 빌라도로부터 십자가 형을 선고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사람이 죽이겠다고 작정한다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원래 죽으시기로 하나님과 계약을 맺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인간이 당신께 불손종하여 그 죄값으로 죽어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애정을 가지고 창조한 인간이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 하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주고 그것을 지켜 구원을 받으라고 했지만, 인간에게는 이미 아담의 죄가 유전되어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율법으로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었던 거지요.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길을 열어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인간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 길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 구원이 주어지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를 지키면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들 예수와 하늘에서 행위 계약을 맺습니다.

죄 없는 예수가 천하고 천한 땅에 내려가서 인간의 죄를 대속해 죽기로 하고, 그러면 하나님은 이 임무를 수행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 세상을 다스리는 왕권을 허락하기로 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해 이 계약을 성취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약대로 예수님께 천하만물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하는 권세를 주셨 습니다.


이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의 죄를 대신 해 죽으셨다 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본문에서 이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육체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롬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란 하나님의 통치 영역 하에 있는 모든 사람 곧 온 세상을 지칭합니다. 

‘모든 입을 막고’에서 '막고’는 헬라어 ‘프라게’로 잠잠케 하다, 멈추게 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입을 막고’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법정적 선언 앞에서 최소한의 변호마저 할 수 없는 죄인의 상태임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의 역할을 언급합니다.

율법이 인간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죄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은 심판대에 있는 피고들을 변호하여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를 죄 되게 하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심판대 앞에 서도록 기소하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율법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으면서도, 스스로 심판의 형벌을 해결할 수 없는 전적으로 무능력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온 세상이 정죄 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음을 재확인 시킵니다.

율법을 다 지켜 행하여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은 왜 주어진 것입니까?

그것은 인간의 죄를 낱낱이 고발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간이 율법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의 의 이외에 구약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소개합니다.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그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준법이나 선행으로 결코 얻을 수 없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의로 이미 율법과 선지자들에 의해 계시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미친다고 합니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 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선언하는 법정적인 판결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믿는 자들에게 전가된 예수 그리스도의 의는 믿는 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운동력이 되며 새로운 삶을 주관하는 원리가 됩니다.


그러나 죄인인 인류는 이 믿음조차도 스스로 가질 수 없어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부르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조차도 인간의 공로나 업적이 될 수 없습니다.


율법이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두고 죄 있다고 기소하듯이, 새로 나타난 한 의도 하나님 의 구원을 이루는데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듯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동일하며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인류의 구속자로서 화목 제물이 되셔서 인류 구원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라고 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는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의 인내 로 말미암아 죄의 가리움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손상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결국 이 문제를 독생자로 하여금  속죄 제물과 화목 제물이 되게 하사 그에게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 진노와 저주를 담당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었으므로 대속적 죽음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의가 전가되는 사건 곧 죄인이지만 의롭다고 간주하는 신분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피흘림에 동참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인간이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고 믿음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는 인간이 자신들의 행위로 받은 것이 아닐진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또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합니다.

특별히 율법 받은 것을 자랑하는 유대인을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3: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롬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자신들만의 신으로 만들고, 제사장 나라로서 열국을 위해 살아야 할 의무를 무시하는 유대인들의 잘못된 신앙관을 비판하면서 하나님은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는 충격적 발언을 합니다.

이는 사도 바울의 개인적인 소신이 아니고, 이미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입니다.

(사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방인의 구원은 메시야가 오셔서 참된 빛이 되어 세상을 구원하실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사 42: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사 49: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에 동참한 이방인은 참 이스라엘이 되었 으며, 또한 영적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된 것입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던 바울이 그렇다고 신약과 율법이 서로 배치되는 것이 아님을 피력합니다.

오히려 믿음이 율법을 굳게 세운다고 말합니다.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어떻게 믿음이 율법을 굳게 지킬 수 있는가?

유대인들은 율법을 받았으나 이를 굳게 지킬 수 없었습니다.

율법의 원리대로 살지 못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율법과 선지자들에 의해 증거된 하나님의 의를 믿는 사람은 그 의를 받게 되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야말로 구약 성경에 증거된 율법의 원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원리대로 사는 것은 율법의 증거를 더욱 확실하게 보증하며, 율법이 지향하는 목적을 온전히 성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인간은 아담이 범한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애 없는 운명에 처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의를 나타낼 수 있는 길로 율법을 주셨으나 이것을 다 지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은 내면 깊은 곳에 흐르고 있는 아담의 죄성 때문에 율법을 다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결국 율법의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만 깨닫을 뿐이지요.


이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죄가 하나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게 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 은혜의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는 만족되었고, 그 대속의 십자가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의가 전가되어 의롭다 함을 받는 놀라운 은혜가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의를 얻어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은혜 받은 자답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하나님의 의를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사십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율법의 참된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사십시다.


날마다 그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삶, 그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삶,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꿈꾸는교회

Church of Godly Dreams

1323 Highway 34

Aberdeen, NJ 07747

732-688-0558

www.cgdreams.org

주일 예배: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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