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은목회 - 회장 장석진 목사, 부회장 조영길 목사 선출

복음뉴스 작성
작성일 2024.09.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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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 장석진 목사(왼쪽)와 폐회 기도를 하는 전임 회장 하사무엘 목사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는 2024년 정기총회에서 장석진 목사를 회장으로, 조영길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9월 5일(목) 오후 1시에 뉴저지영광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 교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의 임원 선거에서 현 부회장 장석진 목사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었으나, 부회장으로 추대되어야 할 현 서기 김선량 목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극구 고사하여, 일시 회의를 정회하고 부회장 추천을 위한 공천위원회를 열어야 했다. 공천위원회는 현 총무 조영길 목사를 부회장 후보로 추천했고, 회원들이 이를 박수로 받아들였다.

하사무엘 목사에 이어 뉴저지은목회 제6대 회장으로 추대된 장석진 목사는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어 감사드린다. 뉴저지은목회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들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란다"는 요지의 취임사를 했다.

연임 기간을 포함하여 2년 동안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그리고 훌륭하게 수행하고 이임한 하사무엘 목사는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뉴저지목사회의 후원으로 작년에는 회원들과 함께 Cancun, Mexico를 다녀 올 수 있었고, 금년에는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 신임 회장 장석진 목사님을 적극 도와 더욱 발전하는 뉴저지은목회가 되기 바란다"는 이임사를 했다.

회장으로 취임한 장석진 목사는 "지금 우리가 모임을 갖고 있는 뉴저지영광장로교회가 우리 회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Fort Lee와 Palisades Park에서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좁아 어려움이 있다. 모임 장소를 옮기는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첫 공약을 내놓았다.

모임 장소의 이전 계획을 발표한 신임 회장 장석진 목사는, 9월 10일(화) 정오에 '한상' 식당에서 부회장 조영길 목사와 함께 뉴저지순복음교회의 이정환 담임목사를 만나 '뉴저지순복음교회를 뉴저지은목회의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정환 목사는 이를 흔쾌히 수용했다.

이날의 만남에는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 목사가 함께 했다. 뉴저지은목회장 장석진 목사와 부회장 조영길 목사는 뉴저지교협 회장 김동권 목사와 뉴저지목사회장 이정환 목사에게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9월 5일 오후 1시에 개회된 정기총회에 앞서, 오전 11시에 드린 예배는 부회장 장석진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서기 김선량 목사의 기도, 찬송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설교, 성찬식, 헌금 및 인도자의 헌금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의 광고, 찬송 '주가 맡긴 모든 역사', 하사무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디모데전서 1장 5절을 본문으로 '주의 종이 준비할 3가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찬식은 총무 조영길 목사가 집례했다.

뉴저지은목회의 역대 회장은 다음과 같다.

1대 주진경 목사, 2대 정창수 목사, 3대 김정국 목사(작고), 4대 신성능 목사, 5대 하사무엘 목사

신임 회장 장석진 목사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뉴저지은목회 10월 정기 모임은 10월 10일(목) 오전 10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열린다. 뉴저지순복음교회의 주소는 1013 Virgil Ave., Ridgefield, NJ 07657 이다.

뉴저지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회장 장석진 목사(917-597-2488)나 부회장 조영길 목사(201-364-8075)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