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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연합회 - 회장 육귀철 장로, 부회장 이석범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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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이하 뉴저지장로연합회)97(주일) 오후 5시에 뉴저지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제8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육귀철 장로를, 부회장에 이석범 장로를 추대했다.

 

회장에 추대된 육귀철 장로는 제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우리 장로연합회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발로 뛰겠다. 적어도 회원이 50명 정도는 되도록, 열심히 장로님들을 찾아뵙고 설득하겠다. 재정적인 어려움도 회원 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장을 맡아 수고하신 전임 회장 유승화 장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문단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겠다. 임원들을 인선하는 데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만나고, 또 만나서 설득하고 동참을 호소하겠다.

 

영적 대각성 기도회의 참석자들을 장로님들로 국한시키지 않겠다. 권사님, 집사님들이 함께하는 기도회가 되게 하겠다.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란다.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신임 회장 인사를 했다.

 

정기 총회는 회장 유승화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 총무 이석범 장로의 회원 점명, 고문 정일권 장로의 기도, 회순 채택, 총무 이석범 장로의 행사 보고, 감사 최관해 장로의 감사 보고, 회계 박재호 장로의 회계 보고, 작은교회 돕기 후원금 전달식, 회장 선출, 신임 회장 인사, , 구 회장 인사, 신안건 토의, 신임 회장의 폐회 선언 및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무 이석범 장로는 회원 점명 결과 총 21명의 정회원 중 10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고문 정일권 장로는 유혹의 시대에 교회가 침체되고, 성도들의 가정이 믿음을 잃어 방황하는 이때에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귀한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뉴저지장로연합회에 복을 더하여 주시고, 오늘 총회의 시작부터 마침까지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정기 총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총무 이석범 장로는 3월부터 8월까지 모두 5차례의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가졌다고 보고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금년 3월까지 거의 반 년 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있다가, 3월에 유승화 장로가 회장을 맡아 빈사 상태에 있던 단체를 소생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회계 박재호 장로는 총수입 $ 7,275.00, 총지출 $ 5,779.00, 97일 현재 잔액 $ 1,496.00의 재정 보고를 했다. 지난 회기 이월금이 “$ 0.00” 으로 나와 있는데, 이는 유승화 장로가 회장을 맡아 뉴저지장로연합회의 재건에 나서기까지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어떠한 상태였었는지를 상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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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연합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은교회를 돕는 사랑의 결단을 보여주었다. 65세 이상의 교인 15~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은혜의샘교회(담임 박형기 목사)에게 $ 2,000을 후원하는 큰 사랑을 실천했다. 후원금은 교인에게 급작스러운 일이 생겨 심방에 나선 박형기 목사를 대신하여 부인 이명애 사모가 대신 받았다.

 

정기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수석부회장 육귀철 장로가 인도했다.

 

하헌식 장로가 인도한 찬양, 예배의 부름, 찬송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김창연 장로의 기도, 성경 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의 특별 찬양 믿음의 축복‘You Raise Me Up', 설교, 찬송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서‘, 김병인 장로의 헌금 기도, 이석범 장로의 광고, 김태수 목사의 축도 및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연 장로는 뉴저지장로연합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그런 일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길을 열어 주시고, 많은 장로님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더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아버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뉴저지장로연합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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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목사는 이석범 장로가 봉독한 누가복음 2239-46절을 본문으로 겟세마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태수 목사는 “18세기 미국과 유럽의 대각성은 단순한 신앙운동이 아니라 사회문화 전체를 새롭게 형성하는 분수령이 되었던 것을 볼 수가 있다. 대각성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일어나는 성령의 강권적인 계시일 수 있다. 인간이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개인과 공동체 안에 새로운 회개와 믿음을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일어날 때 대각성이 이루어진다.

 

대각성, 대변혁은 새로운 출발점이다. 과거의 낡은 신앙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대변혁의 출발점에 설 수 있을까? 바로 겟세마네 기도이다. 그것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인간 예수의 고통이 맞부딪힌 것이었다.

 

예수님은 땀이 핏방울처럼 떨어질 만큼 기도하셨다. 그 앞에는 단순한 육체적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와 인류의 죄를 짊어지는 십자가의 무게가 있었다. 그 밤은 인류 구원의 방향이 결정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 대변혁의 시간이었다. 대전환의 시간이었다.

 

우리는 오늘 질문해야 한다. 내가 지금 깨어있는가? 아니면 시대적 흐름에 잠들어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세계를 열어가야 할 것인가? 십자가의 고통과 두려움의 밤을 고독하게 내가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나의 십자가로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바로 겟세마네이다. 이런 관점에서 갯세마네는 그 해결의 방향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세속적 승리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였다. 그 길은 바로 십자가였다. 그 십자가는 세계 구원의 문을 여는 위대한 하나님의 솔루션이었다.“ 라고 설교했다.

 

뉴저지장로연합회에는 모두 10명의 자문 위원이 있다. 모두 목사들이다. 10명의 자문 위원들 중 설교를 담당한 김태수 목사 외에는 단 한 사람도 정기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뉴저지장로연합회는 매월 둘째 주일 오후 5시에 뉴저지시온제일교회에서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갖는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뉴저지시온제일교회는 67 S. Prospect Ave., Hackensack, NJ 07601에 위치하고 있다.

 

뉴저지장로연합회에 관한 문의는 회장 육귀철 장로(201-290-8551) 또는 부회장 이석범 장로(201-983-3330)에게 하면 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61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Br7NYFB2uKBhC8N2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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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총회 --- 회장 육귀철, 부회장 이석범 장로 추대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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