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교회 + 더사랑교회 통합 및 권기현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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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를 찾고 있던 땅끝교회와 예배당을 찾고 있던 더사랑교회가 통합하여 6월 22일(주일) 오후 5시에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 주관으로 통합 및 권기현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임시당회장 조인목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카도쉬찬양팀이 인도한 감사 찬양, 찬송 '내 주여 뜻대로', 부노회장 홍인석 목사의 개회 기도, 성경 봉독, 뉴저지찬양합창단의 특송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의 설교, 수퍼비전의 축가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노회장 강신균 목사의 권면, 뉴저지우리교회 오종민 목사의 축사, 영상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하신 일' 상영, 권기현 담임목사의 답사, 유재도 땅끝교회 원로목사의 축복 기도, 최준성 장로의 인사, 박기범 장로의 광고, 찬양 '주안에 우린 하나', 김창길 뉴저지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 기도 - 홍인석 목사
홍인석 목사는 "사람의 생각을 내려놓게 하시고, 나의 주장도 내려놓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밝히 증거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충만하신 역사가 있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화합하고 사랑하고 주님의 능력으로 하나되는 놀라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설교 '아름다운 연합, 새 역사의 시작' - 양춘길 목사
양춘길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시편 133편 1-3절과 사도행전 2장 1-4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연합, 새 역사의 시작'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는 "성경에서 교회를 '에클레시아'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라고 한다. 구약에서는 '카할' 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하는데,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의 모임을 말한다. 그렇다면, 두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거룩한 사건이다. 그냥 단순히 조직이 합병한다는 것을 뛰어 넘어서 이제 새로운 하나의 영적 공동체로 연합되어지는 신성한 사건이다. 교회연합은 단순히 내부적인 강화를 넘어서서 영적 전쟁의 한 부분이다. 사탄 마귀의 목표가 교회의 분열과 파괴라면 통합의 행위는 이러한 영적인 공격에 직접적으로 맞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욱 더 하나가 되어 갈 수 있을까? 먼저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이해로 서로를 받아주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특별히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헤아려주고 차이점을 문제로 보는 것 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시켜 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겸손함과 섬김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기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다른 사람의 부족함이 보이면 그것을 채워주고 보완해 주는 섬김의 자세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는 기도와 말씀이 변함없이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끊임없이 구하면서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서로의 생각에 맞춘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권기현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선교를 충실하게 감당하여 놀라운 구원의 열매를 맺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고 설교했다.
권기현 목사는 양춘길 목사와 함께, 미국장로교(PCUSA)의 동성애 정책에 반대하여 나온 교회들이 연합하여 만든 ECO 교단에 속해 있었다.
권면 - 강신균 목사
강신균 목사는 "교인들의 머릿속에서 '내 교회', '네 교회', '우리 교회' 라는 단어를 지웠으면 좋겠다. 의식적으로 항상 '주님의 교회' 라고 표현하면 좋겠다. 주도권 다툼 그런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말고,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드려서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가길 바란다. 사탄이 틈타지 못하도록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이 금식하면서 기도하기 바란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공동체가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은 주님을 섬기며, 같은 비전을 품고 힘차게 전진하게 되길 축복한다"는 권면을 했다.
축사 - 오종민 목사
오종민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 통합을 이루어 낸 것을 축하한다.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회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목사님을 모시게 된 것을 축하한다. 권 목사님은 요령을 피우지 못한다. 우직하신 분이다. 교회를 사랑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권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모시게 된 것을 축하한다. '교회가 통합해서 잘되는 경우가 없다' 고 하는데, 그 전통을 깨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답사 - 권기현 담임목사
통합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권기현 목사는 "모든 축복과 축하를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드렸으면 좋겠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께서 모든 걸 다 계획하셨고, 예비하셨고, 그 일을 시작하셨고 또 이루시고 계시고, 또 주님의 뜻과 때에 주님께서 이루실 줄 믿는다. 모든 것을 다 주님께서 하셨고, 우리는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왔을 때 주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주님 앞에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오늘의 이 축하를 저와 우리 교회가 받기 보다는 주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마땅하며 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시고, 또 견인하시고 이끌어 가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나갔으면 좋겠다" 는 답사를 했다.
축복 기도 - 땅끝교회 유재도 원로목사
유재도 목사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이 교회가 세계의 모든 민족에게 뛰어나게 하시는 복을 내려 주소서. 지역 사회를 살리고, 미국을 새롭게 하고, 온 세상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는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라고 교회와 권기현 목사를 축복하는 기도를 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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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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