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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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장 21-22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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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목: 너희(이방 신자)를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 없게 세우려 하심이라.

본문: 골로새서 1장 21∼22절, 전에는(Once=과거엔) 너희의 악한 행실로 인하여 너희가 하나님과 멀어졌고 너희의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었도다. 그러나 이제는(Now)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육신에 의한 죽으심을 통해서 너희와 화해하셨느니라. (일으킴을 받은 자의 새로운 삶과 섬김의 목표) 그분 앞에서 너희를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 없는 자로 세우려 하심이라.


이방의 죄악이란 대개 타락한 문화(곧 우상과 귀신 숭배)로 인하여 발생했고 그로 인하여 자기의 심령에서부터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들(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에 의한 죽으심을 통해서 하나님 편에서 일방적으로 너희(우리 이방)와 화해하셨고 받아주셨다. 이런 일방적이고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이제(Now) 너희 이방인도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아들(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신 기뻐하시고 거룩하시고 살아있는 제물처럼, 일으킴을 받은 너희 이방인도 새로운 삶과 섬김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바라신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내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께 나를 온전하게 드릴 수 있겠는가?”(정말로 ‘넘사벽’으로 느낄 수 있다).


1. 하나님 앞에 “너희(이방 신자)를 거룩하게(Holy) 드리려/세우려” 하심이라. 우리 인간 자신의 방식으로(=육체적인 노력이나 공로)는 결코 완성할 수 없는 목표를 의미합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을 거룩하게 한다는 온전한 목표를 알립니다. 특히 하나님 말씀에 대한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서 죄인들을 거룩하고 새롭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부의 말씀을 가지고 죄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방식이란 그 아들 예수님(성자)을 믿고 영접한 자에게 내주하시고 곁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조명하시는 역사를 통해서 거룩하고 새롭게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인간의 죄악(오류)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여 죄악을 제거하심으로써 거룩하고 새롭게 세우시고 드리게 한다는 뜻입니다(=말씀에 대한 삼위일체적인 사역을 뜻합니다).


2. 하나님께 “너희(이방 신자)를 흠이 없게(blameless) 나타내려” 하심이라. 먼저 신자들 개개인이 흠이 없다는 뜻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상 가운데 보냄을 받은 제자 혹은 성도의 사도적 사명(Apostolicity=사도성)을 되새기는 말씀입니다. “모든 일에 불평과 시비가 없게 해야 할 이유는 너희가 흠 없고 순전하여,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책망할 것 없는 자녀들이 되게 하려 함이라. 특히 그(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생명의/살리는 말씀을 굳게 붙들고 있는 너희가 하늘의 별들처럼 빛날 것이로다.”(빌립보서 2장 15∼16절, NIV의 문자적인 번역) 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에서 세속 사람들은 말과 생각과 윤리-도덕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겠지만, 변화되고 거듭난 신자(하나님 자녀)는 순수하고 순진하기가 짝이 없을 정도로 어리석다고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이것이 오히려 뒤틀린 세상에서 하나님의 책망할 것이 없는 흠이 없는 존재(빛과 소금)라는 말입니다. 이들은 당연히 악한 세대들에게 생명의 말씀(살리는 말씀)을 제시하는 존재요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는 자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 “너희가 흠이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3. 하나님 앞에 “너희(이방 신자)을 책망할 것이 없게(beyond reproach=나무랄 것 없이) 세우려” 하심이라. 이 말씀도 역시 사람의 보기에 신자들이 책망할 것이 없다거나 나무랄 것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책망 거리를 찾으리요? 의롭다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로다.”(롬 8:33)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신 보혈을 믿고 따르는 자들, 곧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들(=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헐뜯거나 고발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그들을 최후승리까지 견인하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8도 이런 의미를 제시합니다.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말씀을 인간적인 관점에서(=사람의 보기에),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 없다는 뜻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비뚤어지고 뒤틀린 악한 세대 가운데서 아주아주 고귀한 별빛과 같은 존재로 세우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 없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말씀에 은혜가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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