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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을 가져라!" - 양춘길 목사, CALL 2025 프로젝트 뉴저지 방문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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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2025 프로젝트 뉴저지 방문 환영 및 전도 대회가 7월의 마지막 날 오후 6시에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미국을 횡단한 한국의 젊은이들은 러브 뉴저지(운영위원장 박지우 목사) 회원 목회자들과 양춘길 목사를 비롯한 필그림선교교회의 교역자들, 김상수 장로를 비롯한 필그림선교교회 교우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양춘길 목사는 "언덕 너머를 바라보라! 비젼을 가지라!"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러브 뉴저지 전 위원장 박근재 목사는 창세기 3장 23-24절을 본문으로 "고향가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의 고향은 에덴 동산이다. 우리의 원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고향에서 쫓겨난 자들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향으로 가는 승차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우리 모두 고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를 마친 박 목사는 "이 자리에는 이미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있고, 이 자리가 매우 불편하거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시간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했거나,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분들은 저를 따라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결신 기도를 인도했다.

타주에 출타했다가 기상 악화로 항공편에 차질이 생겨 함께하지 못한 뉴저지목사회장 이정환 목사를 대신하여 총무 김주헌 목사가 축도와 만찬을 위한 기도를 했다.

CALL 2025 프로젝트 참가자들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러브 뉴저지에서 정성껏 마련한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 후에는 찬양과 간증,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CALL 2025 프로젝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드넓은 땅 미국을 횡단하며 큰 꿈을 꾸게 하고, 그들에게 신앙을 갖게 하는 전도의 기회로 활용코자 마련되었다. 때문에, 참석자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도 있고, 타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고, 전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한 관계자는 "기독교인들보다 비기독교인들이 더 많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러브 뉴저지에서는 뉴저지를 방문한 CALL 2025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만찬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해 주었다. 소요 비용은 러브 뉴저지 소속 목회자들과 회원 교회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미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배운 후, 뉴저지에 도착하니 러브뉴저지의 목회자님 사모님 성도님들께서 천국을 연상케 하는 환한 미소와 박수로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비전의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찬양과 말씀, 그리고 영원한 고향인 천국에 대한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귀국을 앞둔 친구들에게는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고, 이어진 식사 시간에는 천국 백성들이 준비하고 배식해 주신 ‘천국 잔치’ 음식이 우리를 감동케 했습니다.

아름다운 찬양 콘서트, 목사님의 간증, 그리고 천국 백성이 함께 나누는 교제와 축복의 시간은 마치 본향을 미리 맛보는 듯한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참가자 두 명이 떨리는 목소리로 CALL2025를 통해 경험한 은혜를 간증했을 때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돌아보며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줄 알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야경은 더 아름답다”는 명언과 함께, 러브뉴저지에서는 뉴저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처럼 보여주셨습니다. 여정내내 언제나 그랬듯 차에 타면 비가 오고, 내리면 비가 그치는 신기한 날씨의 간섭하심 속에, 이번에도 멋진 구름과 함께 빛나는 밤 풍경을 함께 누렸습니다.

뉴저지를 떠나며 아침까지 든든히 먹이고, 버스 밖에서 손 흔들어 환송해 주신 손길들 속에서, 뉴저지의 야경보다 더 빛나는 하나님의 백성의 빛을 보고 떠납니다.

이제 오늘(8월 1일), 횡단 여정의 종착지인 뉴욕에 입성하여 해단식을 준비합니다. 끝까지 완전한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 아름다운 완주의 보고로 인사드릴 주일이 기대됩니다. 위하여 마지막까지 기도로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한 인솔자의 말이 CALL 2025를 웅변하고 있다.

미 대륙을 횡단하며 보고 배운 많은 것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국에서 미국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함께 하길 기도한다. 눈으로 본 것들은 희미해질지라도, 가슴에 심겨진 사랑은 새록새록 살아나 복음의 새싹이 피어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UnNusZZmswqbDEDX8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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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너머를 바라보라! 비젼을 가지라!" --- 'CALL 2025 프로젝트' 뉴저지 방문 및 전도대회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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