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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목사,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 출간… 요한계시록을 45일 묵상으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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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원 목사,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 출간… 요한계시록을 45일 묵상으로 풀다


조재원 목사가 어렵고 두려운 책으로 여겨져 온 요한계시록을 성도들이 일상의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도록 풀어낸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을 펴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전체를 “이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 안에서 오늘을 이겨 가는 성도와 교회”라는 두 축으로 읽으며 45일의 묵상 여정으로 구성했다. 저자는 계시록을 종말의 날짜나 재앙의 공포를 해독하는 책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확정된 그리스도의 승리를 오늘의 삶에서 살아 내도록 부르는 말씀으로 설명한다. 책은 요한계시록의 구조를 네 번의 큰 환상과 여섯 개의 시즌으로 정리하고, 매일 ‘오늘의 본문·오늘의 선언·묵상·이기는 자의 오늘·기도·다음 이야기로’의 순서로 묵상하도록 구성했다. 조 목사는 “계시록은 해독할 암호가 아니라 바라보고 믿고 살아 낼 그림”이라며, 고난과 타협의 현실 속에서도 이미 이기신 주님 안에서 오늘을 이겨 가는 성도와 교회의 삶을 강조한다.


“이긴 자는 예수 그리스도… 이기는 자는 오늘의 성도와 교회”

네 번의 환상·여섯 시즌으로 요한계시록 전체 흐름 정리

“날짜와 공포보다 이미 확정된 그리스도의 승리를 오늘 살아 내는 것이 핵심”


조재원 목사가 요한계시록을 45일 동안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간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을 펴냈다.

부제는 「요한계시록 45일 묵상」,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은 “이미 이긴 자 안에서, 오늘 이기는 자”다.


“계시록을 두 단어로 말한다면 ‘이긴 자’와 ‘이기는 자’”


조재원 목사는 프롤로그에서 목회하는 동안 요한계시록이 자신에게도 오랫동안 “닫힌 책”이었다고 고백한다.

강단에서 성경의 여러 책을 풀어 전하면서도 계시록 앞에서는 늘 머뭇거렸고, 읽어도 쉽게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때부터 계시록이 창세기와 연결돼 보이기 시작했다. 에덴에서 잃어버린 생명나무가 새 예루살렘에서 다시 나타나고 첫 창조의 이야기가 새 창조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것을 보면서, 성경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선명해졌다고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조 목사의 마음에 한 질문이 남았다.

“계시록을 두 단어로 말한다면 무엇일까.”

그가 찾은 답은 ‘이긴 자’와 ‘이기는 자’였다.

‘이긴 자’는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의 환난과 타협의 현실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다. 이 관점을 붙들면서 흩어져 있던 계시록의 여러 장면들이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밝힌다.


목회자와 신학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를 위한 계시록


조 목사는 이 책을 전문적인 신학 연구서로만 만들지 않았다.

그는 “목회자나 신학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시록”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날짜를 계산하거나 공포를 앞세우지 않고 계시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조적이고 일관된 흐름으로 읽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가 네 번의 환상, 여섯 개의 시즌, 45일의 묵상이다.


조 목사는 이 책을 계시록에 대한 “완전한 해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은 부분적으로 알 뿐이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 계시록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특히 고난과 아픔 가운데 있는 성도들과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사회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밧모섬의 요한처럼 이미 이기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늘을 이겨 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요한계시록의 첫 문장은 사건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 책은 요한계시록을 재앙의 순서를 외우고 종말의 연도를 계산하거나 짐승의 정체를 맞히는 책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조 목사는 계시록의 첫 문장이 사건이나 재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한 분을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따라서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은 계시록을 시한부 예언이나 공포의 메시지로 읽기보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미 확정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근거로 성도가 오늘의 삶에서 그 승리를 어떻게 살아 낼 것인가를 묻는다.

저자는 날짜를 맞히지 않고 666의 특정 정체를 규정하지 않으며, 특정 교회나 인물을 지목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계시록은 해독할 암호가 아니라 살아 낼 그림”


이 책에서 중요한 해석의 열쇠는 ‘그림언어’다.

조 목사는 요한계시록의 상징들을 문자 그대로의 암호처럼 접근하기보다 그것이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보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일곱 금 촛대가 일곱 교회를, 금 대접의 향이 성도의 기도를 의미하듯 계시록 자체가 상징을 풀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666을 특정 바코드나 칩, 특정 인물로 좁혀 읽지 않고 “7에 이르지 못하는 거짓의 수”라는 상징으로 읽으며, 144,000 역시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을 가리키는 이미지로 본다.

조 목사는 이를 “계시록은 해독할 암호가 아니라, 바라보고 믿고 살아 낼 그림”이라고 정리한다.


“이긴 자”는 그리스도, “이기는 자”는 성도와 교회


책에서 ‘이긴 자’는 예수 그리스도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와 부활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시고 세상을 이미 이기셨다. 그 승리의 방식은 세상의 무력이 아니라 죽임당한 어린 양의 피와 희생이며, 이 승리는 이미 완료됐다.

반면 ‘이기는 자’는 성도와 교회다.

성도는 이미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승리 위에 서 있지만 오늘의 환난과 타협 속에서는 여전히 믿음과 인내로 그 승리를 살아 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완료됐지만 성도의 ‘이김’은 오늘의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 메시지다.


네 번의 환상과 여섯 개의 시즌


조재원 목사는 요한계시록의 전체 구조를 네 개의 큰 환상으로 정리한다.

그 기준은 계시록에 네 차례 등장하는 “성령으로”(in the Spirit)라는 표현이다. 요한의 시선은 밧모섬에서 시작해 하늘 보좌로 올라가고, 광야를 지나 마지막에는 크고 높은 산에서 새 예루살렘을 바라본다.

그 위에 여섯 개의 시즌을 배치했다.

시즌 1 ‘편지’는 계시록 1-3장, 시즌 2 ‘보좌’는 4-5장, 시즌 3 ‘심판’은 6-11장, 시즌 4 ‘전쟁’은 12-18장, 시즌 5 ‘혼인’은 19-20장, 시즌 6 ‘상급’은 21-22장을 다룬다.


“성도가 이기는 힘은 자기 의지에서 나오지 않는다”


조 목사는 성도의 승리를 인간의 결단이나 의지력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이미 이기신 주님 안에 머물 때 승리의 생명력이 흘러오며, 용과 짐승과 세상 제국에 맞서는 무기 역시 세상의 힘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이라고 강조한다.

또 일곱 교회에 주어진 일곱 가지 상급을 먼 훗날의 보상 목록으로만 보지 않고 오늘을 견디게 하는 ‘씨앗’으로 읽는다. 이 약속들은 계시록 중간에서 예표로 나타나고 마지막 새 예루살렘에서 완성된다. 저자는 이를 ‘약속-예표-완성’의 흐름으로 설명한다.


45일 동안 하루 한 편씩 묵상


책은 45일 동안 하루 한 편씩 읽도록 구성됐다.

매일 ‘오늘의 본문’, ‘오늘의 선언’, ‘묵상’, 삶에 적용하는 질문인 ‘이기는 자의 오늘’, 짧은 ‘기도’, 다음 묵상과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로’의 순서로 진행된다.

여섯 시즌을 여섯 주의 소그룹 과정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45초 분량의 관련 영상과 연결해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버티는 것이고, 이겨 내는 것”


첫 묵상 DAY 00의 제목은 「이미 이긴 자와, 오늘 이기는 자」다.

조 목사는 여기서 요한계시록을 한 줄로 요약하면 “버티는 것이고, 이겨 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와 부활로 이미 이기셨다. 따라서 성도의 싸움은 승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싸움이 아니라, 이미 결정된 그리스도의 승리를 오늘의 삶에서 살아 내는 싸움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를 다음과 같은 권면으로 마무리한다.

“이미 이긴 자 안에서, 오늘 이기는 자가 되십시오.”     이긴자와이기는자의_승리여정_요한계시록45일묵상

『이긴 자와 이기는 자의 승리 여정』은 개인의 45일 묵상뿐 아니라 교회 소그룹과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자들은 Google Play Books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nLoSEgAAQBAJ 와 Amazon 도서 페이지 https://www.amazon.com/dp/B0HLL5QF6K 를 통해 책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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