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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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장 8절, 21장 45절, 24장 25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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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호수아서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의도

본문 : 1:8, 21:45, 24:25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여호수아는 단순한 정복사가 아니라, 말씀으로 백성을 훈련하시고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시작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리하면 형통하리라”(수 1:8).


  약속의 땅을 앞에 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전략보다 말씀을 먼저 주십니다. 이는 언약을 세우시고 말씀으로 백성을 다스리시는 성부 하나님의 통치 방식입니다. 출애굽기 19:5–6에서 “너희가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 하신 그 언약의 하나님이, 여호수아서에서도 동일하게 말씀으로 백성을 세우십니다.


  요단을 건널 때 언약궤가 앞서고(수 3:11), 여리고 앞에서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나타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수 5:15) 하신 장면은 하나님이 친히 앞서 가시는 구속의 길을 보여 줍니다. 이는 결국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은 명령일 뿐 아니라 우리 앞서 가시는 주님의 인도입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수 6:2; 8:1)라는 음성을 따라 순종하는 가운데 여리고가 무너지는 승리를 얻게 됩니다. 이처럼 오늘도 구원의 역사는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순종 안에서 열립니다.


  그러나 아간 사건(수 7장)은 언약을 어길 때 공동체 전체가 무너짐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에발산에서 율법을 낭독하게 하십니다(수 8:34–35). 이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딤후 3:16)는 원리가 이미 구약에서 드러났음을 보여 줍니다. 성령께서는 말씀으로 우리를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며 다시 언약의 자리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요 16:13).


  또한 언약의 성취 선언(수 21:45) 이후에도 세겜에서 다시 언약을 세우게 하신 것(수 24:25)은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끝까지 말씀으로 지키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여호수아의 결론은 전쟁의 승리가 아니라 신앙 고백의 결단에 있습니다.

“너희가 오늘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성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언약을 세우시고, 성자께서 그 말씀으로 길이 되시며, 성령께서 동일한 말씀으로 우리를 교훈하십니다. 그리고 언약에 대한 충성을 새롭게 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에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이 말씀 위에 서 있는지를 늘 돌아봅니다. 그리고 세겜에서 언약을 새롭게 한 이스라엘처럼 우리 또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그 언약 안에 서기를 결단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할 뿐입니다.


 이는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언약 백성으로 택함 받은 우리가 구원의 여정 속에서 걸어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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