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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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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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사 신앙의 축복!(1)(도약18)

본문 : 수 1:1-9


요즘 영화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딧세이Odyssey”입니다.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길고 험난한 인생의 대여정입니다. 7월 17일 개봉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1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합니다. 특히 약 3억 달러의 수익을 IMAX에서 얻으면서 전 세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합니다. 정말 놀라운 흥행입니다. 그런데 과연 오딧세이 관람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유익할까요? 나아가 덕이 될까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고전 10:23).


이유는 첫째,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거짓 신과 우상들의 이야기로 신앙인은 심령을 더럽히지 않아야 합니다. 구약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도 바벨론 왕이 제공하는 술과 진미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했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왔지만 결국엔 다시 고향으로 귀향하는 세상적인 내용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선구자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 고향을 떠나 나그네로 살았지만,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지 않았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히 11:16). 그렇습니다. 아브라함과 믿음의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성을 향해 계속 전진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신화의 오딧세이와 성경의 오딧세이의 근본적인 차이들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역사의 정점을 향해 어디서나 전진하고 있습니다. 

God is marching on anytime and anywhere! 

때문에 우리 기독교 신앙은 어느 때든 과거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뒤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소망을 갖고 앞 만을 바라보며 전진해 나갑니다. 즉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조상의 무덤이나 이미 지난 사건을 추모하는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십자가 승리와 무덤에서의 부활, 생명을 지향하며 움직이는 동적인 신앙체계입니다. 한마디로 기독교는 고정된 명사 신앙이 아니라, 계속 전진하며 움직이는 동사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인 여호수아 1장의 첫 부분도 동사를 주축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통찰을 통해 우리 모든 교인들이 앞으로의 삶의 지침을 깨닫고 실행해 나가는 축복된 여생을 살아 내시길 축원합니다. 


과연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고 계시나요? 


1. 가장 먼저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2절 전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다고 힘없이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일어나 가나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성경에서 “일어나라”는 단어는 618번이나 반복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다 일어났습니다. 앉은뱅이도 길에서 일어났고, 중풍병자도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죽은 지 나흘 되어 시체 썩는 냄새가 났던 나사로도 “나사로야 나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무덤에서 일어나 나왔습니다(요 11:43). 이미 죽어서 누워있던 소녀에게도 “달리다굼, Talitha koum, 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막 5:41) 명령하며 그녀를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십자가에서 죽어 장사된지 사흘 후 새벽에 일어나, 무덤 문을 열고 나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승리의 사람들은 보통 때는 물론, 어떤 사면초가나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도 주저앉아 포기하기를 거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생을 계속 리바운드한 사람들입니다. 오뚝이를 보십시오. 넘어뜨려 봅니다. 그러나 언제나 다시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지나간 과거가 어떠하든지 과거를 정리하며 마감하십시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며 오뚝이처럼 “굼 ” 일어나 인생과 신앙, 그리고 사역에 새 힘을 얻으시길 축원합니다. 


2. 둘째로, 하나님은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2절 중반 “... 이 요단을 건너 ...”cross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홍해를 건넌 것은 노예에서 벗어나는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제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요단강을 건넘은 약속된 새로운 축복을 향한 인생의 도약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 물이 가장 범람하는 시기에 강을 건너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언약궤를 메고 순종하여 믿음으로 물에 들어섰더니 창일한 강물이 양 옆으로 갈라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한 번도 이전에 걸어본 적이 없는 강바닥을 걸어서 건넜습니다(수 3장).


이처럼 오늘날 우리도 새로운 축복의 나라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과감한 모험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만 골라서 하려 하지 마십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한계에 도전하십시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기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해야 될 일에 맞는 능력을 말씀과 기도, 성령충만함으로써 구하십시다. 

99도의 액체인 물이 기체인 수증기가 되기 위해서는 1도만 더 높이면 됩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한걸음의 도약을 통해서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자신의 문제와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신앙의 삶을 창출해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2절 후반 “...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본문 9절 후반 “... 네가 어디로 가든지 ...”go


이에 대한 말씀과 이 같은 동사 신앙의 결과로 얻는 3가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다뤄지게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 현재 어떠한 처지에 처해 있던 일어서지 않으시겠습니까? 

앞에 강처럼 앞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믿음으로 건너지 않으시겠습니까?

나아가 우리 모든 신앙인들 공동체가 모두 함께 일어나고 함께 강을 건너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뤄가시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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