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역대하 33장 10-13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므낫세의 기도와 회복의 축복II(회복6)

본문 : 대하 33:10-13


“팔랄”기도를 하나님을 부르며 드리기 시작한 므낫세왕은 이어 “아타르”기도로 회개하는 상한 심령의 향기로운 기도를 주님 보좌 앞에 드렸습니다. 그 후 마지막으로 그는 “테힌나”기도, 즉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본문 13절 중반 “...그 간구를 들으시사...”


기도를 하나님과의 일반적인 교제, 또는 대화라고 한다면, 간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필요를 아뢰는 기도입니다.

간구에 해당하는 구약의 히브리어는 총 25회 사용된 “테힌나techinnah, 8467”입니다. 뜻은 “기도, 간구supplication, 간청”의 의미입니다 (단 9:3; 대하 20:4; 왕상 8:52). 본문 12절 중반에서도 므낫세는 “테힌나”와 비슷한 간청기도를 드렸다고 적고 있습니다.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하라, , 비통해 하며 간청하다, to entreat, pray, beg, 75회 사용)...” 


특히 이 “테힌나”는 긍휼을 원할 때 쓰인 단어입니다. 가령 죄를 범한 자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원할 때 드리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다윗도 종종 “테힌나”간구기도를 드렸습니다 (시 6:9).

솔로몬이 성전 완공시 자신과 백성들, 이방인들이 죄를 졌을 지라도 성전을 향해 드리는 간구를 들어달라는 기도문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왕상 8:28, 30 등),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팔랄)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테힌나)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forgive” (왕상 8:30).

또한 다니엘의 기도에도 제법 사용되었습니다 (단 9:20).


“테힌나”는 히브리어 원어상 "양털로 덮인 올리브 가지나 항복을 바라는 애원자가 흔드는 옷감"을 의미합니다. 즉 “항복을 위해 손 높이 들음”을 뜻합니다. “백기 투항” 즉 항복을 표현하는 흰 깃발을 높이 들고, 울부짖으며 긍휼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제 힘으로는 도저히 안됩니다. 내 방법을 포기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내려 놓고 간절히 두 손을 들고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용어입니다. 


이처럼 “테힌나”간구기도는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환난에 연약함을 체감하는 사람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테힌나”간구기도를 악행을 일삼았던 므낫세왕이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자 정말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므낫세의 기도들을 받으신 하나님은 그의 죄를 모두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유다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나아가 왕권마저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과거와 정반대로, 자신이 세웠던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했습니다.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유다 백성들에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명을 내렸습니다(33:15-16). 할렐루야! 

심지어 죽어서 열조들과 함께 당당히 궁에 장사되었습니다.

“므낫세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궁에 장사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대하 33:20). 


그렇습니다. “테힌나”간구기도는 환난 중에 가장 강력한 영적 무기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입니다. 비록 용서받을 수 없는 흉악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하나님에게 반드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 모두 어떠한 죽을 죄를 지었을지라도 하나님을 절대 피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간절히 구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죄를 용서받고 다시금 회복되고 나아가 보다 새롭게 갱신되는 축복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찔리신 주님을 향해 울며 회개하며 간구한 경험이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한 애통함이 있습니다. 십자가 사건이란 곧 자신이 갈보리 언덕에서 주님을 찌른 사건입니다. 자신의 죄로 인해 주님이 십자가에 찔림을 당하신 사건입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모든 죄가 용서받은 사건입니다.

“의로울 의”한자어는 양 양 + 나 아 +창 과 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을 때는 “내가 창으로 어린 양 예수님을 죽이고 그 아래 있을 때”임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십자가 아래 머리를 조아리고 애통해 하며 간구하고 죄 용서 받음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죄와 죄의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기 싫고 두렵기까지 할 때가 있지요? 간단히 말하면 예배드리려 교회 오기가 싫어질 때가 있지요? 

불편해 피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으셨죠? 요즈음도 그럴 때가 간혹 있지요?


우리는 오히려 그러할 때일수록 더욱 더 하나님을 찾아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려 믿음을 발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우리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긍휼을 구할 때 어느 것도 정죄하거나 처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주님의 그 포근하고 넓은 품에 꼭 껴안아 주시고 위로하십니다.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혹시 자신이 므낫세왕같이 온갖 죄악을 범해 왔다고 느껴지십니까? 

죄인된 세리라고 여겨 지십니까? 바리새인처럼 위선자라고 느껴지십니까?

돈만을 밝히며 지내왔다고 생각되십니까?


“팔랄”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찾으며 부르시며 기도 드리시길 바랍니다.

“아타르” 회개하는 상한 심령으로 향기로운 기도를 주님 보좌 앞에 올려 드리길 권면합니다.

“테힌나” 스스로 죄악을 해결할 수 없다고 항복하며 간구기도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죄성으로 인해 온전치 못하고 결여되어 부족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간구기도하십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받아 영육심간 전인이 회복되는 축복을 받으시길 간구합니다. 나아가 늘 감사가 넘치는 성령충만한 여생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57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