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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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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가 주최하는 ‘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 대회912() 오후 730분에 한무리교회에서 개막되었다.

 

인기 연예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잔치라는 표어를 내 건 금번 집회의 첫 간증자는 개그 우먼 이성미 집사였다.

 

이성미 집사는 유복했던 어린 시절, 부친의 사업 실패로 인한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캐나다 생활,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만나 주시고 지켜 주셨던 하나님을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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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집사는 저는 교회에서 만큼은 어른 섬기는 그런 교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르신들 그동안 살아내시느라고 너무 고생하셨는데 이제 내가 나이 70이 넘었는데 앞으로 할 일이 뭐가 있어 하신다면 여러분들 다시 교회에 나오셔서 무릎 꿇는 그런 어르신들이 돼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떠나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시잖아요. 아무리 영주권을 받았건 시민권을 받았건 우리의 태생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얼마나 나라가 혼탁하고 어렵습니까? 야고보가 낙타 무릎이 됐던 것처럼 우리 어르신들 다 각자 교회 새벽 기도에서 정말 무릎이 나가도록 열심히 기도해주시는 어르신들이 돼주셔서 감사하다고 미리 박수 보내드렸습니다.

 

하나님 남편 바꿔주세요. 하나님 아내 바꿔주세요. 이런 분들 계시죠? 제가 응답 드립니다. 그냥 그거 쓰세요. 바꾼다고 해결이 되는 게 아니라 우리는 참아내는 훈련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훈련도 필요하지 않나?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 분이니까, 우리가 그런 훈련도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지경이 됐을 때 저희 새엄마가 저보고 새벽기도를 다녀보지 않겠냐고... 제가 제일 먼저 간 곳이 새벽기도였어요. 그때는 뭐 특별나게 기도할 줄도 모르고 찬양이 뭔지 찬송이 뭔지 말씀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맨 끝자리에 모자를 푹 눌러 쓰고 그냥 가서 제 첫 기도는 이거였었어요. ‘하나님 저 왔어요!’. 그게 제 첫 기도였습니다. 둘째, 날은 가서 하나님 저 또 왔어요!’. 셋째, 날은 가서 그냥 멍 때리고 앉아 있고 넷째, 날은 가서 하염없이 울고 그렇게 그냥 40일 새벽 기도라는 걸 처음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기적이 일어난 거예요. 40일 새벽 기도가 끝난 그 다음 날 제가 억울하다던 그 문제가 풀린 거예요. 너무 기쁘더라고요. 이런 거구나. 내가 그렇게 사람들한테 억울해. 분해. 그럴 때는 사람들은 내 얘기를 다 듣는 것 같은데, 아무도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는데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 같았던 하나님은 내 얘기를 듣고 계셨구나. 성경에 보니까 나의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 하신 하나님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그 하나님을 만난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하고 사랑에 빠진 겁니다.

 

저는 저희 애들 과외 안 시켰습니다. 제가 저희 아이들 유일하게 시킨 과외가 있어요. 제가 저희 아이들 유일하게 시킨 과외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게 성경 과외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예배당에 나와 가지고, 말씀 들어서는 아이들이 말씀 성장이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실력이 없어서 저는 목사님 모셔다가 전도사님 모셔다가 아이들 성경 과외시켰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다른 거 하지 말고 애들 성경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아이들 성경 과외 시키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하나님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마음을 주셨고 저는 아이들을 공부 때문에 여기 놓고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그래서 딸아이는 데리고 아들은 이제 대학에 들어갔으니까 아들은 놓고 그렇게 가야 되는 지경이 됐을 때 참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금요 철야를 가서 아들하고 둘이 손을 붙들고 막 찬양을 하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그렇게 둘이 손을 붙들고 막 찬양하는데 하나님이 갑자기 저에게 그 잡은 손 나에게 주지 않겠니? 그러시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믿음이 1도 없더라고요. 이 아들 손을 못 놓겠더라고요. 제가 막 꺼이꺼이 울었어요. 하나님 내가 이제 이 아이 좀 사랑합니다. 하나님 붙들고 가게 해주세요. 그때 들었던 마음은 아브라함은 이삭을 어떻게 바쳤을까? 난 이 손 하나도 못 놓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막 슬프게 우니까 저희 아들이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왜 이렇게 서럽게 울고 그래?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엄마 손 안 잡고 하나님 손 붙들고 가길 원하신다. 그랬더니, 저희 아들이 그래 볼께. 그런데 되게 섭섭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은 온전히 하나님 앞에 맡겼어요. 모든 물질도 끊고 모든 재정도 끊고 오롯이 하나님과 너 동행해라 그러고 아이는 혼자 놔두고 캐나다에서 한국 땅으로 돌아갔어요.

 

왜 우리가 아이들이 온통 공부만 잘해야 되느냐고요. 저는 이제 아이들 놔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디 이 예배당에다 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여러분들 아이들이 여기서 기도할 수 있게 여러분들이 길을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너 위해서 기도한다. 네 갈 길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라고. 여러분들이 자리를 양보하셔야 되는데 여러분들이 기도하니까 그렇게 얘기하시잖아요. 기도는 내가 할 테니까. 공부는 니가 해라. 그리고 나중에 대학 가서 그때 기도해라. 아니요. 그때 되면 늦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지금부터 말씀으로 키워져야 되고 말씀으로 여러분들 훈련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수 믿고 사는 건 애쓰는 겁니다. 힘쓰고 애쓰지 않으면 예수님의 발뒤꿈치를 우리 따라갈 수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말씀을 몇 독 했네 몇 백 독 했네 몇 천 독했네 하면서 말씀 따로 나 따로 사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정말 아내와 남편 관계가 회복되면 아이들 거저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건강하시니까 내일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그 내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오늘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천년 만년을 살 것처럼 그저 하나님 앞에 이거 주십시오. 저거 주십시오. 나 이거 없습니다. 저거 없습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안 주십니까? 라고 불평불만하면서 그렇게 기도하고 계시는지 아니면 오늘 하루 24시간 이 귀한 시간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그저 감사하면서 사는지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결정하시겠습니까?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이성미 얘기 들으니까 하나님 있는 거 같으네. 그런데 오늘 말고 내 다음에 믿지 뭐.’ 그런데 그 다음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거죠. 여러분들이 문 열고 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을지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이 오늘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십니까? 우리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들!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이 천지 우주 만물을 지으신 그분이 내 아버지가 되시겠답니다. 그래서 저는 당당합니다. 하나님 돈 있는 자에게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명예 있는 자에게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오직 내 무릎은 예수님 앞에만 꿇겠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간증을 들으시면서 저건 저 사람 이야기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여러분들께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믿음으로만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살아계시는 분입니다.“ 라고 간증했다.

 

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 대회 첫 집회는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가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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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선언, 정명진 목사가 인도한 뉴저지동산교회 찬양팀과 함께 한 경배와 찬양, 뉴저지교협 장로 부회장 유승화 장로의 기도, 필그림선교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 찬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이성미 집사의 간증, 결단의 시간, 뉴저지찬양합창단의 봉헌 찬양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 임동열 목사(엘림장로교회)의 봉헌 기도, 뉴저지교협 총무 오범준 목사의 광고, 찬송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저지교협 장로 부회장 유승화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귀한 분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애타게 찾고 기다리시던 그분들인 줄 믿습니다. 오늘 성령께서 이 자리에 역사해 주셔서 우리의 마음이 활짝 열리고 명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귀한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 삶에 지치고 낙심한 영혼이 치유받게 하시고 인생의 어려움들이 해결되게 하시고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유하게 되는 은혜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성미 집사의 간증 후에, 박상돈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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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목사는 오늘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성미 집사님에게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들었습니다. 이성미 집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도 사랑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성미 집사님을 만나주신 하나님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이성미 집사님을 변화시켜주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도 변화시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뭐냐? 자주 결단하는 것이요. 작심 3일이라도 괜찮습니다. 3일 만에 한 번씩 결단하면 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내가 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변하겠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진실하게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하나님 좀 진실하게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붙들고 기도하겠습니다하나님 역사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결단하고 일어서신 우리 모든 성도님들 마음 심령 속에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옵소서. 순간순간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동안 교회를 못 나가고 이 핑계, 저 핑계 하면서 미루어 왔던 우리 성도님들 이제 결단하고 일어났습니다. 가까운 교회에 찾아 나가서 예배생활 다시 한번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힘찬 신앙생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시고 좋은 교회 일꾼들 다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축복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결단하고 복을 비는 기도를 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는 우리 교협 임원들은 뉴저지 150개 한인 교회의 성도들과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8만 여 명의 한인 교포들을 위해 기도하며 호산나 대회를 준비했다. 성도님들은 이번 호산나대회를 통해 많은 은혜와 새 힘을 받아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며 본인의 교회를 잘 섬기는 일군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은 유명 연예인들의 삶에서 만난 예수님을 전해 듣고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 이사회가 금번 2025 호산나 전도 대회를 적극 돕고 있다. 이사들은 순번을 정해 간증자들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물론, 집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따로 모여 집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 대회 둘째 날 집회는 13() 오후 730분에, 마지막 날 집회는 14(주일) 오후 5시에 한무리교회에서 열린다. 둘째 날에는 배우 이광기 집사가, 마지막 날에는 코미디언 배영만 목사가 간증을 할 예정이다.

 

한무리교회(담임 박상돈 목사)221 Schraalenburgh Rd., Closter, NJ 07624에 위치하고 있다. 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 대회에 관한 문의는 뉴저지교협 총무 오범준 목사(201-965-9876)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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