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제16대 회장 허상회 목사 인사말

부족한 사람을 뉴저지목사회의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동역자 여러분, 선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여성목사합창단이 찬양한 것처럼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예전에 제20대 뉴저지교협 회장을 하고 나서, 오랜만에 뉴저지목사회의 연합 활동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정환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것처럼, 하나 되는 것이 정말 중요하쟎아요? 하나가 되게 하는 일엔 거절할 이유가 없잖아요? 성령님께서 늘 하나 되게 하시는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귀한 찬양을 해 주신 뉴저지여성목사합창단과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귀한 직분을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합해서 더욱 힘을 내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적 갱신과 영적 무장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일 년에 몇 차례는 우리가 모두 함께 모여 뜨겁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재충전하지 않으면, 거룩성을 잃게 됩니다.

우리가 거룩해져야 하나님께서 힘을 주십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뉴저지목사회가 하나 되어, 우리 뉴저지목사회가 다시 뜨거워지고, 새로워지면 좋겠습니다. 이 부족한 종을 도와주셔서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합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교회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하여 연합하고 친목하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섬기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역자들을 돕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영적인 재충전 뿐만 아니라 말씀의 재충전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일 년에 2~3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면 좋겠습니다.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고, 지역 사회를 섬기고, 어르신 목사님들을 잘 섬기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 되는 뉴저지목사회, 연합하는 뉴저지목사회,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뉴저지목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섬기겠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격려해 주셔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