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김수정, 박이주 목사 안수식에서 행한 홍인석 목사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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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다음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제14회 정기노회 중에 거행된 김수정 강도사 및 박이주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에서 홍인석 목사가 한 축사이다. 홍인석 목사는 뉴저지교협과 뉴저지목사회 회장을 지냈다. 가나안하늘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리 두 목사님, 김수정 목사님 그다음에 박이주 목사님, 제가 어제 저녁에 우리 박이주 목사님에게 이제는 호칭이 바뀌겠네요! 제가 이제 사모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이제 목사님이라고 호칭이 바뀌어야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리 목사님께서 저한테 죄송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뭐가 죄송한가? 저도 한번 고민을 해 봤습니다.

 

우리 두 분들, 우리 목사님 두 분 일단 축하드리는데, 축하드리는 이유가 첫 번째는 놀라운 결정과 결단을 하신 일에 대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두 분 다 사모님이셨고, 또 두 분 다 사모님으로 사역을 하셨고, 남편이 목사니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오셨겠어요? 그렇죠! 목사가 된다는 것을 모르지도 않으실 텐데, 목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도 잘 아실 겁니다. 또 이렇게 결정을 하고, 목사가 되겠다고 이렇게 목사가 된 것, 이 결정이 정말 축하받아야 될 결정이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사명을 받아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정말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가 다 살아가고, 살아가는데, 어떻게든지 다 살아갈 텐데,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너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목사로 살아가겠다, 라고 하는 이 결정과 결단은 정말 축하받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될 일이 아닌가!

 

앞으로 어떻게 주님을 위해서 살아갈지 많은 고민이 되시겠지만, 오늘 이 시간에 많은 축하와 또 감사와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미동부노회의 목사로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복음을 선포하는 주의 종이 되는 것에 이 감격을 잊지 않으시는 우리 두 목사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또 우리 노회가 얼마나 기뻐하실지, 우리 가족들과 친지들과 아는 모든 분들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정말 축하하고 축하드립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을 때 축하를 하고 감격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자기 신발을 벗었습니다.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물을 내버려 두고 배를 버려두고 부모와 형제, 자녀들을 다 내버려 두고, 주님을 따라가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리사를 보면 자기가 일했던 그 일터에서 소 한겨리를, 두 마리를 잡아서 기구를 불살라서 온 백성에게 먹이고 난 뒤에 자기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간 것들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이 엄청난 결단과 결정을 한 것은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해야 될 이 마지막 때에 정말 필요해서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귀한 마음을 주셨고, 앞으로 이 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어떻게 갈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지 얼마나 헌신을 해야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반드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우리가 믿기 때문에 축하드리는 겁니다. 만약에 이것이 없고 이런 확신이 없다면 ! 이 어려운 길을 어떻게 갈라고 하냐? 이렇게 늦게, 왜 또 일을 하려고 하나?’ 라고 하는 고민이 될 텐데, 감격스럽게 감사하면서 확신 있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두 목사님들의 사역의 길을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귀한 발걸음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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