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7773_4484.jpg
 
 

사무엘상 7장 9-14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제목 : 잃어 버린 삶을 회복하자!

본문 : 삼상 7:9-14


선지자 사무엘 당시의 이스라엘 나라는 늘 블레셋과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패배를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 세우고 전쟁터에 나갔다가 참패는 물론 언약궤마저 빼앗기는 큰 불상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궤는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하는 등 엄청난 의미가 있었습니다. 언약궤에는 말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 은혜를 베푸는 시은좌가 있었지 않습니까? 말씀을 근거로 해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데 그 언약궤를 뺏겼으니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꼴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이스라엘이 오늘 본문 13-14절 기록처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블레셋이 이스라엘 경내에 전혀 들어오지 못했습니다(본문 13절). 또한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성읍이 회복되었습니다.

본문 14절 전반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덩달아서 인근 족속들과도 평화가 있었습니다 (본문 14절 후반)


우리들도 혹시 작년까지 이 세상과 싸워서 아니면 자기 자신과 싸워서 많이 패하는 중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제 올해 새로운 해에는 자신과 세상을 이기며 나아 가시길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와 같은 놀라운 승리와 회복이 일어났을까요?


1.첫째는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 제단에서 온전한 번제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본문 9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a whole burnt offering


번제(the burnt offering)는 말 그대로 제물을 모두 태우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짐승의 고기는 물론 머리와 내장 등 통째로 다 태워버리는 제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성막에서, 이 후 솔로몬 성전에서도 늘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온전한 번제를 과연 하나님이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을까 생각해 보면 그 향기로운 냄새를 하나님이 받으셨다고 하는 표현도 있지만, 반면에 대단히 책망하시는 부분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이사야 선지자는 마음을 다하지 않는 온전치 못한 제사를 통탄했습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 1:11-12).


말라기 선지자도 더러운 떡이나 눈먼 희생, 저는 짐승, 병든 짐승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림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말 1:6-9). 심지어 제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성전문을 닫았으면 좋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1:10).


만약 우리가 온전한 번제를 드리지 못한다면, 이는 비유하자면 타다만 연탄재 또는 석탄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얼마나 보기 흉합니까? 한 쪽은 검정 색, 다른 부분은 하햫고... 나아가 다시 불 붙혀 살려 보려 해도 안됩니다.


때문에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고 권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 평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했습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딤후 4:6).


우리 모두 대충이 아니라 늘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의 감동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시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길 축원합니다. 나아가 인생의 말년까지 처지와 형편을 내세우지 않고, 중단 없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시길 축원합니다.


2.둘째는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본문 9절 전반 “...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본문 바로 앞의 8절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동일한 히브리어 단어 “짜아크”를 사용했습니다. 이 “짜아크, tsaaq, ”는 “크게 소리치다, 도움을 청하다”란 단어로 구약에서 55회 사용되었습니다. 절박한 위험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하는 기도가 바로 “짜아크” 기도입니다.


구약에서 대표적으로 “짜아크”의 기도를 드린 사람이 모세였습니다. 모세는 홍해 앞에서 “짜아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왔습니다. 이 “짜아크”는 진퇴양난의 상황 속에서 드렸던 기도였습니다. 

그는 또한 마라의 쓴 물 앞에서도 부르짖으며 “짜아크” 기도를 드렸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출15:25). 


히스기야 또한 앗수르 적군에 에워싸였을 때 이사야와 함께 하나님께 부르짖는 “짜아크” 기도로 구원을 절박하게 요청하였습니다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대하 32:20). cried out


우리 모두도 2026년 새해에 하나님께 기도하되 부르짖는 “짜아크”기도를 통해, 확실한 도움을 그리고 절망과 죽을 상황에서도 건짐을 받게 되길 축원합니다.


이 같은 사무엘의 온전한 제사와 부르짖는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본문 9절 후반 “...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할렐루야!


하나님은 응답을 구체적으로 시행하셨습니다. 큰 우뢰, 곧 천둥소리를 발하시어 블레셋 군대를 어지럽게 하여 대패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10절).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철병기를 소유한 블레셋 족속들을 결코 이길 수 없는 미약한 군사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서 나가 벧갈 아래까지 추격했습니다 (본문 11절). 


이어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기념하기 위해 “도움의 돌”이란 의미의 에벤에셀을 세웠습니다.

본문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Ebenezer이라 하니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본의던 뜻하지 않던,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잃어버린 시절이 있으시지요?

재산을 날리셨습니까? 명성과 지위를 뺏기셨습니까? 건강을 잃었습니까? 마음의 안식과 평안, 기쁨을 잃었습니까? 사람과의 소중한 관계가 깨어졌습니까?


많은 경우 체념하고 깊은 우울감에 젖어 하염없이 울기도 하지요? 

그러나 때로는 다시금 회복되었으면 하는 강렬한 기대가 있으시지요? 


우리 모두 오늘 본문의 사무엘과 이스라엘처럼 먼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온전히 드리시려 온 힘을 다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하시길 요청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시어 오늘의 놀라운 사건처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나아가 악한 세력이 더 이상 넘나들지 못하도록 막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혼육의 손실에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영혼의 평안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나아가 신앙생활과 영적 사역도 회복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손실됐던 물적, 또는 인적 자원도 다시금 찾게 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회복의 축복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되시길 축원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72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