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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 대뉴욕복음화대회' --- '네 장막터를 넓히라'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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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막터를 넓히라'(이사야 54장 1-3절)는 주제로 열리는 '할렐루야 2025 대뉴욕복음화대회'가 9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에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개막되었다.


대회사 및 개회 선언 - 대회장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


대회를 시작하면서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는 "뉴욕 교협을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지난 50년 동안 잘 이끌어주신 우리 선배 목회자들과 또 사역자들 그리고 우리 장로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복음은 결코 변할 수 없지만, 이제 교협도 변하는 시대에 맞게 패러다임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네 장막터를 넓히라' 이러한 주제 아래 1세와 1.5세가 모처럼 함께 모이는 그러한 집회로 준비를 했습니다. 1.5세란 한국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 혹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일찍이 와서 미국에서 교육을 받으신 분들 그래서 한국도 이해하고 또 미국도 잘 이해하는 그러한 분들을 말합니다. 


우리 좌우에 앉아 계신 분들 얼굴을 이렇게 보면서 1세처럼 보이는데 아니면 1.5세처럼 보이는데 아마 다양한 분들이 앉아 계실 텐데 우리 한번 인사하겠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또 오늘 저녁에 우리 1세와 1.5세들의 마음을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미 동부에 정말 보석과도 같은 찬양팀이 또 이렇게 오셨습니다. 뉴저지온누리교회 우리 심형진 목사님과 또 찬양팀 또 엔지니어들까지 오셔서 오늘 밤에 이렇게 예배를 도와주고 계신데, 담임 목사님이신 마크 최 목사님도 오늘 저녁에 오셨습니다. 우리 최 목사님 잠깐 일어나시고 우리 찬양팀 또 엔지니어까지 정말 이렇게 타주에서까지 오셔서 아름답게 섬겨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회장으로서 이제 인사말을 마치면서 시편 133편 1절에 있는 말씀을 이렇게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보라 1세와 1.5세가 연합하고 청소년들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모여 내 앞에 나옴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인 줄로 믿습니다." 라는 대회사를 하고, "이제부터 2025년 뉴욕 교협 주관 할렐루야 청장년 청소년 어린이 복음화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한 번 더 박수하겠습니다." 라고 개회 선언을 했다.


부회장 주효식 목사 - 첫날 집회에서 깔끔하고 간결한 사회의 본 보여 


첫날 집회는 부회장 주효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주효식 목사는 "제가 대표 기도만 소개해 드리고요. 이후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오셔서 순서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대표 기도는 수석협동총구되시는 김영환 목사님 나오시겠습니다."라는 말만 하고, 순서가 바꿀 때마다 단에 나와 소개를 하지 않았다. 지금껏 진행된 어떤 할렐루야대회보다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진행이었다. 


집회는 심형진 목사가 이끄는 뉴저지온누리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대회장 허연행 목사의 대회사 및 개회 선언, 김영환 목사의 기도, 김일태 장로의 성경 봉독, 프라미스교회 찬양대의 특별 찬양 '마라나타', 허연행 목사의 강사 소개, 김한요 목사(어바인베델교회)의 설교 및 통성기도 인도,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봉헌 특송 '주는 나의 목자'와 '오 놀라운 구세주', 평신도 부회장 손성대 장로의 봉헌 기도, 총무 김명옥 목사의 광고, 강사 김한요 목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찬송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한인동산장로교회 이풍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도 - 김영환 목사


김영환 목사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처럼 오직 성령이 너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사오니 이 시간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의 중심 도시인 뉴욕 땅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듣는 중에 회개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저와 모두를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금번 대회를 통하여 교회와 교계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강사 소개 - 대회장 허연행 목사


대회장 허연행 목사가 강사 김한요 목사를 소개했다. 허연행 목사는 "찬양을 듣다가 취해서 제 순서를 깜빡했습니다. 강사를 소개하는 시간인데 사실 우리 미주나 한국에서 우리 김한요 목사님을 아실 만한 분들은 다 아시기 때문에 굳이 상세하게 소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저는 이번에 목사님이 할렐루야 대회를 준비하시면서 보내오신 인사 말씀이 우리 순서지 앞부분에 사진과 함께 나와 있는데, 그 내용을 읽으면서 참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의 일부를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게 오히려 좋은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중간부터 제가 잠깐 읽습니다. 원래 우리 목사님은 부모님을 따라서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시자마자 바로 미국에 오신 1.5세이십니다. '하이틴 때 부모님을 따라 이민 온 제가 평생 이민교회를 섬기며 배웠던 주님의 마음을 이번 집회 때 쏟아부을 각오로 대륙을 횡단하여 날아가겠습니다. 부디 힘든 이민 생활에 위에서 능력으로 부어주시는 생수와 같은 은혜가 넘칠 할렐루야 집회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소재한 베델교회를 12년째 담임하시는 김한효 목사님을 뜨거운 박수로 우리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로 첫날 집회에서 말씀을 전할 김한요 목사를 소개했다.


제목 : 시험 후 내게 남아있는 것이 있는가?
본문 : 야고보서 1장 1-4절
설교 : 김한요 목사(어바인 베델교회)


강사 김한요 목사는 김일태 장로가 봉독한 야고보서 1장 1-4절을 본문으로 '시험 후 내게 남아있는 것이 있는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한요 목사는 "저는 이민자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져요. 저는 야고보서 말씀을 보면서 여기에 흩어져 있는 12지파에게 이 야고보 사도가 문안한다고 하면서 이 편지를 썼어요. 흩어져 있는 12지파, 이게 디아스포라라는 말이거든요. 디아스포라가 우리말로 바꾸면 그게 이민자예요. 바로 저와 여러분과 같이 고향을 떠나서 흩어져 지내는 사람들, 그런 자들이 디아스포라 이민자들인 것이죠. 그래서 실은 이 야고보 사도는 이민자들에게 이 서신을 썼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더 기대가 되는지 몰라요. 그것도 이 야고보는 누구냐 하면 예수님의 친동생입니다. 예수님에게 남자 동생이 한 4명 있었고, 여동생이 2명 정도 있었어요. 적어도 그 여섯 형제 일곱 형제죠. 그중에 맏이가 예수님이세요. 그래서 어쩌면 바로 밑에 차남이 야고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이민자에게 흩어져 있는 이민자에게 보내던 당시는 야고부는 예루살렘교회 담임 목사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 교회에서 제일 대표되는 인물 하면은 야고보 사도였어요.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예루살렘교의 여러 가지의 교리적인 문제 또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면서 오는 어떤 성도들의 거룩한 예배 모범에 대한 이슈들이 막 튀어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예루살렘교에 왔을 때 야고보 사도가 그 일들을 중재하고 결정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군다나 이 야고보서는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열어보게 됩니다. 이민자들에게 당시 교회의 최고의 리더였던 그것도 예수님과 함께 자라면서 어쩌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장 옆에서 많이 듣었을 것입니다. 야고보는 어쩌면 예수님의 그 기적들을 믿지 않았어요. 자기 형을 한동안 구세주라고 믿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형의 가르침을 어쩌면 가장 옆에서 들었던 이 야고보 사도가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하고 관심 있게 열어보게 되었어요. 


우리는 어쩌면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 저는 우리 이민교회 목사님들하고도 얘기하면 항상 우리는 다음 세대가 이슈잖아요? 그래서 예배도 어떻게 하면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항상 그 고민을 하잖아요? 솔직히 한국에 가면은 그 고민하나요? 언어가 하나인데 뭐 그런데 우리는 항상 이중 언어로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1.5세라는 말도 우리는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실은 저희 교회도 1.5세가 너무 많아졌어요. 그래서 설교는 이렇게 어차피 듣는데 나누는 거는 소위 구역 예배, 셀 모임은 전부 다 영어로 나눠요. 그 모임을 보면 다 영어로 해. 그런데 설교는 또 한국말로 들어. 참 이상한 제너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50주년 됐다고 그랬는데 저희 교회는 내년이 50주년이에요. 비슷합니다. 


이민 세대들이 지금 1.5세가 지금 허리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그래서 자꾸 영어가 나올 수밖에 없고 영어하고 섞여 사는 것이 새로운 문화일 수도 있어요. 영어 조금씩 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해요. 알아듣기가 편해요. '오늘 예배 끝나면 나 집에까지 데려다줘!'를 '집에까지 라이드 해달라'고 그러지, '데려다 줘'라는 말 별로 안 해요. 그냥 '라이드 줄 수 있어?', '오늘 교회 가는데 라이드 있어?' 그렇게 쓰죠? 그렇죠? 그런데 누가 한국에서 그러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아이 꼴에 영어 하네?' 그래요. 그래서 그런 말 쓰면 안 돼. 또 영어 하는 척하면 안 돼. 그런 그게 1.5세라니까.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편한 말로 우리 언어로 하는 거, 그게 1.5세요. 그게 바로 이민자들의 새로운 언어가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말로 하는데 애들은 영어로 해. 그런데 서로 언어 장벽이 없어. 다 알아들어. 그게 바로 요즘 교회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에게는 첫 번째 어떤 시험이 있을까? 일단은 음악을 전공했던 피아노를 전공했건 먹고 살아야 되니까. 생존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적응 달란트 이게 먼저가 아니라 일단 이민자는 먹고 살아야 되는 생존의 문제가 있어요. 두 번째는 언어 장벽에 문제가 있어요. 이 언어 장벽 때문에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굉장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왔으니까 다 커서 왔잖아요. 영어 배우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영어 사전 들고 다니면서 대학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위장병이 생겼어요. 시험 때가 되면 위장병이 생깁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불면증, 만성피로증, 소화불량, 동맥경화 암 이런 큰 문제들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게 이민자들의 시험거리다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지금 이 야고보서를 받아보고 있는 성도들은 신앙적인 이유로 핍박도 받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이민자, 우리는 적어도 신앙 때문에 핍박은 안 받잖아요. 그런데 이들은 신앙 때문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고 어쩌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인데 그걸 아는 야고보 목사님이 지금 그 고생하는 이민자들 앞에서 뭐라고 얘기하냐면 여러 가지 시험 만나고 있지? 힘들지?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온전히 기쁘게 여겨! 


모든 것을 기쁘게 여기라고 했다는 것이죠. 그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면 온전히 기쁘라 여기라 해놓고선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앎이라. 여기에 믿음의 시련이라고 쓴 말을 영어로 보시면 믿음의 testing이라고 되어 있어요. 시련은 테스팅, 시련은 테스팅이 아닌데, 그런데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할 때는 그 시험은 영어로 보니까 trial 이렇게 돼 있어요. 제 생각에는 여러 가지 trial 고난을 당하거든, 믿음의 테스팅이 나온다, 이 번역이 아주 그 뉘앙스가 좀 묘한데요. 어쨌든 그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낸다, 이 고난을 통해서 시련이라고 하는 이 테스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게 헬라어로 아주 중요한 단어예요. 어떤 단어냐면 여기서는 목적어니까 도끼미온 이렇게 되어 있는데, 명사로는 도끼모스라는 단어가 있어요. 도끼모스. 이 도끼모스라는 단어가 어디에 쓰이냐면 도자기를 빚어서 그릇으로 쓰기 위해서 불가마에다가 집어넣습니다. 불가마에다 집어넣고 나서 잘 구워져서 이거는 그릇으로 쓸 만하다라고 이 장인이 합격하면 그 밑바닥에 도장을 찍는데 그 도장의 이름이 도끼모스예요. 꽝 찍으면서 도끼모스 하고 찍는 거예요.


시련을 당하거든. 어려움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 모든 걸 다 기쁘게, 왜냐하면, 지금 쓸 만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 빚어가지고 이제 불에다가 넣는 시간이다, 불에다가 넣고 도끼모스 합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죠. 만약에 불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릇 가치가 없어요. 그릇으로도 쓰일 수도 없어요. 그러니 불가마에 들어가는 거는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데 드디어 너를 쓰기 위해서 불가마에 들어가는데 도끼모스 합격 도장을 받아서 이제는 유용한 하나님의 작품으로 태어나는 기회다. 고로,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그렇게 하라는 것이죠. 


계속해서 생각에 변화를 줘야 되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시험을 당하면, 어려움이 오면 생각한 것과 다른 디투어가 생기고 어떤 변수가 생기면 그냥 입버릇처럼 내뱉는 게 뭐예요? 재수가 안 좋다. 뭐 이런 게 나한테 왔냐? 에이 뭐 신경질 난다. 이거는 fair하지 않다. 공평하지 않다. 불평불만이 나오기가 일쑤인데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지내냐면 나에게 이러한 디투어나 생각지 않은 어떤 변수가 생겨 가지고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엑스트라 일을 해야 되게 만든다라고 하면 야고보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왜요? 


신경질 나고 시간도 더 들고 지금 잠도 못 자고 지금 엑스트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이제 쓸 만한 그릇으로 불에 집어넣고 잘 구워지면 도장을 받을 수 있어요. 도끼모스 합격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씀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에베소서 2장에서도 우리는 그의 만드신 마라. We are God's workmanship. 하나님의 masterpiece. 하나님이 우리를 지금 빚어가고 계시다는 거예요. 맞아요. 불가마에 안 들어가고 도장받고 싶어요? 그렇죠? 불가마에는 안 들어가고 싶어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그게 하나님의 기름 부은 방법이에요. 그게 하나님의 방법이에요. 


하나님의 이 도끼모스 도장을 받을 기회를 놓치는 사람이 있고 저와 여러분 같은 경우는 이미 우리 이민자들은 고난의 길을 가는데 어쩌면 더 많은 고난을 가는데 한국에 있었으면 이런 고난 받을 필요도 없는 그 길을 가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하나님의 유용한 그릇으로 합격 도장을 받는 그 길을 가는 거예요. 


생각보다 도장을 빨리 받겠다. 생각보다 합격을 빨리 할 수 있겠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내가 이미 이민을 왔는데 내가 이민을 안 왔으면 나 아직도 술 먹고 아주 개판으로 한국에서 살았을 건데 하나님이 이곳에서 나를 아주 그냥 드릴하고 나를 붙잡아 가지고 결국은 하나님 앞에 나를 나오게 하셨는데 그걸 보니까 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합격 도장을 찍어주기 위해서 나를 이민 보내신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오히려 내게 다가온 이 여러 가지의 시험이라고 얘기하는 고난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바울과 실라의 입장에서 복음을 전하면 길이 열리고 길이 막혔다가도 그냥 하이웨이가 탁 트이고 그래야 되는데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덜컥 잡혔으니 이게 웬일입니까? 어쩌면 하나님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내가 한 시간이 바쁩니다. 복음 전하기 위해서 바쁜데 우리를 감옥에 갇우어 뭐 합니까? 라고 하면서 불평할 수 있었을 텐데 사도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찬송을 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가 있다는 걸 기대하니까 찬송이 나왔다는 거예요. 


밤새. 무슨 일이 있었어요? 다른 감옥 죄수들도요. 바울과 신라가 찬양하는 걸 보고 야 쟤네들 뭐야? 여기 오는 애들은 욕이나 하고 막 그냥 저주나 퍼붓고 막 인생 타령하고 어떤 애는 미친 듯이 울고 그러는데 쟤네들은 뭐야? 감옥에 왔는데 찬양을 다 하고 있어? 노래를 하고 있어? 쟤네들 돈 거 아니야? 


사도바울의 영적인 권위가 아니고서는 감옥 문이 열렸는데 달아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으라고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로마 간수가 자기 스스로 자결하려고 할 때, 바울이 우리 여기 있다고, 우리 달아나지 않았다고 했을 때, 이 로마 관수가 너무너무 놀래 자빠져. 이런 거를 자기 세상에서 본 적이 없어요. 그건 똑같은 거예요. 다른 죄수들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컴플레인하고, 모든 사람들은 달아나야 되고 하는데 완전히 반대로 행동하는 사도 바을과 실라를 보고 이게 무슨 시스템이지? 이게 뭐지? 다 그랬을 거예요. 그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걸 알잖아요? 어떻게 해야 나도 구원을 받습니까?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때 나온 메세지 아닙니까? 그래서 탄생된 게 로마 간수까지 개척 멤버가 되어서 일어난 교회가 빌립보 교회예요. 


여러분이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만나는데 특별히 이민자에게 주시는 그런 어려움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컴플레인 하지 말고 왜 내가 재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세상 사람들을 불평불만한 식으로 하지 말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시고 하나님이 오늘도 내 인생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이 여기서 자라는 우리 다음 세대의 주인이시고 우리들의 생명의 주인이시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공중 나는 새도 하나님이 먹이지 아니하시면 죽을 수밖에 없는 그 하나님의 섭리 속에 오늘도 우리를 지키시는데 우리 가운데 오는 이 시련과 고난이 무의미하게 재수가 없어서 하나님도 깜빡 주무시다가 우리에게 왔겠냐는 것이죠.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이 우리에게 온다 할지라도 모두가 같이 한번 땅에 앉아서 울고 울어야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이것이 그냥 가볍게 그냥 코미디언 앞에서 웃으라는 뜻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믿고 하나님이 그 뜻을 이루실 것을 담대하게 믿고 고백하면서 기쁘게 여기라는 거예요. 히죽히죽거리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걸 믿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고통을 통과해 가라는 것이죠. 그러면 하나님은요. 고난을 통과하면서 고난 끝에 있는 고난의 목적이라고 그럴까요? 그게 보여요. 보이기 시작해요. 이해되기 시작해요. 여러분에게 닥친 그 시험들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하나의 섭리로 바라다보면서 그래서 고난을 맞닥뜨리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갑자기 하나님이 고난의 목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경을 딱 씌워질 때 희미했던 것이 clear하게 보여요. 그게 보여요. 


히브리서에 보면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신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리고 잘 들으세요.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라' 우리 예수님도 앞에 있는 즐거움을 보고 참았어요. 장미란 선수가 앞에 있는 금메달을 보고 지금 그 무거운 역기를 버티고 있듯이 우리 예수님도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해서 저 여러분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 백성이 되는 그 기쁨을 위해서 저와 여러분들이 이 고난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품과 인격을 닮아가는 모습을 그려가면서 제가 조금은 더 하나님 자녀답게 성장하겠지, 그 기쁨을 위해서 지금의 이 십자가를 그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홀라당 벗겨지시는 그 챙피스러운 십자가에서의 적나라한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아무것도 가리지 않았잖아요? 십자가는 우리가 그냥 성화를 보니까 가리신 것 같지만 그냥 적나라하게 다 새빨갛게 다 벗겨지셨잖아요? 그거 가지고 다 제비 뽑아가지고, 누구 누가 가질래 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그거를 개의치 아니하셨대요. 왜요? 앞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 되는 그 기쁨을 기대하면서 그 십자가의 고난을 견뎌내셨다는 것이죠. 


저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한 발 더 나가섰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우리도 모르게 훈련받아서 이제 준비되어 있는 자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설교한 후에, 통성 기도를 인도했다.


통성 기도 - 인도 김한요 목사


"하나님 아버지 참 딱딱하고 어쩌면 각질화되고 형식에 익숙해져서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다고 했지만,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그 어렵고 힘들 때 주님만 바라다보고 주님 붙들며 신앙 생활을 했던 우리들의 뜨거운 첫사랑은 사라지고 이제 습관만 남아 있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졌던 우리들임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지나온 고난의 길을 뒤돌아보면서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혹 우리 앞에 아직도 골리앗과 같이 우리 앞길을 맡고 있는 고난이 떡하니 버티고 있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며 근심하며 염려하며 또한 불평하며 세상 사람같이 재수 운운하지 않고 오히려 오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우리 주님께서 앞에 있는 즐거움을 보시고 인내하셨듯이 하나님 우리도 인내의 열매를 맺으며 고난의 목적을 보면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안에 남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의지하고 오늘도 내 인생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고 고난이 아무리 크고 작건 간에 넉넉히 믿음으로 뚫고 가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민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가 있음을 믿습니다. 더 많은 고난에 더 큰 은혜와 축복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믿음 가지고 담대히 걸어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아이들 집회에 400여 명 참석" - 대회장 허연행 목사


회장 허연행 목사는 "아이들의 집회가 열리는 방에 300명이 들어갈 수 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와서 의자 100개를 더 들여놓았다"고 말했다.


20일(토) 집회는 오후 7시 30분에, 21일(주일) 집회는 오후 5시에 열린다. 둘째 날에는 Marc Choi 목사(뉴저지온누리교회)가, 마지막 날에는 이혜진 목사(아틀란타 벧엘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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