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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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4-21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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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사야 43:14-21

제목:결코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우리는 살면서 사방이 자신을 향해 무섭게 엄습해 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에 어딘가 숨고 싶어 집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무기력함에 두렵기만 합니다. 불안해 집니다. “이거 어떻게 되는거 아냐, 이러다 아주 망하는 거아냐,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죽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승승장구 하던 다니엘에게 느닷 없는 일들이 벌어 집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정한 신 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쳐 넣는다고 조서가 내려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다니엘이 보여준 태도 입니다.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한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조서에 직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망케 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기도로 희망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의히자하는 자는 환경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의심하지 않습니다. 


전에 하던대로.. 아무런 흔들림없이 평안하게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 세 번씩 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 전에 하던 대로 “ 가 있나요.. 하던 대로가 자신이 직면한 곤경이나 어려움에서 구해 낼 수 있는 방식 인가요? 아니면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하던 대로 인가요?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에게 간곡하게 말씀 합니다.

“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믿음을 보이세요.. 전에 보이지 않던 길을 만드실 것입니다.

이사야 43장은 절망 속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나를 향한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로 고통받고 있지만 하나님은 이사야를 보내어 그들에게 새로운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이젠 여기서 끝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잊는 이스라엘 사람들과는 달리 잊지 않는

하나님의 대조적인 모습을 그려 줍니다.


16절에 ..바다 가운데 길을.. 큰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바다에 길을 낸다. 큰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낸다..이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19절에 ..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광야와 사막은 길을 찾기가 쉽지 않는 곳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할 뿐 입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새 일을 행하신다고 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 사막에 강을 내리라.. 길과 강을 만들어 내신다. .. 길을 통해서 생수를 마시게 하신다고 합니다.

여기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주시는 감격스런 메세지가 뭔가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하나, 새로운 삶에 눈을 뜨게 합니다.

이제는 바벨론 생활이 아니라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갈 것임을 공포 합니다.

25절에 이렇게 말씀 합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이제는 너희를 용서 했다는 의미 입니다. 이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 하시겠다는 의도 입니다.

사 43:16-17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구출된 것을 이전에 이집트에서 탈출했을 때와 비교 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큰 물 가운데로

통로를 내셨느니라(16절)주님은 이제 ” 새 일“을 행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9절)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 할때 하나님께서 홍해를 통과할 길을 마련해 주신 것처럼 바벨론 유배에서 돌아올 때도 ”광야에 시내 를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둘, 내가 이끄는 인생을 이제부터 살아가게 하십니다

과거의 삶에 더 이상 머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는 말씀을 믿고 신뢰하라


셋, 새로운 길에서 주님이 주시는 생수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19-20절처럼 내가 광야에 물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택한 백성에게 마시게 하리라


둘째, 지금 자신의 삶의 처지가 해결되지 않아 광야나 사막 한 가운데 처해 있나요 지금이 전환점이 되게 하라

19절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하나님의 새 일을 시작하게 하실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40년 동안 광야의 어둠 속에서 살았습니다. 요셉은 궁전 앞에 감옥이 있었고, 다윗은 왕좌 앞에 동굴이 있엇습니다.

광야와 사막처럼 보였던 곳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계신 곳이었습니다.


내 삶에 사막이 자신의 의지를 메마르게 할 때에도 하나님의 강물은 입술이 부르트고 , 목에 갈증으로 가득차 있는 여러분의 영혼의 갈증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상황이 변해도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사는 겁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해 길을 내실 것임을 확신하며 사는 겁니다.


지금 당장 용광로 안에 있는 것 같다면 불안에 휩쓸지지 마세요.. 상황을 미리 내다보며 “이걸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확신을 두고 계속 나아가세요. 


그 분이 당신과 함께 하시고, 당신을 도와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불 속에서도 당신과 함께 하시며, 길이 없을 때 그 분이 길이 되십니다.


어떤 장벽에 막혀 두려워 하고 있나요?

가장 어렵고 힘든 길에 지금 서 있다고 할지라고 늘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하나, 우리가 여호와께 속해 있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소유권을 강조 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늘 우리를 붙잡고 계십니다.


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 가까이 계십니다. 이 말은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 입니다.


마지막, 찬송으로 늘 결말을 짓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21절에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 내 찬송을 부르리라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길을 내시길 좋아 하십니다. 광야와 사막의 시간 동안 하나님의 위로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돌파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 위기와 어려움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올려 드리는 겁니다.


그가 행하신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끄신 후에 결과는 나로 찬송하게끔 인도하실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결코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영적 지침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

주실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여러분의 시선을 고정 시키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는 절대적 희망이 나를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의 미래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 입술에 찬양이 흘러 넘치는 복된 하루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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