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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수정, 박이주 목사 안수식 거행 -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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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는 1014() 오전 10시에 개최된 제14회 정기노회 중에 김()수정 강도사와 박이주 강도사에 대한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김수정 목사는 김진형 목사의 부인이고, 박이주 목사는 고 박인갑 목사의 부인이다. 두 사람 모두 뉴욕총신대학교(당시 총장 정익수 목사)를 졸업했다. 김수정 목사는 뉴욕 본교에서, 박이주 목사는 뉴저지 분교(당시 분교장 강유남 목사)에서 수학했다.

 

목사 안수식은 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집례했다반주는 유정신 목사가 담당했다.

 

기원, 찬송 전능왕 오셔서’,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서약, 안수 기도, 악수례, 공포, 목사 안수증 및 안수 기념패 증정, 성의 착의, 노회 발전 기금 전달, 축사, 권면, 조신혜 권사(주예수사랑교회)의 축하 아코디언 연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답사,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서기 김동욱 목사의 광고, 박이주 목사의 축도,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금희 목사는 임직하는 이들에게 충성된 종의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맡겨진 직분이 단순한 명예나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와 맡겨진 양들과 붙여 주실 영혼들을 위해 거룩한 부르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자신의 유익이 아닌 오직 주님 가신 그 길을 충성되이 걷는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전 총회장 강유남 목사는 마태복음 2237-40절을 본문으로 복음만 선포하는 목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열흘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안수식 하루 전날 퇴원한 강유남 목사는 부축을 받으며 힘들게 단에 올라 휠췌어에 앉아 설교를 했다.

 

강유남 목사는 두 가지의 율법이 있다. 하나는 모세의 율법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의 율법이다. 모세로부터 시작된 율법 시대는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끝이 나고, 복음 시대가 되었다. 율법을 주신 것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다. 복음에 대한 말씀이다. 이 복음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교회 되어 사는 것이 복음이다. 머리인 그리스도와 몸인 교회는 생명이 같다. 몸인 교회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고, 반드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율법은 내가 지키는 것이다. 율법은 네가 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복음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고 선언하신다. 구원은 나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다. 천국에는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일한 자만 들어간다. 복음만 전하는 목사들이 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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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 안수 받은 김수정 목사와 박이주 목사는 노회장 황용석 목사에게 노회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홍인석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 뉴저지목사회 전 회장, 가나안하늘문교회 담임)가 축사를 했다.

 

홍인석 목사는 우리 두 분 목사님 일단 축하드리는데 축하드리는 이유가 첫 번째는 놀라운 결정과 결단을 하신 일에 대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두 분 다 사모님으로 사역을 하셨고 남편이 목사니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 오셨겠어요? 목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도 잘 아실 겁니다. 이렇게 결정을 하고 목사가 된 것 정말 축하받아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또 노회가 얼마나 기뻐하실지, 우리 가족들과 친지들과 아는 모든 분들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정말 축하하고 축하드립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을 때 축하를 하고 감격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자기 신발을 벗었습니다.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물을 내버려 두고, 배를 버려두고, 부모와 형제, 자녀들을 다 내버려 두고 주님을 따라가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엄청난 결단과 결정을 한 것은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해야 될 이 마지막 대회에 정말 필요해서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귀한 마음을 주셨고 앞으로 이 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어떻게 갈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지 얼마나 헌신을 해야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반드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우리가 믿기 때문에 축하드리는 겁니다.” 라고 축하의 말을 했다.

 

황정옥 목사(전 총회장)여러분 들으십시오. 성령이 속에 거하시면 여러분 입에서 말씀이 떠나지 않는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 경험하세요. 말씀이 내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 주야로 묵상이 되어진다고 합니다. 그게 주님의 종입니다. 강유남 목사님의 말씀대로, 내가 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되어지는 겁니다. 여러분은 성령이 시키는 대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운게 입에서 말씀이 떠나지 않는 게 어렵습니다. 되어져야 되는데 내 말씀이 내 입에서 항상 떠나지 아니야 됩니다. 두 번째 그게 주야로 묵상되어져야 되는 겁니다. 성령님께서 가이드하신 곳에 여러분은 죽어도 가셔야 되는 겁니다.” 라는 권면을 했다.

 

목사로 안수 받은 김수정 목사가 답사를 했다.

 

김수정 목사는 감히 제 스스로가 이 자리에 설 만한 자격이 없음을 알기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이 직분을 받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신앙의 본이 되어 주시고 기도로 뒷받침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사랑하는 남편,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모든 스승 목사님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모든 사역 속에서 항상 주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붙잡고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며 맡겨 주신 영혼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참된 목자가 되겠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오직 복음만을 전하겠습니다. 교회를 섬기되 내 것이 아닌 주님의 교회로 섬기겠습니다. 주께서 부르신 그날까지 충성되고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라는 답사를 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79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FWBRc9NW92iN6vZv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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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정기노회 --- 김수정, 박이주 강도사 목사 안수식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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