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 - 러브 뉴저지 8월 월례회, 송호민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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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뉴저지(운영위원장 박지우 목사)는 8월 월례회를 26일(화) 오전 10시에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이준규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송호민 목사가 열왕기하 5장 1-14절을 본문으로 ‘내 생각이 문제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호민 목사는 “엘리사는 밖에 나와 보지도 않고, 종을 통하여 나아만에게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합니다. 나아만은 엄청 화가 났습니다. 분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서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다시 나아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나아만의 종이 나아만에게 ‘주인님! 병 고치러 오셨잖아요? 선지자가 하라는 대로 하셔야 하잖아요?’ 라고 말하게 하십니다. 이 종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아만에게 직언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에게 은혜를 주셔서, 나아만으로 하여금 그 종의 말을 듣게 하십니다.
나아만이 요단강에 이르렀습니다. 갑옷을 벗었습니다. 계급장도 떼어냈습니다. 완전히 발가벗겨져야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자기 생각도 내려놓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아집과 욕심과 생각과 모든 경험들을 다 내려놓고, 그 더럽다고 생각하는 요단강에 몸을 담급니다. 어떻게 되었죠? 잘 아시는 것처럼, 나아만의 문둥병이 나아, 여전하여 어린아이 살처럼 회복됐습니다.
저는 오늘 11절 말씀 속에서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말을 듣고 노하는 모습 속에서, 제 생각에 노하는 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목사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종이라고 하면서도, 제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좌충우돌하고, 분을 내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더라, 내 생각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하고,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 앞에 내가 마음을 온전히 겸비하게 세우지 못했던 나의 문제더라는 거예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종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겸비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내 생각 내려놓고, 내 경험 내려놓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욕심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라고 하는 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내가 그렇게 순전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동역자들 모두의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설교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운영위원장 박지우 목사의 인도로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과별 보고가 이어졌다.
교육분과(최다니엘 사관)는 커피브레이크와 목회자 기도 모임에 관하여, 체육선교분과(이창성 목사)는 명랑 운동회에 관하여, 청년연합분과(신철웅 목사)는 9월 28일(주일) 오후 5시에 유영장로교회(담임 장병근 목사)에서 있을 청년연합예배와 12월 26일(토)일부터 27일(토)까지 1박2일 동안의 일정으로 평화기도원에서 열릴 청년연합 겨울 수련회에 관하여, 박근재 목사는 '2025 CALL' 에 관하여 보고했다.
분과별 보고 시간에 송호민 목사가 “체육선교분과의 명랑운동회가 회원 목회자들만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분과위원회의 명칭처럼 선교적인 측면이 같이 고려되는 행사로 발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운영위원장 박지우 목사는 다음 달에 있을 정기총회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러브 뉴저지 2025년 정기총회는 9월 23일(화) 오전 10시에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린다.
한동원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로 예배와 기도회, 분과별 보고 등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 한성개혁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분과(양혜진 목사)에서는 7월과 8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 목회자들을 위하여 생일 케익을 준비하여, 생일 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개혁교회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귀한 건강 식품(홍삼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큰 사랑을 나누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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