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1장 18-19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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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생명의 성령의 능력으로(2)
본문: 베드로전서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은이나 금과 같은 썩을/없어질 것들로 너희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your futile way of life=헛된 삶의 방식)으로부터 속량함을 받은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고귀한 피로, 곧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속량함을 받았느니라. NASB 2020-문자적인 번역).
약 2천 년 전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은 믿는 자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왔습니까? 특별히 인간들이 비참하게 얽매여 있는 비극적인 운명으로부터 온전한 해방과 절대적인 보호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3가지를 나누었다. 죄책감(정죄)의 쇠사슬로부터 완벽한 해방, 흑암의 권세로부터의 해방과 주권적인 보호, 육신의 질병과 고통의 치료에 관하여 나누었습니다.
4. 일상(의식주)생활과 물질의 은혜에 관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분으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부요하신 분(하나님)이셨지만, 진노와 멸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한평생 비참하고 가난하게 사셨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죽으셨다(빌 2:5∼11). 바로 이렇게 예수님께서 평생을 지극히 가난하게 사신 이유는 믿고 따르는 자들을 부요하게 만드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가 타락하기 전에 에덴(기쁨과 행복)에서 참으로 부요의 복을 누렸던 것처럼, 인류의 운명을 그렇게(=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풍요의 복으로) 되돌려놓으시려는 겁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일상생활과 물질의 은혜를 누리게 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날마다 되새기면서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함에 있어서 뒤처지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5. 원수된 것(막힌 담) 허물기(관계 회복)에 관하여. 사탄의 이간질 때문에, 인간은 원수지간이 되고 막힌 담으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특히 창세기는 아담(남편)과 하와(아내) 사이에, 가인(형)과 아벨(제) 사이에 심각한 갈등과 분열에 처하게 되었다고 알립니다. 이것을 해결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분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무셨다.”(엡 2:14)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은 갈등케 하고 분열케 하는 일(사탄의 일)을 강력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분열과 갈등의 영이여, 일곱 길로 떠나갈지어다!
6.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담대함의 권세에 관하여.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확신)을 얻었나니.”(히 10:19) 신자들 중에서도 죄책감이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분이 많다. 그러나 우리를 초청하신 분은 우리의 자격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우리를 받아들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 앞에 기도의 자리, 예배의 자리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이미 예수님께서 값을 다 치르셨고 열어놓으신 새롭고 살아 있는 길입니다(히 10:20). 오늘도 그리스도의 보혈과 생명의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온전한 삶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