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에베소서 1장 14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약혼(보증 반지)에서 혼인 잔치에 이르기까지

본문: 에베소서 1장 14절, 이는(성령님은), 하나님의 소유인 자들 곧 우리 성도들이 구속(=완전한 속량) 받을 때까지, 우리의 유업(기업)을 확실하게 보증하는 보증(God’s guarantee)이십니다(NIV의 번역, God’s guarantee[하나님의 보증]=NLT의 표현).


현대인들에겐 약혼이나 약혼반지에 대한 중요성이 그렇게 현실적이지/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대개는 약혼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결혼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성경에서는 약혼(보증 반지)으로부터 완전한 혼인에 이르는 과정을 드물지 않게 사용합니다. 특별히 현대 그리스어에서 “보증”으로 사용되는 이 단어가 지금은 “약혼반지”를 뜻합니다. 결혼한 커플들 대부분은 분명하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혼인에 동의하게 되었는지를 잘 기억할 겁니다. 이런 기억은 보통 매우 낭만적이고 즐거운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약혼한 커플 중에서 절반 정도는 결코 완전한 결혼(잔치)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바로 어떤 일이 생겨서 누군가가 약혼을 파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엡 1:14)에 따르면, 성령님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의/우리의 유업(기업)을 보증하는 보증” 이시라고 합니다. 성령님은 사실상 성도의 “약혼(보증 반지)”와 같아서, 우리가 영원히 그분(어린양)과 함께하게 될 “혼인 잔치의 날”까지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음을 알려줍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보증 반지(약혼)”를 받았다는 말이면서 동시에 완전한 혼인(어린양과의 혼인)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계시록 19:7∼8). 이것은 우리 성도의 구원에 대하여, 즉 구원의 시작에서부터 구원의 완성(완전한 구속)에 이르는 과정을 잘 설명합니다. 땅에서 육을 입고 있는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의 인치 심(=보증과 약혼[반지])을 받았다는 사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펼쳐질 어린양과의 완전한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것을 보증한다는 뜻입니다(계시록 21:2, 마태복음 22:1∼14를 참고하라).


이제 우리 성도가 가질 수 있는 크나큰 확신은 이겁니다. 대부분 인간과는 다르게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신의 약속을 깨뜨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분(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성도가(=당신이) 그리스도를 믿었다면(=당연히 성령으로 인치 심을 받은 것이며), 성도는(=당신은) 영원히 그분의 소유입니다. 즉 그분의 것으로 확증되고(signed), 인쳐지고(sealed), 완전히 넘겨진(delivered=구속된) 사람입니다.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도 이렇게 감격합니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나의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이는(이유)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그가 공의의 겉옷을 내게 둘러 주셨도다(=감싸셨도다). 마치 신랑이 터번(제사장의 관)을 쓰듯이,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몸을 단장함과 같이.” 믿음과 영접으로 구원을 시작하셨고 성령으로 인치 심(보증과 약혼[반지])을 받은 여러 성도께서 장차 누릴 어린양과의 완전한 혼인 잔치를 대망하시길 축원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27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