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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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이민교계를 위한 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 -11월 1일 필그림선교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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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지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필그림선교교회에 모여 '대한민국과 이민교계를 위한 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 를 갖는다.


금번 연합 기도회를 앞장 서 추진해 온 양춘길 목사는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타 없어졌고 남아 있는 백성들은 큰 환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고 긍휼을 구했을 때 오십이일 만에 기적적으로 성벽을 다시 쌓을 수 있었던 은혜를 경험했었다"며 "태평양 건너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의 영적 현실이 암담한 이 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동성애 합법화 저지를 위해 온 교계가 마음을 합하여 10월 27일(주일) 오후에 광화문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이 이미 동성애가 합법화 되었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이후 교회들은 영향력을 잃고, 죄를 죄라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슬픈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어려움이 분명히 교회에 영향을 끼칠 것이고 사회는 여러 모양으로 무너질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기에 한국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하자는 취지라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우리 조국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한다면 분명 언젠가 후회하지 않겠는가? 이럴 때에 우리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들의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그 땅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자.


느헤미야 같은 한 사람, 엘리야 같은 한 사람, 예례미야 처럼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위해 기도했던 믿음의 사람들 처럼, 나의 조국의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올바르게 세워지고 교회들이 다시금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동성애의 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이 통과 되지 않기를 함께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양춘길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뉴저지 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이 미국 땅이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임하길 눈물로 주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갖자!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교단과 교파의 벽을 넘어 하나님을 향하여 긍휼하심을 구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 달라고 부르짖으며 은혜를 구하자!"고 호소했다.


양춘길 목사는 "금요일이면 모든 교회들이 바쁜 시간이고, 오후 7시 30분이면 성도들 역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감히 연합 기도회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것은 그만큼 급히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금요일에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11월1일(금) 만큼은 개교회 모임을 한번만 쉬어 주시고 금번 연합 기도회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드리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뉴저지 땅과 사랑하는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임하여 주실 줄 믿는다.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있을 연합 기도회에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금번 연합 기도회는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차별 금지법'과 '동성애 허용법' 등 '2대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 교계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뉴저지 교계의 부흥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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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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