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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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2월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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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2월 정기 모임을 13()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가졌다. 6일에 가졌어야 할 모임이 장소 사정으로 일주일 연기된 것이다.

 

예배는 회장 장석진 목사가 인도했다.

 

묵도, 신앙 고백(마태복음 1616), 신성능 목사의 기도, 찬송 전능왕 오셔서’, 인도자의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설교, 헌금, 인도자의 봉헌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의 광고, 찬송 나 맡은 본분은’, 조영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성능 목사는 과거에도 충성하였지만, 앞으로도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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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에베소서 411-12절을 본문으로 목사와 교사로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영길 목사는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교회에 지도자들, 일꾼들을 세우셨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세우셨다. 우리말 성경에는 모두 단수로 번역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모두 복수로 되어 있다. 목사와 교사는 따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직책이다. John Calvin목사와 교사는 하나라고 했다.

 

목사라는 말 속에는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 ‘먹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목사는 먹이는 사람들이다. 목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여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하셨다. 사람이 떡만 먹어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이다. 떡 외에 반드시 먹어야 할 것,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여야 한다.

 

둘째, ‘보살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목사들은 교인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믿음이 성장하도록, 이단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목사를 표현하는 영어 단어들이 많이 있다. pastor, reverend, minister, preacher, priest, clergy 등이 있는데, reverend를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높임말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I am Pastor Jo.' 라고 해야지 ’I am Reverend Jo.' 라고 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이 나를 높여 부를 때, ‘Reverend Jo' 라고 부른다.

 

셋째, ‘목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목자는 양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풀을 뜯게 하고, 물가로 인도하여 물을 먹게 하고, 도둑떼가 와서 양떼들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지키고, 이리나 늑대와 같은 동물들로부터 양을 보호해야 한다.

 

교사라는 말 속에도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 ‘가르친다는 뜻이 있다. 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John Calvin잘 가르칠 수 있는 은사가 없으면, 목사가 되지 말라고 했다. 성경 66권 모두를 잘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말씀을 잘 가르쳐야 한다.

 

둘째, ‘경계하고 훈계한다는 뜻이 있다. 성도들에게 이단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하고, 성도들이 충실한 믿음 생활을 하도록 훈계해야 한다. 성수주일을 하지 않는 교인들을 훈계하지 않고 방관해서는 안된다.

 

셋째, ‘지시하고 감독한다는 뜻이 있다. 교인들의 신앙 상태를 잘 살펴서, 신앙이 성장한 사람을 집사로 세우고, 음악적인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찬양대원으로 세우고,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로 임명하는 등 교인들이 봉사할 일을 지시하고, 맡은 일들을 잘 하고 있는지 감독해야 한다.

 

예수님은 어떻게 사역을 하셨는가?

 

첫째, 예수님께서는 가르치는 일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고 애를 쓰셨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셨다.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셨다.
셋째, 영과 육의 힐링, 고쳐주시는 사역을 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성도들을 잘 가르치고, 말씀을 잘 전하고, 병든 자들을 고치고 돌보아야 한다. 병은 내가 고치는 것이 아니다.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다.

 

우리가 목사와 교사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주님께서 우리에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왔는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때, 목사와 교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한다.“ 고 설교했다.

 

예배를 마친 후, 2월 중에 생일을 맞는 신성능 목사(18)와 주진경 목사(26), 결혼 기념일을 맞은() 정창수 목사와 정순금 사모 부부(10), 장석진 목사와 김송자 사모 부부(11), 이기석 목사와 이동희 사모 부부(25)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일 목사가 오늘 처음으로 뉴저지은목회 모임에 참석했다.


점심 식사는 Happy Home Adult Day Care Center (대표 신정훈)에서 제공했다.

 

3월 정기 모임은 6()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갖는다. 뉴저지순복음교회는 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75에 위치하고 있다.

 

뉴저지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회장 장석진 목사(917-597-2488)나 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201-364-8075)에게 하면 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11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xLR9ze1WTXEdEaFUA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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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월 정기 모임 "은혜 가득"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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