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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회장 허상회 목사, 부회장 김동권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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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목사회(이하 뉴저지목사회)는 9월 17일(수) 오전 10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제16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허상회 목사를, 부회장에 김동권 목사를 추대했다.


회장에 추대된 허상회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뉴저지목사회의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동역자 여러분, 선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적 갱신과 영적 무장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합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교회만 생각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하여 연합하고 친목하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섬기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역자들을 돕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고, 지역 사회를 섬기고, 어르신 목사님들을 잘 섬기는 뉴저지목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라는 신임회장 인사말을 했다.


개회 예배는 부회장 허상회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면류관 벗어서', 기도, 성경 봉독, 성경 봉독,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특송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설교, 뉴저지여성목사합창단의 봉헌 특송 '은혜 아니면', 회계 송호민 목사의 봉헌 기도, 총무 김주헌 목사의 광고, 찬송 '온 세상 위하여', 김종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기 이준규 목사는 "우리를 목사로 불러 주시고 뉴저지에서 만나서 하나님의 귀한 일들을 함께 감당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회장 및 모든 임원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새롭게 일하실 회장과 모든 임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시사, 뉴저지목사회를 통해서 뉴저지에 선한 영향력이 드러나게 하시고, 뉴저지목사회에 속해 있는 모든 목사님들이 큰 힘과 위로를 얻는 귀한 모임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회장 이정환 목사는 부서기 남한나 목사가 봉독한 요한복음 17장 21절을 본문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정환 목사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정기 총회를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 모임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님의 마지막 기도를 들려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먼저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됨이 바로 우리 하나님의 본질이기도 하고 목회자의 공동체적인 사명이 바로 하나됨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성경 말씀에 '하나됨은 세상의 강력한 증거다' 라고 성경은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그랬습니다. 우리가 하나된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믿음의 동기가 될 수 있다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 것, 우리의 하나되게 하신 것, 이런 것들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그러한 귀한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믿음의 동기가 된다라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소유가 아니라 우리가 소속임을 바르게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우리에게 어떤 것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소속이 있느냐라는 것을 물어보십니다. 


세 번째로 하나됨은 우리가 지켜야 될 사명이라는 거예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고 에베소 4장 3절은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령이 이미 우리를 하나되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 하나되게 하신 것을 열심히 지키라고 성경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됨을 깨뜨리는 가장 큰 이유가 뭡니까? 자기 중심성이라는 거예요. 내 중심으로 뭐든지 재편되고 내가 중심이 되고 기본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진정한 우리 목회자들의 사명은 뭐예요? 교회를 섬기는 것 아닙니까? 성도를 섬기는 것이고 또 교역자들을 섬기고 연합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성경 말씀을 통해서 때가 악하다. 그럴수록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모여서 하나되는 은혜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라고 설교했다.


개회 예배 후에 진행된 회의는 회장 이정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서기 이준규 목사의 회원 점명, 의장 이정환 목사의 개회 선언, 회순 채택, 서기 이준규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총무 김주헌 목사의 주요 사업 및 행사 보고, 감사 권기현 목사의 감사 보고, 회계 송호민 목사의 회계 보고,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감사 선출, 신, 구 임원 교체, 신임회장 인사, 신안건 토의, 신대위 목사를 위한 합심 기도, 신임회장의 폐회 선언 및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원 점명은 거수로 진행되었다. 2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총무 김주헌 목사는 뉴저지교협과의 연합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식, 회원 목사 초청 격려 잔치(디모데목회훈련원), 친목 볼링 대회, 목회자 세미나(디모데목회훈련원), 은퇴목사 위로회, 5개주 목사회 체육 대회, 원로목사회 식사 대접 등의 주요 행사 및 사업을 보고했다.


감사 권기현 목사는 "수입과 지출이 재무규칙에 따라 정리되어 있"고, "수입과 지출에 대한 영수증이 잘 보관되어 있다"고 감사 보고를 했다.


회계 송호민 목사는 전 회기 이월금 $ 513.76을 포함한 총수입 $ 8,798.76 총지출 $ 6,762.37 2025년 9월 8일 현재 잔액 $ 2,036.39의 회계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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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기 부회장 허상회 목사를 제16회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공천위원회(위원장 홍인석 목사)가 공천한 김동권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회장 이정환 목사는 "김종국 목사님의 한국 방문 일정 때문에 홍인석 목사님께서 공천위원장을 맡게 되셨다. 부회장 공천 대상자 - 뉴저지교협 회장을 지낸 회원들 중 뉴저지목사회장을 역임하지 않은 회원 - 가 모두 세 분이셨다. 1순위 대상자와 2순위 대상자 두 분이 모두 고사하셔서 3순위인 김동권 목사님을 공천하게 되었다"고 부회장 후보로 김동권 목사를 공천하게 된 이유를 소상히 설명했다.


송호민 목사와 권기현 목사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권기현 목사는 지난 회기에 이어 계속해서 감사로 선출되었다.


뉴저지목사회는 투병중에 있는 신대위 목사(필그림선교교회)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오종민 목사의 제언에 따라 신대위 목사의 회복을 바라는 합심 기도를 했다. 신대위 목사를 위한 위로금은 양춘길 목사에게 전달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66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xaEhZiBihRW9n3rq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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