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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 김신철·조정현·임연숙 전도사 강도사 인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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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 김신철·조정현·임연숙 전도사 강도사 인허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10월 13일(화) 오전 10시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제16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황용석 노회장은 골로새서 3장 1-2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와 직분자들이 보이는 현실에 매이지 말고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전 총회장 양경욱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양 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본문으로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 십자가의 구원과 새 언약의 복음,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망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회무에서는 지난 9월 29일 실시된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김신철 전도사, 조정현 전도사, 임연숙 전도사 등 3명에게 강도사 인허증이 수여됐다. 미동부노회는 이날 예배와 성찬, 회무를 통해 노회 공동체의 영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맡겨진 사역을 말씀과 믿음으로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10월 13일 주예수사랑교회서 개최… 황용석 노회장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 설교

전 총회장 양경욱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 “오직 새 언약인 복음으로 구원” 

9월 29일 강도사 고시 합격자 김신철·조정현·임연숙 전도사에게 인허증 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6회 정기노회가 10월 13일(화) 오전 10시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개회예배와 성찬예식에 이어 회무가 진행됐으며, 지난 9월 29일 실시된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김신철 전도사, 조정현 전도사, 임연숙 전도사가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황용석 노회장 “보이는 세계보다 영의 세계를 먼저 바라보라”


제1부 개회예배는 서기 이건화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건화 목사는 제16회 정기노회로 함께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시작했고, Rev. Carruthers Tumfour가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노회원들에게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지식을 주셔서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이건화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골로새서 3장 1-2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의 세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을 언급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가 보이는 세계보다 먼저이며 더 근본적인 실재임을 강조했다. 


황 목사는 현대인들이 뉴스와 유튜브, 스마트폰과 같은 각종 매체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보이는 세계에는 민감하지만 영의 세계에는 점점 둔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세계는 죽어서만 가는 곳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황용석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강조하면서 신앙생활에서 우선순위가 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을 첫째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자신의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하며, 목사와 전도사, 강도사라는 직분이나 외적인 명칭보다 실제로 말씀대로 살아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까지 다 아십니다.”


황 목사는 사람이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인정하고 “주님, 내가 못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 주십시오”라고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일은 ‘인스턴트’가 아니다”


황 목사는 신앙생활에서도 모든 결과가 빨리 나타나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태도를 경계했다.


음식과 생활의 모든 것이 ‘인스턴트’화되어 가는 시대처럼 신앙의 결과 역시 즉시 나타나기를 기대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때로는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고, 멈추거나 기다려야 할 때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목회자와 직분자들이 맡은 책임을 환경과 상황에 따라 내려놓지 않고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며 “주의 종은 24시간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


황 목사는 잠언 4장 23절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영의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컴퓨터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작동 방식이 달라지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채우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상의 정보와 육신적인 생각이 마음을 가득 채우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여지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회는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며, 교회 밖에서도 그리스도의 마음이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에서만 거룩해 보이고 밖에서는 세상 사람과 똑같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있으면 어디에 가든 주님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황 목사는 설교를 마무리하면서 골로새서 3장 1-2절로 다시 돌아갔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성도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기도를 통해 “보이는 세계만 주목하며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만 생각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세계를 바라보며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개회예배는 찬송 후 전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양경욱 전 총회장 집례로 성찬예식


제2부에서는 전 총회장 양경욱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됐다.


양 목사는 성찬을 시작하며 제16회 정기노회 회무에 앞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제정하신 성찬예식을 거행한다며,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거룩하고 복된 성찬이 되기를 기도했다. 


찬송 후 서기 이건화 목사는 기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한 떡을 나누며 노회원 모두가 주 안에서 한 몸임을 기억하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기를 간구했다.


또 성찬을 통해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지치고 상한 심령이 위로받으며,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신 새 창조의 은혜가 각 사람 가운데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양경욱 목사 “성찬은 새 언약의 복음을 선포하는 예식”


양경욱 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을 본문으로 「나를 기념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성찬이 단순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의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찢기신 몸을 통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거룩한 신앙고백이며 은혜의 예식이라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설교를 세 가지 중심 내용으로 전개했다.


첫째,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율법은 인간을 의롭게 만드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이 죄인임을 드러내는 거울이며, 구약의 제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을 예표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둘째,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인 복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수께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여셨으며, “율법은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명하지만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다 행하셨으니 믿으라고 선포한다”고 말했다. 


셋째, 성찬을 행할 때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성찬이 과거의 십자가 사건만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질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미리 맛보는 예식이며, 고난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과 영적 싸움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다시 오실 주님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선포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성찬예식은 찬송 후 전 노회장 김상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신철·조정현·임연숙 전도사 강도사 인허


제3부 회무는 노회장 황용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절차 보고, 각부 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지난 9월 29일 시행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지역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김신철 전도사, 조정현 전도사, 임연숙 전도사에게 강도사 인허증이 수여됐다. 고시위원장은 김동욱 목사가 맡았다. 


이날 제16회 정기노회는 개회예배에서 “위의 것을 찾고 생각하라”는 말씀으로 영적 시선을 새롭게 하고, 성찬을 통해 십자가와 새 언약의 복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세 명의 새로운 강도사를 세우는 것으로 미동부노회의 사명과 다음 사역을 이어가는 자리가 됐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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