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장 16-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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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7:16-34 말씀 묵상
제목: 가짜 신들의 도시에서 만난 진짜 하나님
찬송가: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1. 옛날 그리스의 아테네, 그곳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모여 날마다 새로운 지식을 토론하던 곳이었습니다. 멋진 신전과 조각상이 가득해 겉보기엔 정말 화려했지만 그곳에 간 바울의 눈에는 사람들의 허전한 속마음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수만 개의 신상을 세워두고도 마음의 평안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었거든요.
2. 어느 날, 바울은 아레오바고라는 광장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길거리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적혀 있는 제단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아테네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신을 다 섬기면서도, 혹시나 빠뜨린 신이 있어 벌을 받을까 봐 무서워 이름도 모르는 신을 위한 제단까지 만든 것입니다.
3.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참 닮았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벌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이게 정말 전부일까?" 하는 불안함이 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울은 바로 그 불안의 실체를 꿰뚫어 보며, 여러분이 진짜 알아야 할 분이 누구인지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4. 하나님은 우리가 만든 작은 신전이나 돌덩이 조각상 안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짜 신들은 인간에게 무언가를 바치라고 협박하지만, 진짜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아낌없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숨 쉬고 움직이는 모든 순간이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마치 바다 속의 물고기가 바다를 느끼며 살듯,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5. 바울은 이제 가짜 신들을 찾아 헤매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진짜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증거를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찍어주신 확실한 '인감도장'과 같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가짜 신'들을 이제는 내려놓읍시다.
6. 성공이나 돈이 나를 지켜줄 것 같지만, 그것들은 결코 진짜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나를 만드셨고 지금도 내 곁에서 숨 쉬게 하시는 진짜 하나님, 그리고 부활로 그 사랑을 증명하신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나를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진짜 평안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진짜 주인으로 모십니다. 막연한 불안 대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를 누리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