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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은목회 정기 총회 - 장석진 회장 등 임원 모두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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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는 9월 11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전 회장 하사무엘 목사의 "장석진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진이 일 년 동안 훌륭하게 뉴저지은목회를 이끌어 왔으니, 일 년 더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참석한 회원들 모두가 박수로 받아들여, 장석진 호(號)가 일 년 더 뉴저지은목회를 이끌게 되었다.


유임된 회장단과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장석진 목사

부회장 겸 총무 : 조영길 목사

서기 : 김선량 목사 부서기 : 진박민 목사

회계 : 김송자 사모,  부회계 : 하명자 사모

예배찬양부 : 하사무엘 목사

선교교육부 : 양수정 사모

친교경조부 : 권찬옥 사모

의료구제부 : 정창수 목사, 김연화 사모


감사 : 정창수 목사, 하사무엘 목사


정기 총회는 회장 장석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장 인사, 서기 김선량 목사의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 전 회록 낭독, 행사 보고, 회장 활동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 정관 개정, 회장 선거, 예산안 심의, 폐회 동의, 곽영철 목사의 폐회 기도, 폐회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기 김선량 목사는 회원 점명 결과 "총 42명의 회원 중 27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회장 장석진 목사는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를 뉴저지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고, 은행 계좌를 개설했으며, 세계한인인기독교총연합회에서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기를 제작하여 증정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스룹바벨선교회와 함께 '21C Exodus 시국 강연회'(강사 김시환 목사)를 개최했다고 보고했다.


회계 김송자 사모는 총수입 $ 21,534.00 총지출 $ 17,401.76 8월 31일 현재 잔액 $ 4,132.64 의 회계 보고를 했다.


회칙 개정을 통하여 뉴저지은목회의 목적을 "본회는 우리의 신조를 따라 예배를 드리고 회원들의 친목과 복지를 돌보며 뉴저지 동포 사회와 교계에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신앙 운동을 널리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회원의 자격은 65세 이상의 복음을 위한 사역자(목회, 선교, 교육 기관)로서 우리의 신조를 확인하고 함께 동역하기로 찬성한 은퇴 목사(남자)와 사모로 한다. 단 개별 입회도 가능하다"로 개정했다.


회원의 자격을 "은퇴 목사(남자)와 사모"로 규정함에 따라 은퇴한 여성 목회자들은 뉴저지은목회에 가입할 수 없다. 한 회원은 "여성 목회자들이 가입하면,사모들과의 관계가 불편해 질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뉴저지은목회는 예상 수입액 $ 32,300 예상 지출액 $ 12,300 의 2025~2026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정기 총회에 앞서 드린 9월 정기 예배는 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진박민 목사의 기도, 찬송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설교, 통성 기도, 헌금 및 헌금 기도, 광고, 찬송 '아름다운 본향', 이풍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박민 목사는 "예배를 통하여 저희들을 만나 주시고, 오늘 예배의 순서를 맡은 종들을 이름으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는 사회자가 봉독한 히브리서 11장 21절을 본문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풍삼 목사는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지은 이름들 중에 야곱(Jacob)이라는 이름이 드물다. 아마 그의 삶이 형을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를 속여 형의 복을 가로채는 등, 바람직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달랐다.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경배했다. 야곱은 침상에서 일어설 기운마저 없었던 것 같다. 그랬기에 평생을 들고 다녔던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마지막 힘을 다하여 일어서서 하나님께 경배한 것이다.


우리도 야곱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버지, 저 같이 부족한 것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경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풍삼 목사는 "은목회가 초청한 외부 강사들 중 가장 짧은 설교를 했다"(조영길 목사) 하지만, 모두에 가슴 속에 강하게 와 닿는 설교를 했다. 고 조정칠 목사가 오래 전에 했던 말이 생각났다. "목사들 앉혀 놓고 5분 이상 설교하면 죄악입니다." 목사가 목사들을 상대로 설교하면서, 불필요한 이야기들로 장황설 하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이풍삼 목사가 조정칠 목사의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이풍삼 목사의 설교는 군더더기가 전혀 없djTek. 깔끔하고 감동적이었다.


이풍삼 목사의 설교 후에 통성 기도가 이어졌다. 예배를 인도한 조영길 목사는 "이번 달부터 예배 중에 마음을 모아 통성 기도를 하기로 했다. 오늘 들은 말씀을 생각하며, 은목회, 조국과 미국,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자"며 통성 기도를 인도했다.

예배와 정기 총회를 마친 후에, 9월에 생일을 맞은(는) 김동욱 목사(6일, 복음뉴스 발행인)와 권찬옥 사모(17일)를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생일 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고, 큼직만한 생일떡을 나누고, 정성껏 마련한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63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qgmHtoWiCjToKrP6A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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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정기 총회, 회장 장석진 목사 유임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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