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20-36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제 2의 인생을 살라!(도약7)
본문 : 행 7:20-36 (요절: 30-34)
모세는 최고의 교육을 받음으로 상당한 실력자가 되었습니다(22절). 그는 이제 명실상부한 왕자로서의 권좌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마흔 살이 되었을 때, 그의 마음에 자기 동포 이스라엘 민족을 돌아볼 생각을 품었습니다(23절). 그는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안정된 삶을 거부하는 단호한 결단을 했던 것입니다. 나아가 모세는 이후 40년이 지난 80세에도(30절 요절 “사십년이 차매”) 다시 한번 새로운 제 2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새롭고 위대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2의 변화된 인생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첫째, 현재의 편안함에서 나오십시오
모세는 오늘날 은연중에 안전 위주로 살아가려는 현대 신앙인들에게 큰 도전을 주는 표상적인 인물입니다. 모세는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무사안일주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는 세상 신분보다는, 히브리인이라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신앙적 신분을 택했습니다.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히 11:24-26).
모세는 이집트 왕실에서도 아들이 없는 공주의 집에서 컸고, 미디안 목장에서도 아들이 없는 이드로의 집에서 후계자와 상속자 신분이기에 앞 날이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목숨걸고 헌신하기로 인생의 궤도를 달리 했습니다.
사무엘 또한 “편안한 지역”(comfort zone) 에서 벗어나오라고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습니다.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 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삼상 16:1).
사울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위험을 무릎쓰고 용기를 내어 사무엘 선지자는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의 일을 완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도약하려면 편안한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과감한 모험을 하지 않고는 진정 위대한 일을 이루어낼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모세와 사무엘처럼 안전지대의 틀에서 벗어나 믿음의 지대로 성큼 들어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제 2의 새로운 인생으로 도약하여 살게 되시길 축원합니다.
둘째, 변화된 제 2의 인생을 살려면, 과거의 실패 경험을 극복하십시오
모세는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실패를 딛고 일어섰습니다. 이미 살펴본 대로 그는 나이 사십에 자기 동족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보려고 시도하였다가 무참하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22-29절). 이런 처절한 실패 후에 그는 미디안 광야에 들어가 어느덧 40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어떤 경우에는 뜻이 좋고 목적이 훌륭해도 실패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결코 끝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그는 어느 날 시내 광야의 시내산 기슭에서 자기를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요절 30-34절). 이 놀라운 은혜체험을 계기로 그는 과거의 실패 경험을 극복하고 다시금 제 2의 인생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실패를 새롭게 정의해야 합니다.
①실패는 적이 아니라, 우리의 친구입니다. 실패는 오히려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아군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공 또한 이루지도 못합니다.
②실패는 영원한 것이 아닌, 순간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또한 실패는 패배가 아닙니다. 한번의 실패가 마지막이 아닙니다.
현대 기독교 상담가 Paul Tournier는, “사람의 성숙은, 성공보다는 실패나 시련을 거쳐서만 실현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보다는 병약한 사람 중에서 참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역사의 거인들은 하나 같이 실패의 뼈아픈 경험을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도 모세처럼 80세 뒤늦은 나이에도 여전히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실패를 극복하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생도 그렇지만, 또 신앙생활도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정 계속해서 섬기기 원한다면, 하나님은 그간의 실패를 성공을 위한 계단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꿔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처럼 과거의 실패 경험을 극복하여 새로운 삶으로 도약하시길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변화된 제2의 인생을 살려면 미래의 불안을 극복하십시오
어느덧 모세의 나이가 80세 노인이 되었는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로 다시 들어가라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억압과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라고 임무를 주셨습니다.
요절 34절 “...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이 때 모세는 다섯 가지 변명과 이유를 들어 거부하고 저항합니다(출 3-4장). 그 중에 특별한 이유는 이집트에 다시 돌아가면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불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모세는 미래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극복합니다. 이를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가 이집트 왕을 “무서워하지 않았다”(11:27)고 기록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도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으로 미래의 불안을 극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
오히려 “담대하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모든 염려 걱정을 다 맡기시길 축원합니다. 미래는 우리의 권한 밖에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우리가 신뢰하고 의지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그분이 베푸실 축복을 기대하며 전진해 나가시길 축원합니다.
이후 모세는 큰 믿음의 사람으로 도약했습니다.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40년 동안 놀라운 기사와 표적들을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36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그를 통해 애굽에서 10가지 놀라운 표적들이 나타났습니다.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광야에서 만나가 내리고 메추라기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였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솟고, 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놋뱀을 바라보아 살아났습니다. 기타 등등 수많은 이적들이 나타났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같이 변화받고 하나님께 쓰임받으며 축복받는 제2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첫째로, 현재의 무사안일주의를 탈피하여 일어나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편안한 지대에서 나와 믿음의 지대로 나아 가십시오.
둘째로, 과거의 실패 경험을 극복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미래의 불안을 떨쳐버리십시오.
그리하여 모세처럼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이 함께하는 변화된 제2의 인생으로 도약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