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사도행전 16장 16-4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도행전 16:16-40 말씀묵상

제목: 한밤중에 부르는 노래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내 주


1. 인생을 살다 보면 기가 막힌 ‘반전’을 만날 때가 참 많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분명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빌립보에 왔고 루디아를 만나 교회가 세워지는 기쁨도 맛봤는데, 갑자기 상황이 꼬입니다. 


2. 귀신 들린 여종 하나가 바울을 따라다니며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17)고 소리 지릅니다. 


맞는 말 같지만, 바울은 그 속에 숨은 사단의 방해를 꿰뚫어 보았습니다. 복음의 본질을 흐리려는 악한 영의 장난을 간파한 것이

입니다. 결국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18)는 단호한 선포로 상황을 정리합니다. 


3. 하지만 이 선한 사역의 대가는 참혹했습니다. 매를 맞고 발은 착고에 묶인 채 빛 한 점 없는 지하 독방에 던져진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어두운 ‘한밤중’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놀라운 장면을 기록합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25). 찬송은 기분 좋을 때 부르는 노래가 아닙니다. 절망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4. 바울이 비명 대신 찬송을 택했을 때, 하늘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흔들리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26). 기적은 내가 내 고집을 버리고 찬송의 강물에 몸을 던질 때 일어납니다.


5.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던 간수장이 바울 앞에 무릎을 꿇고 묻습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30). 


이때 바울은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31). 결국 간수의 온 집안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절망의 감옥이 순식간에 천국 잔칫집으로 바뀐 것입니다.


6. 지금 우리를 가두고 있는 ‘내 생각’의 감옥은 무엇입니까? 용서하지 못한 마음, 내려놓지 못한 자존심이라는 낡은 갑옷을 벗어 던지십시오. 그리고 바울처럼 말씀의 흐름에 여러분의 인생을 맡겨보십시오. 


인생의 한밤중이 찬송으로 바뀔 때, 옥터가 흔들리고 가정이 살아나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강이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마무리 기도: 주님, 인생의 한밤중에도 원망의 입술을 닫고 찬송의 문을 열어, 절망의 착고가 풀리고 온 집안이 구원받는 기적을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75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