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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임시총회 열어 한법 개정안 논의 예정 - 평신도 총대권 복원 및 연회비 인상 건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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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51회기(회장 허연행 목사)가 오는 1016()에 임시총회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뉴욕교협은 109() 오전 11시에 뉴욕교협 회관에서 열린 제3차 임, 실행위원회에서 헌법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임시총회에서는 평신도 대표의 총대권을 복원하고, 현행 회원 교회당 $ 120으로 되어 있는 연회비를 $ 300(담임목사 $ 150 + 평신도 총대 $ 150)으로 인상하는 안을 다루게 된다.

 

3차 임, 실행위원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박진하 목사(서기)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하늘에 가득한 영광의 하나님’, 김홍석 목사(전 회장)의 기도, 이광모 장로(평신도 부회장)의 성경 봉독, 최창섭 목사(전 회장)의 설교, 봉헌 찬송 환난과 핍박 중에도’, 김일태 성도(전 이사장)의 봉헌 기도, 찬송 어둔 밤 쉬 되리니’,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전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홍석 목사는 “51회기 동안에 수고한 모든 임원들, 실행위원들을 주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남은 모든 사업 가운데도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라는 우리 주님의 평가를 기대하고 의식하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최창섭 목사는 마태복음 2521절을 본문으로 잘 하였도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뉴욕교협을 지극히 사랑하신다. 지난 51년간 함께하시고 인도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의 아름다운 도구로 우리 교협이 아름답게 쓰임 받게 되기를 소원한다. 교협 51회기의 출발은 참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지난 한 회기 동안 큰 일을 행하여 주셨고 또한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또한 어느 회기보다도 회장 허연행 목사님의 희생적인 리더십과 임, 실행위원 목사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협력한 결과 주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주셨다. 특히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서 초석을 놓게 하셨고 교협의 가장 큰 사역인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를 정상 궤도에 올려 놓으셨다. 우리 주님께서 교협 51회기 회장 허연행 목사님과 임, 실행위원 모든 목사님들께도 잘 하였도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줄 믿는다.” 고 뉴욕교협 제51회기의 회장과 임, 실행위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사역은 주님 앞에 설 때 반드시 결산하게 되어 있다. ‘너는 어떻게 708090년의 인생을 살았느냐? 너는 그 많은 신앙의 경륜의 기간 동안 주님과 교회 사람들을 얼마나 잘 섬겼느냐?’ 물으시고 충성한 자들에게는 칭찬과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꼭 들어야 될 말씀은 잘 하였도다!’ 이다. ‘잘 하였도다!’ 란 주님께서 착한 종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착한 종이라고 말씀하신 그것은 바른 신앙과 바른 인격의 성숙함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복음의 그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들에게 있어서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뭐겠는가? 그것은 바른 신앙이다. 바른 인격이다. 맡은 일을 감당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되고 또한 올바르게 해야 된다. 큰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정하게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맡겨 주시든지 충성해야 한다.

 

충성에는 4대 원칙이 있다.

 

첫째는 맡은 자에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여기 충성에는 적은 일에 충성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종말적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종들이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매사에 얼마나 성실했는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사람들 앞에 신실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성실했는가?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은혜 갚는 심정으로 충성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가? 얼마나 많은 은총과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는가? 우리는 다 하나님께 사랑의 빚, 은혜의 빚을 진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면 자랑할 것도 없고 실망할 것, 낙심할 것도 없다.

 

세 번째는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로 충성을 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의 분열은 섬김보다는 섬김을 받으려 하다가, 자기의 유익을 구하다가 종종 일어나는 해프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 교만하지 말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지 말고, 자기를 낮추는 종의 자세를 가지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며 섬기면 주님께서 인정해 주시고 더 귀하게 사용해 주실 것이다.

 

그다음에 한 가지 더 소개하면은,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한 때만이 아니라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한결 같이, 변덕 부리지 말고, 평생 복음의 사역을 교회를 통해서 감당하면서, 모든 초점을 주님께 맞추어, 순교적인 각오로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역은 어떤 일이든지 귀찮은 것이 아니라 영광이요, 특권이다. 모든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자신의 삶에도 신실해야 되고, 목양 사역에도 신실해야 되고, 교회 일에도 신실해야 되고, 인간 관계에서도 신실해야 된다.

 

주님께서는 큰 일도 중요하게 여기시지만 적은 일도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그 복음의 사명, 교회 사명을 잘 감당할 때에, 한동안은 힘들고, 한동안이 아니라 1020년이라도 교회가 자립을 하지 못하고 힘든 그런 상황이 될 때 번하웃이 될 때도 참 많지만,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죽도록 충성하는 그런 마음으로 주를 섬기면, 교회를 섬기면, 인정하시고 더 큰 일도 맡겨 주실 것이다.“ 라고 설교했다.

 

2부 회무는 의장 허연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 기도, 회원 점명, 총무 김명옥 목사의 사업 보고, 할렐루야대회 보고, Loan 경과 보고, 감사 조동현 장로를 대신한 감사 보고, 회계 박해용 장로의 회계 보고, 안건 토의, 광고, 부회계 안경순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예배의 연장으로 회의를 진행할 때에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주시고, 주님이 보시는 것을 우리도 볼 수 있고, 주님이 하고 싶으신 일을 저희들이 잘 감당해 드리는, 그래서 수고는 땅에서 하고, 칭찬과 상급은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받을 수 있는, 약속 있는 귀한 종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이 회의가 뒤를 돌아보며 감사의 모임이 되게 하시고, 또 앞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의 모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개회 기도를 했다.

 

서기 박진하 목사는 20명의 임, 실행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회계 박해용 장로가 총수입 $ 231,413 총지출 $ 217,695 9월 말 현재 잔액 $ 13,71851회기 재정을 보고했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빚 가운데 출범한 제51회기가 빛 가운데 걷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76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SVKRnyfT3EET1Xno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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