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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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장 45-49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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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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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 강점을 활용하라!(도약17) 

본문 : 사무엘상 17:45-49


심리학에서 “발라흐 효과(Wallach Effect)”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이 용어는 한 때 자신의 강점을 몰라 유명한 작가를 원하기도 하고, 또 화가를 꿈꾸기도 했던 독일의 유명한 화학자 오토 발라흐의 이름을 딴 이론입니다. 그는 어느 날 화학실험을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를 본 화학 선생님이 화학 공부를 권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재능은 불꽃처럼 타올랐습니다. 그는 22세에 괴팅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9세에 교수가 되고 1910년에 인공향료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발라흐 효과”는 제한적인 시간과 힘을 가장 뛰어난 영역에 쏟아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자신의 약점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보완하며 대신에 강점을 극대화할 때 놀라운 성취를 달성한다는 이론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약점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두 가지 이유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첫째, 자신의 강점을 방치하면 그냥 평균적인 사람이 되고 맙니다. 둘째, 약점에만 몰두하다 보면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강점에 초점을 맞출수록 자신감을 얻습니다. 발전 지향적이 됩니다. 반면에 약점에 초점을 맞출수록 위축되어 절망적이 되기 쉽습니다.


훌륭한 지도자일수록 자신이 못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지혜로운 지도자일수록 자신의 약점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할 줄 안다 합니다. 그리하여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강점을 살리라(Shift to strengths). 약점은 위임하라(Staff your weaknesses). 그리고 최고를 창출하라(Create an edge)” 라고 간략히 제안했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 하나님은 어떠할까요? 하나님은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매력적인 강점을 들어 크게 쓰십니다. 가령 구약의 인물 모세는 대중을 이끌어가기 위한 웅변술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초지일관한 충성심이 그 사람만의 탁월한 강점이었기에 하나님은 그를 쓰셨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은 다혈질인 베드로의 약점보다는, 그의 열정적인 헌신과 남자다운 믿음의 의리를 보고 수제자로 기용하셨습니다. 또 바울의 건강 문제나 신통치 않은 언변같은 많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백절불굴의 의지력”이라는 그의 강점을 극대화시키므로 선교의 신기원을 이루어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부족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활용하지 못하기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우리가 우리의 강점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도약하며 극대화된 인생을 앞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강점을 잘 활용해야 할까요?


1. 첫째로 자신이 성공했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본문 48-49절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은 아킬레스건 같은 약점이 참 많았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도 많았고, 허물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의 강점을 인정받기보다는, 그의 약점 때문에 무시당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버지 이새는 다윗이 왕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제사드리러 왔을 때, 일곱 명의 형들은 성결케 되고 제사에 참석토록 불러들여졌지만 다윗은 예외였습니다. 형들은 다윗이 전쟁터에 나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이 집으로부터 24km나 떨어진 전쟁터에 5시간을 걸어왔을 때, 맏형 엘리압은 전쟁을 구경하러 왔냐고 다윗에게 화를 냈습니다(17:28). 사울 왕은 다윗이 너무 어리고 전투 경험이 없어 골리앗과 싸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17:32-33). 거인 골리앗은 풋내기 소년 다윗이 자기를 결코 이길 수 없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17:43-44). 


주변 모든 사람들이 어린 다윗의 약점을 물고 늘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차게 외쳤습니다. 그는 들판에서 양을 치며 경험했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사자와 곰을 이긴 경험을 토대로 저 할례받지 못한 블레셋의 골리앗도 쳐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17:34-37).

결국 어린 다윗의 용맹과 위용을 가상히 여긴 사울 왕은 갑옷을 입혀주었습니다 (38-39절). 그러나 갑옷은 다윗에게는 어울리지 않았고 익숙하지 못했습니다 (39절). 다윗은 대신에 오로지 돌멩이 던지는 일에는 익숙해 눈감고도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의 삶에서 경험적 해법(know-how)는 돌팔매질이었습니다. 이 돌팔매질은 들판에서 수백, 수천 번 해온 그의 강점이었습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주님을 위해 활용하여 놀라운 도약의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2. 그 다음, 도약하는 삶을 살려면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다윗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은 들판에서의 영성훈련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린 나이에 혼자 들판에 남아 양들을 지킬 때 두려움을 많이 느꼈을 것입니다. 짐승들의 울음소리에 등골이 오싹했을 때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이겨 냈습니다. 그는 주로 하나님을 두 가지 표현으로 불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그리고『만군의 여호와』라고 불렀습니다(26, 36).


오늘 본문 45-47절에서도 다윗은 천하의 골리앗 장군을 마주할 때 이 같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영성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이것이 그의 강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 모두가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곧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주여!”라고 부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이고 어머니!”, “이제 끝났구나!”라며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부르세요. 예수님을 붙잡으세요. 믿음을 최대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예수이름으로!”라고 외칩니다. 왜요? 예수이름에 권세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한 번만 불러도 마귀는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갑니다.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신 28:7). 할렐루야!


특히 오늘 본문 47절은 우리에게 이 같은 믿음에 대해 놀라운 확신을 안겨 줍니다. 모든 전쟁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종류의 골리앗도 거뜬히 이길 수 있습니다. 아멘.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할렐루야! 

어떤 궁지에서도 믿음의 강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찾으며 부르는 믿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시길 축원합니다.


이시간 자신의 인생 경험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앙의 강점이 무엇인지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지금 여러분이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여러분의 삶에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약점에 결코 주눅들지 마십시오. 약점에 사로 잡혀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하나님만을 붙잡는 믿음의 강점을 활용하십시오. 하나님의 전능하신 이름! 예수님의 은혜의 이름을 찾아 부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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