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장 11-14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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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한 싸움
본문 : 디모데전서 6:11-14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울을 싸우리 영생을 취하라 이를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사도 바울은 눈물의 편지를 마무리하며 영적 아들 디모데를 향해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릅니다. 이 호칭에는 목회자와 우리들을 향한 바울의 깊은 신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음성은 오늘날 세상 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바울은 시랑하는 디모데에게 네 가지 강력한 삶의 지침을 줍니다.
1 피하라. (9~10절) 에 나온 내용으로 ‘돈을 사랑함’과 탐욕으로부터 도망치라는 것입니다. 죄는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요셉처럼 자리에서 도망치는 게 이기는 것입니다.
강력한 대형 산불이 번져올 때, 베테랑 소방관들이 가장 먼저 내리는 명령은 "불과 맞서 싸우지 말고 무조건 도망치라"는 것입니다. 불길이 초속 수십 미터로 바람을 타고 날아올 때는 인간의 장비로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와 유혹, 특히 돈의 유혹과 세상 자존심의 혈기는 이 산불과 같습니다.
2 따르라 :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돈과 명예를 쫓아 질주할 때, 하나님의 사람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의 성령의 열매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매일 무엇을 그토록 치열하게 쫓아가고 계십니까?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명령합니다. 돈을 쫓아가면 반드시 그 정함 없는 재물의 덫에 걸려 망조의 길로 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사력을 다해 쫓아가면 우리 삶에 영원한 하늘의 부요함이 임합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 오늘 어떻게 주님의 온유함을 닮을까를 추적하는 거룩한 추격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싸우라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여기서 싸움은 운동선수가 경기장에서 모든 힘을 쏟아붓는 모습을 뜻합니다. 힘껏 선한 믿음의 싸움입니다. 많은 성도가 예수를 믿으면 무조건 아무 일도 없고 평안해야 한다고 착각합니다. 아닙니다. 진짜 예수를 믿으면 내 안에서 영적 전쟁이 시작됩니다. 내 자존심을 긁는 사람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싶은 '본능'과 싸워야 하고, 내 기분이 상할 때 이성을 마비시키는 '분노 조절 장애'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네 기분대로 해, 자존심 지켜'라며 가짜 평화를 주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그 죄성의 목덜미를 잡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군사입니다. 부부 싸움이 일어날 때 내 자존심을 이기려 하지 말고 내 안의 혈기와 싸우십시오. 교회의 귀한 일을 가로막는 원수 마귀의 속삭임과 기도로 맞서 싸워 승리하는 용사들이 되십시오."
4. 취하라 : 영생을 취하라는 것은 이미 얻은 구원의 격과 능력을 매일의 삶에서 꽉 붙잡고 누리라는 역동적인 명령입니다. 잘못하면 놓칠 수도 있기에 꼭잡아야 합니다. 독수리 알이 우연히 닭둥지에 들어가 부화하면, 이 새끼 독수리는 자신이 닭인 줄 알고 평생 마당에서 흙이나 파헤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날 수 있는 날개와 왕의 DNA는 이미 그 몸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때 어미 독수리가 나타나 그를 낭떠러지에서 떨어뜨리며 날개를 펴게 만듭니다. 그 날개의 능력을 꽉 붙잡고 하늘을 나는 것이 바로 '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 내 안에 이미 와 있는 그 영생의 가치와 격조를 손으로 꽉 쥐십시오. 세상이 나를 흔들어도 '나는 이미 영생을 가졌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 딸이다!'라는 이 거룩한 자존감을 꽉 붙잡고, 닭처럼 기어 다니지 말고 독수리처럼 믿음의 날개를 펴고 세상을 압도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3-4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을 내릴 때, 우주에서 가장 엄위한 재판정을 증인으로 세웁니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에게 당당히 진리를 증언하셨던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입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있습니다. 그날을 기억하며 이 명령을 지켜 행하라는 말 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4절)
우리가 세상의 헛된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내게 주신 믿음의 귀한 복음을 끝까지 지켜낼 때, 만주의 주이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우리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영생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줄 믿습니다.
오직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한 분만으로 채우는 삶이 진짜 부요한 삶 임을 깨달으시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되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