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장 11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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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탄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방편
본문: 요한계시록 12장 11절, 또 그들(하늘의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사탄)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기적과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통해 사탄에 대한 자신의 권세(power)를 보여주셨다(마태 12:28-29). 또한 70명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첫 사명(실습)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대적(원수)의 모든 세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노라.”(누가 10:18-19) 여기의 중요한 핵심은 “주님의 이름 앞에(in Your name) 귀신들도 제자들에게 항복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제자들이 십자가 사건과 부활과 승천과 성령강림을 경험하지 못하였을지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사역을 펼칠 때, 대적(원수)을 제어할 권능을 맛보았습니다. 이렇게 성도들은 “주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2.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적인 죽음과 그의 부활은 사탄에 대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sealed=도장을 찍었다). 일찍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사탄과 그의 악한 영들을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다시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뱀에게 하신 말씀을 되새깁니다. “너와 여자가 원수가 될 것이며 너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도 원수가 될 것이다. 그(여자의 후손)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 이제 성도는 이 사건(Crucifixion, Resurrection)뿐만 아니라, 최종적인 끝내심(ultimate finish)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또 성도들을 미혹하던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적그리스도=바다에 올라온 짐승)과 거짓 선지자(땅에 올라온 짐승)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악의 실체들인 사탄(마귀)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뿐만 아니라, 사망과 음부까지 불 못에 던지시고 끝내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끝으로 땅에 있는 성도들은 앞선 천상의 성도들이 포악한 사탄에 대하여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또 그들(하늘의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사탄)을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계 12:11)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린양의 피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증언하는 말씀이 바로 사탄을 이기는 핵심적인 방편이라는 겁니다. 성도의 증언하는 말씀(외치는 증거, 증언하는 전도)은 교회를 키우려는 목사의 구호나 캐치프레이즈가 아닙니다. 바로 성도들로 하여금 사탄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 자신의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땅히 어린양의 피와 우리 성도들의 증언하는 말씀을 통해서 능히 사탄을 이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