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장 14-21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롬 15:14-21

우리는 마음에 선함이 가득하고 온갖 지식이 넘쳐서 서로 권면할 능력이 있다(15절)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힘입어서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라고 말하며 "주님이 하셨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앞에 얼마나 사랑받고 친밀한지를 드러내고 아는 말씀을 가지고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기에 늘 조심합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의처럼 말하고 또 누가 섬기려거든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하라.(벧전4:11) 이말씀을 마음에 두고 삽니다. 바울처럼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 약함을 숨기려하고 강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잘못된 신앙관이 바뀌기를 원합니다. 주님, 성령이 아니면 땅에 속한 자랑과 탐심과 가치관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은혜를 힘입고 바울처럼 주님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