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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사랑교회, 6·25 참전용사와 지역 주민 위한 제7회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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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사랑교회, 6·25 참전용사와 지역 주민 위한 제7회 음악회 개최


주예수사랑교회(Lord Jesus Love Presbyterian Church, 담임 황용석 목사)가 오는 10월 25일(일) 오후 6시 뉴저지 리지필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제7회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Sound of Grace’를 주제로 열리는 공연에는 Elim Christian Band , 대너쿨 직장인 밴드, 첼리스트 Isaac Yun과 피아니스트 Eunice Kang, KAYAC Drum Team(뿌리울림팀), 태권도 시범팀 등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백령도에서 포병 장교로 근무했던 강유남 원로목사는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참전용사 초청 음악회를 다시 열게 된 기쁨과 함께, 고령으로 생존 참전용사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주예수사랑교회는 “We Will Never Forget,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6·25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특별 초청…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팬데믹 이후 음악회 재개… 강유남 원로목사 “생존 참전용사 몇 분 남지 않아 마음 아파”
10월 25일 리지필드 커뮤니티센터… 라이브 밴드·첼로·피아노·전통 북·태권도 무대


주예수사랑교회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7회 커뮤니티 음악회를 마련한다.

‘6·25 참전용사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5일(일) 뉴저지 리지필드 커뮤니티센터(Ridgefield Community Center)에서 개최된다.

음악회의 주제는 ‘The Sound of Grace’다. 주예수사랑교회는 해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들을 귀빈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민국의 자유 위한 희생과 헌신,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교회가 참전용사들에게 보낸 초청장에는 이번 음악회의 취지가 분명하게 담겼다.

주예수사랑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젊음과 용기를 바쳐 싸워주신 미국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계 미국인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We Will Never Forget”,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미 양국의 특별한 인연과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강유남 원로목사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음악회 다시 열게 돼 무척 기뻐”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백령도에서 포병 장교로 근무했던 강유남 원로목사는 이번 음악회가 다시 열리게 된 데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강 목사는 “해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음악회를 열어 위로해 드렸었다”며 “팬데믹으로 중단된 음악회를 다시 열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쁨과 함께 깊은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참전용사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이제 생존자가 몇 분 되지 않는다”며 “금년이 마지막 음악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해마다 참전용사들을 직접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해 온 교회의 전통이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절실한 ‘기억의 사역’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전용사 대부분이 고령에 이르면서 직접 이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현실도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The Sound of Grace’… 음악과 공연으로 이어지는 감사


이번 음악회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Elim Christian Band 가 무대에 올라 연주하며, 대너쿨 직장인 밴드도 참여해 라이브 밴드의 무대를 선보인다.

첼로와 피아노 무대에는 Isaac Yun과 Eunice Kang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KAYAC Drum Team(뿌리울림팀)은 한국의 전통적 리듬과 역동적인 북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태권도 시범팀도 무대에 올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펼친다.

라이브 밴드와 클래식, 전통 북 공연, 태권도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참전용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입장과 다과 무료


행사는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와 교제 시간이 마련되며,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입장료는 없으며 다과도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장소는 Ridgefield Community Center, 725 Slocum Ave., Ridgefield, NJ 07657이다.

주예수사랑교회는 참전용사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석해 음악을 즐기고 감사와 우정을 나누기를 바라고 있다.


참전용사 특별 귀빈으로 초청


특히 교회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참전용사들에게 별도의 초청장을 보내 특별 귀빈으로 정중히 초청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젊은 날의 희생을 한국인들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강유남 원로목사의 말처럼 생존 참전용사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음악회는 그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교회 측은 이번 행사가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데 머무르지 않고, 희생을 기억하면서 세대와 민족을 넘어 감사와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도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제7회 커뮤니티 콘서트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음악회는 주예수사랑교회가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지속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행사다.

교회 안에서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나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음악과 문화로 소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예수사랑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에게 감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열린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교회와 지역사회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특히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음악회가 다시 열리는 만큼, 이번 행사는 지난 시간의 단절을 넘어 감사의 전통을 다시 이어간다는 의미도 갖는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열리는 ‘The Sound of Grace’가 세대를 넘어 감사와 기억, 문화와 우정이 함께 흐르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문의는  201-705-8496(황용석 목사)으로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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