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24-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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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24-28 말씀묵상
제목: 미완의 열정에 복음의 날개를 달다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하며 심령이 뜨거운 사역자였습니다(24). 그러나 그는 '요한의 세례'만 알 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 성령 강림이라는 복음의 핵심에는 미치지 못한 '미완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회당에서 담대히 가르치던 아볼로의 부족함을 발견한 것은 평신도 지도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였습니다. 그들은 비판이나 망신 대신 아볼로를 집으로 초대해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히 가르쳐 주었습니다(26).
3.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던 아볼로는 평범한 텐트 제작자 부부의 권면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이 겸손함이 그의 열정을 진리로 채우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4. 복음의 정수를 깨달은 아볼로는 아가야(고린도)로 건너가 사역을 이어갑니다. 이때 에베소 교인들은 그를 기쁘게 추천하며 격려의 '응원가'를 보내주었습니다(27).
아볼로의 '지성'과 '열정'에 부부의 '복음적 깊이'가 더해지자, 대적자들을 압도하고 믿는 자들에게 큰 유익을 주는 강력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28). 기러기들이 V자 대열로 날며 서로를 격려하듯, 공동체의 연합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영적 양력을 발생시켜 복음의 지평을 넓힌 것입니다.
5. 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부족함을 서로 채워가는 공동체입니다.
아볼로처럼 나의 경험과 지식에 갇히지 않고, 타인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여는 겸손한 학습자가 되어야 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타인의 허물을 정죄하기보다 사랑으로 품어 세워주는 성숙한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6. 우리가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는 영적 동역자가 될 때, 비로소 세상 가운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강력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용기를 주시고, 지체의 연약함을 사랑으로 채우는 성숙한 동역자가 되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세상에 힘있게 증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